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주장하는 "일본 따라 간다.. "에 대한 내용이

[이든]

부산 텐스에도 있습니다.

요즘 경기가 요상시럽다보이...

글타고 정권초기에 등장했던 아고라의 미네르바 같은 사람은 더 이상 나올수가 없죠.

언제 잡혀가서 은팔찌 찰지 모르니..

그래서인지..

시절은 하수상한거 같은데..

누구하나 대놓고 열변 토하는 글은 보이질 않고...

쑤근쑤근거림과 눈치는 보이는것 같습니다.

어디든지 지금 "한국은 일본의 전철을 밟고 있다" 전제를 깔고 시작을 합니다.

여기도 보니까 어느 아주머니께서 블로그에 기록까지하면서

재무 리스크 관리까지 하고 계시더군요.

솔직히 전문가도 아니고

어떤 데이타든 뉴스든 나오면

그런갑다~ 하고 말지

진위 여부라든지 인과관계를 면밀히 따져서

뉴스가 허윈지 과장인지 밝히기 어렵습니다.

평범한 소시민으로써...

그런 와중에

부산 텐스에선

일본의 버블 붕괴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원인과 과정과는  다른 분석을 해놓은 글이 있어서

여기 올려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우리는 일본처럼 되지 않는다.] 이건것 같습니다만...

여러분들이 보고 해석을 좀 해주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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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본 버블 중심인 도쿄이므로 그때 버블은 우리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먼저 땅값이 폭등으로 시작이 되었는데 도교 도심중심지 30평 맨션(아파트)이 50억-100억정도로 폭등하였고 현재는 10억-20억정도 , 一戸建て(단독집)은 그의 상상을 초월하는 폭등을 하였습니다. 일본인은 맨션보다 단독집을 선호해서 입니다. 지금 부산하고 일본하고 비교는 너무 많은 차이가 보입니다.

그리고 50억 - 100억 초호화 맨션도 부동산업자나 복부인끼리 거래가 왔다 갔다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서민들은 그냥 오르는 가격만 지켜 보고 다시 떨어지는 가격만 지켜 볼 뿐이였죠. 元 가격으로 되돌아 온거죠( 제로금리, 물가상승률 낮아서) 元가격으로 돌아 왔다고 보면 됩니다.

일본은 레이킹 시키킹을 내는 월세대국입니다. 전세가 없죠. 즉 자신의 수입의 (1/3 - 2/3)를 집주인에게 지불을 하면 살아야 하고 이사를 가면 2-3개월치의 월세를 다시 집주인에게 지불해야 특이한 방식이 있습니다.즉 일본은 자기집 없이 이사만 하는 사람을 히코시빈보(이사만 다니는 가난뱅이)라고 합니다. 집이 없는 사람은 더욱더 가난하고 서럽게 살아가는 거죠. 서민들은 우리같은 아파트는 (40년 만기 모기지론)로 구입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즉 일본은 /하우스푸어/가 아니라 /하우스 리스 푸어/가 더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나이를 먹고 남는건 집뿐이지만 연금으로 취미와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고 젊을때 집없이 살아온 일본인은 연금으로 월세내고 다시 늙은 몸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죠..쯥

따라서 도쿄와 서울하고 비교하면 서울은 버블에서 버자도 아니고 서울하고 부산하고 비교하면 서울사람들 이런말 합니다. '부산 아파트 똥값이네'............대한민국도 도쿄 버블보다 더 비참한 IMF,금융위기의 환율폭등 경험을 했고 옛날처럼 그렇게 만만한 국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4대강사업 저 또한 반대자이지만 그렇다고 토목공사와 사회복지는 반대는 하지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대규모 토목공사는 필요하고 이거 없으면 작살납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국채는 특이한게 간단히 표현하면 아빠연봉이 5천만원인데 엄마에게 1억의 빚을 진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 금리도 제로금리고.... 버블때 엄마가 하던 점빵이 부도나기 직전에 아빠가 많이 도와주었고 지금은 그때처럼 잘 되지 않지만 엄마가 아빠를 위해 돈을 빌려 준거죠....표현이 바른지 모르겠지만..삥뜻기는 국채가 아니라서 우리가 일본보고 너네 빚이 열라 많네 조심해라 이런말 할 처지도 아니고! 일본 도쿄도 (도쿄 23구역 포함한 도쿄 전지역) 대한민국 총생산보다 많은데.......아 죄송합니다 헛소리를..쯥

[데오]

일본은 아르바이트가 아닌 정규직원은 거의 대부분 회사에서 야칭 지원해줍니다.월세를 지원해준다는거죠.왠만한 중소기업이나 직원 다섯만 넘어도 다 료(기숙사)가 있어 월세 거의 몇푼안됩니다.우리가 생각하는 공장같은 기숙사가 아니라 말만 기숙사지 일반 주거지구의 원룸주택을 료로 사용하죠.
현제 시급 최저 900엔 이상 받습니다.한화 13000원이네요.하루 다섯시간만 일하면 육만오천원.교통비,식비지원은 기본이죠.80만원세대가 하루 몇시간 일하는줄 아세요??경제규모로 따지면 우리나라 부동산가격이 일본보다 훨씬 아니 무지막지하게 비쌉니다..

