9월 11일 수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여호와의 말씀이다. “너희는 나의 증인들, 내가 선택한 나의 종이다.”—이사야 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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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는 우리를 지원해 주실 것이라고 보증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그분은 “너희는 나의 증인들”이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난다 해도 내가 너와 함께 있고, 네가 강 가운데로 지난다 해도 강이 너를 휩쓸어 가지 못할 것이다. 네가 불 가운데로 걷는다 해도 너는 타지 않고, 불꽃에 그슬리지도 않을 것이다.” (이사야 43:2) 우리는 봉사를 하면서 때때로 홍수 같은 장애물을 만나고 불 같은 시련을 겪습니다. 그렇다 해도 우리는 여호와의 도움 덕분에 계속 전파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41:13)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의 소식을 듣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듣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가 하느님의 증인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가 계속 충실하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할 때 그분이 기뻐하신다는 사실에서 힘과 위로를 얻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한 것처럼 “각 사람은 자기가 수고한 대로 자기 상을 받을 것입니다.”—고린도 전서 3:8; 4:1, 2. 「파22.11」 4면 5-6항

법정에서의 증인

여호와의 말씀이다. “너희는 나의 증인들, 내가 선택한 나의 종이다.”
Ye are my witnesses, saith the LORD, and my servant whom I have chosen.
—이사야 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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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s' Notes on the Bible
Ye are my witnesses - They were his witnesses, because, first, he had given in them predictions of future events which had been literally fulfilled: secondly, by his power of delivering them so often manifested, he had shown that he was a God able to save. Neither of these had been done by the idol-gods (compare Isaiah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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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성서 주석
너희는 나의 증인이다 - 그들은 첫째, 문자 그대로 성취된 미래 사건에 대한 예언을 그들에게 주셨고, 둘째, 그 예언을 자주 성취하는 능력으로 자신이 구원하실 수 있는 하나님임을 보여 주셨기 때문에 그분의 증인이었다. 이 두 가지 모두 우상 신들이 하지 못했던 일이었다(이사야 44:8 비교).

  법정에서 증인 이라는 것은 사건 현장에서의 목격자를 의미한다. 따라서 오늘의 성경 본문인 이사야 43: 10에서의 증인이란 그를 전파하라는 뜻이 아니라, 그들의 하나님이 과연 어떤 신인가를 똑똑히 목격한 자들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물(홍해)을 통과하는 기적의 목격자이며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풀무불에서 살아남은 사건의 목격자가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적 의미를 워치타워 영업 전략으로 바꾸는 것은 너무 어이가 없으며 워치타워 법인이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구원이 아니라, 종교 재단의 번영에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따라서 오늘날 워치타워 법인이 명명한 '여호와의 증인' 이란 칭호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물을 지날 때 바다가 갈라지는 현장을 목격하거나, 그 목격자들의 후손도 아니다. 혹 그들의 후손이라도 된다면, 겹세대 이론과 같은 교리를 만들어서 같은 목격자 세대라고 우길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목격자라는 증인의 의미를 어느 정도 왜곡하여 하느님을 전파하는 자들을 의미한다고 바꾸었다. 그래서 모든 워치타워 종교를 믿는 자들로 하여금 '여호와의 증인'이란 자긍심을 가질만한 칭호를 붙여서 종교 잡지 행상을 무료로 혹사시키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무가로, 파는 것이 아니라는 명분을 취하고 있지만 사실상 팔 때보다 오히려 많은 금액을 거둬들이고 있다. 교리와 가르침에 감동되어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은 오히려 그 종교가 진실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으나, 그것은 그 재정이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된다는 느낌을 가질 때이다. 그러나 일반 성원들이 그들의 종교재단이나 법인의 번영과는 무관하다고 생각될 때, 그것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강요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솔로몬 성전이 건축되기 시작할 때에 다윗 왕이 자기 사재를 성전 공사에 헌납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다윗처럼 헌금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성전이 바로 자기가 사용할 소유물이라는 느낌 때문이다. 어떤 종교 재단이 그 성원들과는 분리되어 자체 성장이 성원들의 소유가 성장된다는 느낌을 줄 때만 신자들은 헌금의 정신이 살아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워치타워 법인은 어떠한가? 그들은 근년에 이르러 신자들을 더는 그들의 회원이 아니라고 선포하였다. 따라서 종교 법인의 성장과 일반 신자와는 무관하게 된 것이다. 과연 그렇게 하고도 그 법인이 신자들로부터 자진적인 헌금이 잘 될 수 있을까? 공동체 전체가 번영하기 위해서는 소속된 성원들이 공동체 전체의 성장이 바로 자기의 생존이나 번영과 직결된다는 강한 느낌을 가질 때이다. 워치타워 법인이 앞으로 부동산 등의 재산을 증식시키는 데 있어서 내부의 잡음 없이 조용히 이루어질 지 계속 지켜볼 일이다.

질문:

1. 증인이란 어떤 사람을 일컫는가?

2. 공동체의 번영이 이루어지려면 성원들이 반드시 어떤 느낌을 가질 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