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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무한ㅅ욕
시간이 빨리도 흘러흘러 5월이 와버렸네요.
실시간 검색어에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1위할 정도로 다 놀러가느라들 바쁜데
난 이거나 쓰고 있네 ㅠ.,ㅠ
어린이날 끝나자 마자 바로 어버이날이 오는 주다 보니
가족영화 개봉이 압도적이네요. 5월 2주차 상영예정작입니다.
다음주 국내상업영화 개봉작은 이거 한편 뿐이네요 <연애의 맛>입니다. 오지호, 강예원 주연.
의사가 주인공인 19금 코미디 영화가 흥행한 적이 제가 알기론 없었는데 이 영화는 어떻게 될까요?
시사회는 어제 VIP시사회만 했네요. 이건 홍보용 시사회라 어떤지 반응을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자신이 있는 지는 모르겠네요. 왜냐면 다음에서 슈퍼특가로 5천원 떨이 판매중이라...
보실 분들 이번주까지 판매하니 들어가 보셔도 괜찮을 듯 싶네요.
http://ticket2.movie.daum.net/yes24/SuperPrice/SuperPrice_Main.aspx
대한민국에서 여자 속(?) 제일 많이 본 남자!
대한민국에서 남자 사이즈(?) 제일 많이 아는 여자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의 뇌섹남!
그러나,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
거침없는 성격으로 여성 불모지인 금녀의 벽에 도전!
그러나,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
낮에는 성 전문가
밤에는 연애 초보자
한 지붕 아래 만난 두 닥터!
환자 쟁탈을 위한 제로섬 게임이 시작된다!
다큐영화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입니다. 김한민 감독이 <명량>때문에 만든 후속편? 같은 느낌인데
그런 듯 아닌 듯 합니다. 차이가 뭐냐면 배급이 CJ에서 NEW로 바꼈다는 점과 시사회 평이 굉장히 좋다는 점이네요.
평 보기 전까지는 아니 <명량>으로 벌만큼 벌었는데 뭘 다큐 영화까지 해서 내나...싶었는데
영화에 대한 다큐가 아니고 명량해전에 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다큐영화랍니다.
평이 좋으니 저도 한번 보고싶다는 혹함이 드네요.
“명량해전, 과연 승리한 전쟁인가?”
이 도발적인 질문의 해답을 찾기 위해 김한민 감독과 <명량>의 주역들이 국내 최초 다큐 영화에 도전한다! 명량해전이 있기 직전 16일 간 이순신 장군의 실제 행적을 쫓아가며 우리가 몰랐던 이순신의 진짜 이야기를 낱낱이 파헤친다!
<장수상회>와 비슷한 컨셉의 영화네요. 노년의 사랑빼고는 아닌가? ㅎ <에시오 트롯: 거북아 거북아>입니다.
M에서 은퇴하시고 거북이를 키우는 주디덴치에게 잘 보이려고 거북이 바꿔치기 사기를 시전하는 더스틴 호프만의
연애이야기 입니다. 영국에서는 1월에 개봉했구요, 북미에선 아직 개봉하지 않았네요.
시사회 하고 있는 중입니다. 포스터 만큼의 재미라고 하네요. 소소한 잔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아래층으로 이사 온 실버 부인에게 첫 눈에 반한 호피. 하지만 사교적이지도 적극적이지도 못한 이 소심한 남자는 그녀에게 말 한 마디 거는 것도 어려워 한다. 어떻게 하면 실버 부인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던 어느 날, 그녀가 새로 키우기 시작한 거북이가 자라지 않는 것에 속상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호피는 불현듯 그녀의 고민을 해결해 줄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과연 호피는 이 작전을 성공시키고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이러기 쉽지 않은데, 북미 포스터 보다 국내 포스터가 더 낫네요 <엑시덴탈 러브>입니다.
제이크 질렌할과 제시카 비엘의 로맨틱 코미디 물이네요. 사고로 머리에 못이박혀 충돌조절장애를 얻은 여자와 가식적인
정치인과의 싸우다 결국은 좋아한다는 얘기.