[Mobius]

일본에서 좀 살아봤고, 도쿄 롯본기 근처 아자부주방에서 월세 100만엔(우리나라돈으로 월세 1300만원)짜리 친구집에도 가봤는데, 젊은 사람들은 집을 잘 사려고 하지 않습니다
부동산가격이 크게 오르지도 않는데 뭐하러 큰돈들여 사서 세금내고 사느냐는거죠
레이킹은 처음에 이사할때 내는 사례금이고, 시키킹이야 보증금.. 돌려받는 돈입니다.. 요새는 레이킹 내지 않는 곳도 많아집니다..
노인들이나 외곽에 낡은 자기집 하나에서 연금타서 생활하고..
신도시 같은데는 30~40년전에 신도시 건설때 입주했던 사람들이 늙어서 죽고나서도 팔리지 않으니 빈집들이 수두룩합니다
지금은 신도시가 젊은이들이 안살다보니 상권이 죽어갑니다

[Mobius]

일본은 경기를 살린다는 명목으로 대규모 토목공사를 여기저기 벌였고, 아시다시피 완전 실패.. 빚만 엄청 늘어서 국가 GDP의 200%를 넘어버렸습니다
버블때 많은 돈을 투입한게 아니라 버블이 무너진 후 10여년간에 걸쳐 쓴 돈입니다..
대규모 토목공사가 필요하다는 말은 일본을 따라가자는 말인데, 굳이 실패한 정책을 따라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차라리 그런 돈 있으면 흔히 고급노가다라 불리는 IT쪽(하드웨어말고)에 투자해서 젊은이들이 몰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작은 나라지만 고급교육을 받은 인적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가 IT에 투자한다면
청년실업 해결하고, 경제도 살아날겁니다..

[Mobius]

일본 버블붕괴는 낮은 금리에 비정상적인 환율로 돈이 넘치니 주식폭등, 그리고 기업들이 나서서 오피스건물이나 땅 투기에 나섰는데, 집값도 같이 올랐다가
무너질때 같이 무너진 겁니다..
일본 경기가 갑자기 나빠졌든가 아니면 적자가 났든가 한게 아니고 금리 하나 가지고 꺼졌는데, 그 후유증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급상승이 더 오를 수 없다고 판단이 되는 순간 증권이 먼저 와르르 무너졌고..
부동산은 몇년간 횡보하다가 꺼졌습니다.. 일순간에 무너진게 아니고 한달에 몇%씩.. 10년넘게 쭈욱 미끄러졌습니다

[dubliner]

일본도 가보지않고,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조중동 스탈로 쓴글이네요. 일본친한친구있어 가끔 얘기듣는데, 수도권에 정원도있는 단독주택이 2억도 안합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집값 비교도 할수없이 우리보다싼거 사실이고, 월세가 비싸다고 난리인데, 우리나라 집값을 관리비와 유지비 포함시켜 월세로하면 우리나라가 더 비쌉니다.

[odoosan]

중요한거 한가지 일본의 산업경쟁력은 세계최고입니다..우린 소재산업등 원천기술등 형편없습니다..

[경제야놀자..!]

부동산 업자가 사람들 꼬실라고 하는 글같은데요. 그리고 밑에 내용은 글쓴사람이 머리속에 개념도, 정리도 안된상태에서 쓴것같고,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부동산 업자들 상대해보면, 부동산 매수자들 앞에서 똑똑한척 을 많이 합니다. 자세히 듣고 있은면 말도 안되는 소린데, 자기들보다 더 모르는 아지매들은 듣고 그렇구나 하더라구요.

[레오레나]

제가 정말 궁금한게 이거였어요,,아무리 지방이라해도 넘 달라서 ,김포렘이랑요,,,제가 내린 결론은 부산 텐스는 다주택자 태반이라 물량 털기 작전으로 밖에 안보인다는거죠,,댓글도 끼리끼리 다는것 같구,,아마 제가 이런글 텐스에 올리면 죽자고 덤빌껄요~~ㅋㅋ그리구 매번 하는말이 물가가 오르니깐 아파트도 오른다는말,,,배춧값도 오르는데 아파트값도 안 오르겠냐는말이죠,,,?? 쉽게 답글좀 달아주세요,,무식해서리 ,,반론을 못하겠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