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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영입
팔치넬리 - 팔치넬리의 장점은 연계에 있다.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려고 노력은 하나 허구한 날 실패에 그치고, 성공했다 한들 성공률이 그높지 않다. 사수올로와 피오렌티나 모두 뒷공간으로 뿌려주는 패스들을 기반으로 한 공격루트를 들고 있었음에도 그가 실패했었던 게 바로 이 때문이다. 볼로냐라고 크게 다를까 싶다. 다 늙은 팔라시오도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고 연계 해주는 움직임은 살아있기 때문에 볼로냐에서 어느정도의 위치를 고수할 수 있었다. 굳이 이 친구를 영입했어야 하는 의문이 가득한 상태지만, 혹시 모른다. 파볼레티 같이 살아날지도..?
루카스 스크룹스키 - 볼로냐의 새로운 골키퍼가 될 몸이시다. 잘 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페데리코 산탄데르 - 디프란체스코, 베르디가 이탈한 상황에서 공격수 영입은 필수적이다.
스반베리 - 풀가르의 이적설이 점점 확실해지는 걸까? 볼로냐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물론 백업에 그칠 가능성이 높지만, 볼로냐는 이미 꽤 많은 숫자의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다. 나지 풀가르 돈사 폴리 제마일리 리쪼 팔레티(얘는 공격쪽으로 놓는 게 맞지만)까지. 이 상황에서 또 다른 미드필더를 영입했다는 건 조금 의아하다. 임대를 보낼 것이 아니라면.
오르솔리니 - 유벤투스는 베푸는 척하며 또 다시 똥을 뿌렸다. 오르솔리니는 임대 연장에 성공했고, 이는 유벤투스의 암묵적 협박과도 같은 사기극이다. "너네 얘 임대 연장 안하면... 알지?" 뭐 이런 식으로 협박했을 것이다. 왜 이렇게 타 팀 일에 민감한가 싶겠지만, 얼마전에 호제리우의 사수올로 임대 연장 소식을 듣고 괜시리 감정이입이 됐다. 나쁜 유벤투스. 물론 좋은 임대생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충성충성 ^^7
디크스 - 마씨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호다닥 달려온 레프트백. 아 근데 잘 메울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마씨나 음바예 풀백 조합이 멘탈은 뭐같아도 의외로 쓸모도 많고 전술적으로 활용하기도 무난해서 도나도니 감독이 뭐만하면 이상한 주문을 넣기도 했으니. 뭐 인자기 감독의 전술 폭이 그렇게 넓지는 않아보이니 괜찮으려나?
방출
시모네 베르디 - 나폴리 편에서 많이 언급한 것 같으니 넘어가...알까 싶지만, 조금 더 얘기를 해보면 베르디는 참 좋은 선수로 거듭났다. 가진 툴 자체가 많아져서 어떤 전술에 대입시켜도 녹아들 수 있는 선수였고, 특유의 발목 힘은 그를 언제나 견제해야하게끔 만들었다. 폴리타노와 비교하는 분들이 자주 계셔서 말씀드리는데 팬심을 더해도 베르디가 낫다고 본다. 베르디는 차근차근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올라온 느낌이고 폴리타노는 솔직히 좀 후루꾸 끼가 있다. 못한다는 건 아닌데 베르디가 더 안정적인 테크를 탔다고 보는게 맞다고 본다.
디프란체스코 - 감독이었던 아버지가 떠나고 아들이 왔다. 아들은 언제 떠날까? 못 떠나지 싶다. 디프란체스코는 득점력도 부족하고 마무리 단계가 어설프다. 높은 위치에서의 침착성이 부족하다보니 도나도니도 자꾸 그의 위치를 조정하곤 했다. 오히려 윙백으로 나왔을 때 치고나가는 움직임이 좋아 자주 기용되었던 기억도 난다. 왜 사수올로에 왔을까? 단순 자신의 아버지의 체취가 그리웠던 것일까.
아담 마씨나 - 마씨나는 좋은 자원이다. 피지컬도 괜찮고 투박한 게 단점이긴 해도 축구 지능이 그렇게 떨어지는 선수는 아니었다. PL에서의 그의 모습이 솔직히 아직까지는 상상이 잘 가지 않지만, 적응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님 말구.
토로시디스 - 백업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나왔을 때 몇 번이고 호러쇼를 펼쳤다가 후반기에는 괜찮았었다. 계약 연장은 당연히 실패하는 게 맞았고.