북미에서는 3월에 개봉했구요, 로튼지수는 많이 참여안했어도 그렇지 6%...넘 심하네요. 감독도 무려 데이비드 O.러셀 이구만...
시사회 진행중이구요, 우리나라 평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감독의 전작들 같은 기대는 금물이라고...걍 제이크 질렌할 팬들은
꽁냥꽁냥한 맛으로 보라네요.
뇌가 다친 여자 `앨리스`♥뇌가 짜친 남자 `하워드`.
머리에 ‘못’ 좀 박혔다고, 사랑 ‘못’ 하나요?
머리에 못이 박히는 황당한 사고 이후, 동네 최고의 대세녀에서 충동조절장애의 뇌다녀로 전락한 ‘앨리스’
훈훈한 외모와 정의로움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지만, 출세를 위해선 어떤 짜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뇌짜남 ‘하워드’
의료보험 없는 ‘앨리스’는 자신의 머리에 박힌 못을 빼줄 사람은 ‘하워드’ 뿐이라 생각하고 그를 찾아 나선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만난 두 남녀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데...?
5월, 빼도 박도 못하는
취.향.저.격 코믹 로맨스가 온다!
북미에서도 재미 전혀 못 본 영화가 왜 개봉할까요? 아마 <위플래쉬>의 후광인듯한 <투 나잇 스탠드>입니다.
드럼 잘치게 생긴 청년과 America's Next Top Model 출신 중 가장 성공한 출연자인 애널리 팁튼이 주인공으로 나오네요.
영화내용은 제목에 다 있습니다. 어쩌다 원나잇 했는데 어쩌다 한번 더 같이 자야하는 남녀의 사랑이야기죠 뭐 ㅋ
딱 포스터 만큼의 내용과 재미라고 하네요. 러닝타임이 짧은것도 장점이라고 ㅎㅎ
생애 첫 원나잇이 불러온 대형사고!
일도 연애도 제대로 되는 게 없는 메건(애널리 팁튼)은 모처럼의 외출에서 정말 제대로 기분을 잡치고 만다.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바람피우고 떠나버린 옛 남친이 여친과 데이트 중인 현장을 목격한 것. 홧김에 데이트 사이트에서 만난 알렉(마일즈 텔러)과 생애 첫 원나잇 스탠드를 감행한 메건은 다음날 알렉과 쿨하게 마무리…는 커녕 서로 빈정이 상해 막말을 주고받으며 헤어지는데…
그런데?! 문제는 이제부터!
간밤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메건은 알렉의 집에서 나갈 수 없게 된 것. 이제 메건과 알렉은 눈이 녹을 때 까지 하룻밤을 더 보내야 하는 민망하고 어색한 상황에 처하고 마는데…
다신 안 볼 줄 알고 온갖 막말 퍼부었는데…
이 남자랑 하룻밤 더 있으라고?!
5월 그들의 솔직한 두번째 밤이 공개된다!
북미 공포영화 하나씩 툭툭 개봉하네요. <언프렌디드: 친구삭제>입니다. 시놉만 보면 <소셜포비아>와 비슷하네요.
북미에서 4월에 개봉, 2,500만 달러가 넘게 벌었습니다. 많이 벌었냐구요? 제작비가 100만 달러였답니다. 북미에서
짧은 순간이지만 어쨋든 제작비 대비 초대박이 나서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하네요.
시사회는 어제 했네요. 채팅창에서만 벌어지는 일이다 보니 생각보다 무섭지고 않고 되려 지루하다는 평도 많네요.
3월 12일 - L양 동영상 유포
3월 15일 - L양 자살
그리고 1년 후, 그녀의 아이디가 채팅방에 등장했다!
