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BD 수급 안정화 전망. 추가적인 Capa 증설이 없는 합성고무 시황은 점진적 개선
- BPA 증설이 없고, 전방산업 증설로 수급 개선 기대
- MDI 역시 점진적 시황 개선 기대. 50%보유한 금호미쓰이 가치 개선
- 4Q17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기대
- SOTP 방식으로 TP 125,000원으로 상향. 대우건설 지분은 2018년 중 매각 기대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금호석유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 4Q17실적은 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 787억원(+36.3% qoq, +259.1% yoy) 기록하여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기대
- 합성고무 수익성은 BD 수급 상대적 안정화로 개선될 전망
1. 2018년 중국 BD 증설은 300KTPA 전세계 Capa 2% 수준으로 작지 않음
2. 1분기 Sinopec Qilu 설비 10만톤 설비 가동되겠지만, 역외 물량 유입 및 2분기 중 Shell/CNOOC 설비 165KTPA 설비 증설로 BD 수급 안정적일 전망
3. 3Q17부터 동사가 보유한 BD 플랜트 가동률이 100%를 기록. 국내 NCC 증설로 BD 원재료가 되는 Mixed C4 수급 개선 영향. 동사는 BD 237KTPA 설비 보유하고 있으나, 원재료 조달 이슈로 2016년 178천톤 밖에 생산하지 못하였음. 따라서, 설비 가동률 100%가 되면, 연간 6만톤 추가적으로 자급. BD 외부구매 축소로 실제 역내 증설은 360KTPA가 되는 효과. Mixed C4가 BD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원가 절감 효과도 발생
4. LPG 가격 급등으로 NCC들의 Naphtha 사용량 증가. BD Yield 증대 될 것
5. 상대적으로 합성고무는 증설이 없음. 여전히 공급과잉이나, 연간 수요 2~3% 증가를 감안하면 시간은 필요하겠으나, 자연적으로 공급과잉은 해소됨
- 에너지 가격 상승 및 원전가동률 하락으로 SMP 상승. 에너지부문 수익성 개선 기대
- 3Q17 지분법 이익이 377억원 반영. MDI 시황 개선으로 금호미쓰이 가치 개선. 2018부터 증설로 인한 생산량 확대도 가능 할 전망
- 에너지 사업 개선, BD자급률 상승 및 Phenol 부문 수익성 개선은 동사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원가 경쟁력 확보 및 수직계열화 투자의 결과. 투자 결과를 향유 할 시점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2017년 영업이익 및 순이익 전년비 대폭 개선. 주가는 이를 모두 반영하지 못하였다는 판단. 2018년에도 전 사업부 개선으로 실적모멘텀 이어질 것. 주가 역시 강세지속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