총 평 - 풀가르가 나갈지도 모른댄다. 도나도니가 꾸려놓은 폴리돈사풀가르 삼미들이 깨지게 생겼는데 이러면 인자기는 살짝 머리가 아파오지 않을까. 모든 걸 새로이 바꿔야하니까. 게다가 공격진의 누수도 좀 있다. 팔라시오는 늙었고 데스트로는 한계점이 너무 명확하다. 크레이시와 페트코비치는 주전으로 계속 기용하기에 리스크가 큰 선수들이며 팔치넬리에겐 기대치를 높게 설정해서는 절대 안된다. 인자기는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까.
피오렌티나
영입
페쩰라 - 당연히 이 딜은 성사되었어야 한다. 베티스로의 복귀도 생각해봄직 했을 것이다. 피렌체에서 성장한 페쩰라라면 베티스의 3백에서도 적응하기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 4백에서든 3백에서든 잘해주었다. 특히 아스토리의 안타까운 사건 이후에도 팀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밀렌코비치의 센터백 적응을 도왔다.
사포나라 - 후반기 들어서면서 깜짝 선발되곤 했는데 좋았다. 나쁘지 않았다. 피올리가 원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의 상을 갖추고 있었다. 주장완장도 몇 번 찬 걸로 기억하고. 앞으로도 피올리 플랜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계속 출전하지 않을까 싶다. 단, 피올리가 경질된다면 거취는...
라퐁트 - 이 선수 꽤 빅클럽들이 노렸던 것 같은데 피렌체로 왔다. 스포르티엘로가 임대복귀를 하면서 피렌체 골키퍼진은 모두 어린 선수로만 채워져 있는 상황이니 그에겐 아주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다 고만고만한 나이라면 적지 않은 이적료로 데려온 이 선수를 기용하겠지.
비라기,로리니 - 비라기 로리니 모두 주전으로 활약했고, 완전 영입되는 건 당연했다.
제르송 - 피올리가 측면에 힘을 주는 건 당연하다. 제르송은 꽤 좋은 임대 영입으로 생각한다. 피올리가 측면에 힘을 억지로 줄 때 보여주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측면 자원 넣는 그 전술, 그 때도 여차하면 투입할 수 있는 선수고 그에게 측면 자원은 없어서 못쓸 뿐 있으면 좋기 때문에 제르송 임대는 무조건 좋은 딜이다. 확실하다.
치케리니 - 피오렌티나는 이번에도 좋은 수비수 한 명을 업어왔다. 크로토네에서의 치케리니는 자신의 지역을 지킬 줄 아는 수비수였다. 대인 마크가 조금은 엉성할 수 있어도 그 주변을 지키며 공격수에게 좋지 못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다. 피오렌티나가 지난 시즌 눌러앉았을 때의 수비가 좋지 못했던 것을 기억하는 팬들이 있을텐데 이런 상황에서 치케리니의 존재는 꽤나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케빈 미랄라스 - 역시 피올리다. 측면자원들 수집하는 것 좀 보라.
방출
칼리니치 - 세계 제일의 월드클래스에게 20M 이라는 가격표를 붙인 것을 보면 피오렌티나가 참 정이 많은 구단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다. 어디서도 이런 가격표에 이런 공격수 못구한다. 물론 우리 팀이 살 건 아니지만.
쿠마 바바카르 - 어째서 세계 제일의 월드클래스 공격수는 저리 싸게 팔고 이런 무쓸모 스트라이커는 이리 비싸게 판단 말인가. 이건 사기극이다. 피오렌티나에게 일말의 양심이 남아 있다면 그들은 빨리 비행기를 타고 바바카르를 회수해 가야 한다.
브루노 가스파르 - 시즌 초반의 가스파르는 대재앙이었다. 실수는 고사하고 기가 죽었는지 자신감 없는 모습에 보고있는 이들마저 맥이 빠지게 만들었다. 4.5M 정도에 사간 스포르팅에게 감사해하도록 하자.
안테 레비치 - 분명 피렌체 출신인데 피렌체에서 뛰는 걸 못본 것 같다. 분데스에서 간간히 소식이 들려왔던 것 같은데 관심이 없었으니 패스.
마르코 베라르디 - 얘 이름보고 흠칫했다.