여고생 ‘로라 반스’는 익명으로 업로드된 L양 동영상이 SNS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되자, 결국 이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1년 후, 6명의 친구들이 접속한 화상 채팅방에 ‘로라 반스’의 아이디가 갑자기 입장하여 동영상을 업로드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으면 한 명씩 죽이겠다고 경고한다. 로그아웃만 해도 목숨이 위험한 상황, 6명의 친구들은 자신들의 엄청난 비밀이 하나씩 폭로되는 가운데 극도의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데…
따뜻한 힐링 가족 영화 <모두의 천사 가디>입니다. 오랫만의 중동영화네요.
주인공이 장애를 가진 동네 골칫거리 아들을 천사로 둔갑시켜 벌어지는 소동극(?)이라고 하네요.
작년 부산국제 영화제 관객상 수상했습니다. 힐링 받기에 좋은 영화라고 하네요.
터키영화라니, 신선하네요 <윈터슬립>입니다. 작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상영시간 어마무시하네요. 196분입니다. 3시간이 넘어요.
성찰에 관한 이야기를 푼다고 하는데 말 싸움이 많답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는 살짝 호불호가 있는데
시간가는줄 모른다는 사람도 있고 지루하다는 사람도 있네요.
근데 이 감독 대단하네요. 근자에 찍은 5편이 칸 영화제에서 상을 꼬박꼬박 챙겨갔다는...
소년이 던진 돌멩이 하나,
한 남자의 기만적인 삶을 깨운다!
“삶을 계속하자... 나를 용서해줘...”
전직 배우이자 작가인 ‘아이딘’은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호텔 ‘오셀로’를 운영한다. 남부럽지 않은 부를 누리고 있는 그는 양심과 도덕을 운운하며 자신이 얼마나 공정하고 자비로운 사람인지 알아주길 바란다. 하지만 여동생 ‘네즐라’는 번번히 그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독설을 던지고, 젊고 아름다운 아내 ‘니할’은 그의 위선적인 모습을 경멸하며 권태를 느낀다.
서로에게 상처와 불신만을 안기는 세 사람은 가난한 세입자의 아들의 충격적인 행동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어느 날 아침, ‘아이딘’은 불현듯 찾아온 낯선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5월 7일, 기적과 같은 깨달음의 순간이 찾아온다!
다큐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입니다.
감독이 고기는 먹어도 그들이 어떻게 자라는지에 대한 근원을 찾아가다 겪는 '딜레마'의 얘기라고 하네요.
인간과 교감이 되는 영리한 동물인가, 아니면 그냥 키워다 잡아먹는 고기일 뿐인가.
고발수준의 살처분과 공장형 사육등을 냉정하게 보여준다 하네요. 그래서 보는 사람에 따라 감독처럼 고민을 할 수도 있고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도 합니다.
사랑할까, 먹을까!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던 어느 겨울 날, 육아에 바쁘던 영화감독 윤은 살아있는 돼지를 평소에 한번도 본 적이 없었음을 깨닫고 돼지를 찾아 길을 나선다. 산골마을농장에서 돼지들의 일상을 지켜보면서 이제껏 몰랐던 돼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런 윤에게 딜레마가 생긴다. 돼지들과 정이 들며 그들의 영리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알게 되는 한편 농장의 이면을 알게 될수록, 그 동안 좋아했던 돈가스를 더 이상 마음 편히 먹을 수 없게 된 것. 육식파 남편 영준과 어린 아들 도영은 식단결정을 더욱 복잡하게 한다.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살 때마다, 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식당을 고를 때마다 갈등에 빠지게 된 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속편 개봉일자 잡혔네요 <기생수 파트2>입니다.
전편이 18만명 조금들 정도로 흥행이 미비한 편이라 볼려면 최소 2주차 이내에 봐야할 듯. 전 볼꺼에요 ㅎㅎ
리마스터링이라는 이유로 재개봉 하네요 <말할 수 없는 비밀> 입니다. 영화보다는 둘의 연탄곡이 유명한 영화.
2007년 개봉당시 10만명도 채 관객동원을 못했는데 이번엔 그 이상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