네나드 토모비치 - 토모비치가 키에보 이적을 확정지은 건 단 한 가지 이유로밖에 설명할 수 없다. 다이넬리 고비 카치아토레 밑에서 주전자만 따르고 있었는데 마침 다이넬리와 고비의 방출 소식이 들려와 자신이 수비진을 휘어잡고 싶었던 것. 확실하다. 1987년생이지만 막내 취급을 받아야만 했던 틀딱 베로나에서 이제는 당당하게 가슴을 펼 수 있게 되었다. 축하드린다.
밀란 바델리 - 인기 허벌나게 많다고 들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바델리라는 옵션은 상대에게 골치아픈 존재였다. 피올리 3미들이 그러하듯 앞쪽의 베레투와 베나씨 두 패스길을 놓고 바델리는 선택하곤 했는데, 이 패스길을 막으면서 바델리까지 압박하는 건 상대하는 팀으로써 너무 큰 리스크를 지녀야만 했기에 바델리든 베레투든 한 명이 꼭 프리해지곤 했다. 이런 선수가 팀에 있다는 것 자체가 꽤나 든든한 일이다.
총 평 - 별 특별한 건 없다. 그냥 피올리가 "피올리"했을 뿐이다.
라치오
영입
호아킨 코레아 - 이 딜이 좋은 딜이 될지는 조금 지켜보는 게 맞다. 호아킨 코레아는 16/17시즌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였고 지난 시즌 역시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내비추지 못했다. 기본기도 부족하고 가진거라곤 드리블 원툴인데 이 마저도 어정쩡하다. 하나 위안삼아볼 것이 있다면 세리에로 돌아왔다는 점. 물론 이도 그리 큰 위안거리는 아니다. 그 때 코레아가 어려서 주목받았던 그 시점에서 그는 더 나아가지 못했다.
아체르비 -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 그래야만 한다. 3백에서도 좋고 4백에서도 안정적이다. 땡 잡았다고 볼 수 있는데 하나 걸리는 점은 빌드업에 관한 부분이다. 그래도 뭐 이 부분은 베리샤나 바델리가 잘 커버해주리라 생각한다. 정말 정말 정말로 아체르비가 데브리에게 밀리는 건 빌드업 부분 딱 하나다.
발론 베리샤 - 이 선수는 개인적으로 룰리치가 현재 라치오에서 맡고있는 롤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파롤로와 로테이션으로 나올 게 유력해보이지만, 중앙 자원들을 지원해주는 왼쪽 윙백의 형태로 나와도 평균 이상은 해주지 않을까 싶다. 전진성도 있고, 반대쪽으로 뿌려주는 아이솔레이션 작업에도 능하다. 수비력은 글쎄. 확신이 없다.
리자 두르미시 - 피르포의 등장 전, 베티스의 왼쪽을 책임져준 선수이며 활동량도 좋고 키핑도 나쁘지 않다. 윙백자리에서는 많이 뛰어보질 못한 게 조금 걸린다. 알다시피 룰리치가 수행하는 라치오에서의 윙백은 기존 윙백과는 또 다른 역할이기에. 뭐 때에 따라 룰리치가 우측으로 이동하는 경우의 수도 생각해볼만 하겠다. 여튼 확실한 건 꿀영입이라는 것. 이만한 가격에 이런 선수 구하기 어렵다.
밀란 바델리 - 그가 레이바의 롤을 처음부터 수행하긴 어려울 것이다. 피오렌티나 3백에서 그는 포백보호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4백에서보다는 한 차례 낮은 기여도를 보여주곤 했다. 지난 시즌 라치오에서 레이바가 보여준 수비 기여를 생각해볼 때 바델리는 이에 적합치 못한 선수라고 보는 편이 맞다. 하지만 아체르비라는 수비에 특화된 선수가 출전한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레이바가 그렇게 수비 쪽으로 기여해야만 했던 이유는 데브리의 뒷공간이 너무도 치명적인 약점이었기에 그랬던 것이고, 데브리가 나간 상황에서 아체르비가 주전으로 자리잡는다면? 혹시 모른다.
방출
필리페 안데르손 - 갱생의 여지는 보였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심자기 축구와 동떨어진 모습이었고 저 가격으로 판 건 거의 맥시멈 가격으로 팔아버린 것이라 보면 된다. 환상적인 판매였다.
스테판 데브리 - 4백에서의 불안전성은 인테르에 가서 고쳐야할 첫번째 숙제중 하나다. 슈크리니아르의 커버범위가 좁은 편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도 커버범위가 넓어질 수록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데브리가 하루빨리 4백에 적응을 하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근데 왜 방출건에서 이 얘기를 하고 있는거지. 여튼 라치오로서는 아체르비라는 대체자를 구했고, 이 방출이 아쉽긴 하겠지만 타격이 그리 크진 않을 것 같다.
필립 조르제비치 - 와 얘를 사가는 구단이 있네.
총 평 - 필리페 안데르손을 판매한 건 정말 기가막힌 딜이었고, 아체르비 두르미시 바델리 영입도 너무 좋았다. 심자기라는 감독이 있기에 무언가 더 든든한 이적시장 같은 느낌. 호아킨 코레아가 좀 애매하다.
AC밀란
영입
마티아 칼다라 - 아탈란타의 어린 에이스. 이탈리아 차세대 주전 수비수 중 한 명인 칼다라를 업어왔다. 이과인 보누치 다 떼놓고 그냥 개꿀 영입이다. 수비진이 말이 안된다. 로마뇰리 칼다라 라인이라니. 원래 이 포지션은 유벤투스가 맡고 있던 포지션 아니었나 싶어서 유벤투스 팬들은 더더욱 아쉬워할 것이 분명하다. 밀란 입장에서만 바라보면 이 딜은 완벽했다. 정말로. 보누치의 공백? 있기야 하겠지. 하지만 미칠듯한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빌드업 부분이 걸리긴 하는데 이건 미드진.. 아차 여기 미드진이...보벤...케시... 일단 여기까지 하자.
니콜라 칼리니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곤잘로 이과인 - 칼리니치에서 너무 웃었나 싶지만, 밀란 팬들도 너그러이 봐주실거라 생각한다. 이과인이 폼 다 떨어졌다 뚱뚱하다 뚱과인이니 뭐니 해도 이과인은 이과인이다. 리그에서 이 만큼 무서운 선수도 없다(절대 사수올로 상대로 해트트릭을 해서가 아니다). 특히 지난 시즌 쿠트로네라는 신성이 두 자릿수 득점했다는 것에 잔칫상을 차렸던 밀란이라면 이 선수의 영입은 더할나위없이 대박이라고 볼 수 있다.
파비오 보리니 - ㅋㅋ;;;;; 가투소가 3백을 쓰려나.
이반 스트리니치 -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초반에 보여준 페이스는 나쁘지 않았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진 못했다. 발도 느리고 특유의 크로스 패턴도 위협적이라고까지는 못할 정도였다. 반면 스트리니치는 더 역동적이고 이과인이나 쿠트로네같은 선수들과의 시너지도 노려볼만 한 선수다. 빠르고 강력하게 만들어나가는 공격에 필요한 선수였는데 아주 좋은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이나 - 슬슬 폼이 뚝뚝 떨어질 때가 되었는데도 용케 잘 버텨내신다. 이번 시즌도 그럴 수 있을까?
방출
레오나르도 보누치 - 유벤투스 편에서 말하는 게 낫지 싶다. 밀란으로서는 칼다라 + 이과인을 영입하는 수단이었으니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는 아니라고 본다. 물론 후반기 들어서 보누치가 거의 하드캐리급으로 올라선 것은 맞지만 글쎄. 유벤.. 아니다 유벤투스 때 이야기하도록 하자.
음바예 니앙 - 니앙도 슬슬 자신의 진짜 집을 찾아갈 때가 되었다. 마짜리도 그를 좋아라 하는 것 같으니 부디 흥했으면 한다. 하지만 안되겠지.
라파둘라 - 제노아가 제대로 써먹었나? 싶다. 후반기에 메데이로스랑 좀 영차영차하며 잘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11M 까지 값어치를 쳐주기엔 이 선수가 그 전까지 보여준 게 너무 없다. 밀란으로써는 꿀이 맞지만 조금 의아하다.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닌데.
구스타보 고메즈 - 아니 저 쪽으로 줄 거면 사수올로한테 넘겨주시지.
총 평 - 칼다라 이과인으로 이번 이적시장은 끝났다. 뭐 미드필더 문제가 남아있지만 밀란 미드필더진 문제있던 게 1,2년도 아니고 수비랑 공격 제대로 갖춰진 게 어딘가. 다시 생각해도 이 역대급 딜은 어마무시했다. 여행 도중에 기차였나 어디서 확인했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다음 시즌이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기대되는 밀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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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봣서염
칼리니치는 꼬마 되판매용 아닌가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거 지난 시즌 얘긴데도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밀란 바델리가 비올라로 리턴했길래 찾다가 이제 봤네요! 이런글 많이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