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크신 것 같습니다.
우선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함께하시길.
님이 가지신 증상은 조울증(Bipolar)은 아닙니다.
조울증이라함은 조(병적인 기분좋은 상태 -high상태라고도 함)증과 울(우울한 상태-depressive)한 증상이 번갈아 가면서 나타나는 일종의 정신질환입니다.
자매님이 현재 겪으시는 것은 자세한 증상이 없어 진단하기는 어려우나
일종의 Phobia(공포)증 특히 죽음에 대한 포비아 증상을 겪으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살을 의도함에 따른 하나님으로 부터의 처벌이라는 죄의식 또한 암암리에
자매님의 공포증을 더해주는 큰 요소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자매님이 세상적인 공부의 성공과 같은 허무한데 굴복하시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말씀과 기도,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이 자매님을 향한 계획이 무엇인지를 알기에 힘쓰시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사시기를 추구하십요. 하나님은 자매님의 있는 그대로를 받으시는 분이시므로, 능력에 넘는 학업성과나 고학력 경력등을 구하시는 분이 결코아니십니다.
또한, 자살을 생각함으로 하나님께 큰 범죄했음을 크게 뉘우치시고 용서를 받으셔서 죄책감으로 부터 자유하시길. 하나님의 백성의 경우 자살은 자매님 자신이라고 해도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인 자매님을 살해하는 결과가 되므로 타인을 "살인"하는 것과 동일한 선상의 범죄로 취급됩니다. 무지의 소치의 행위였으므로 주님께서 용서를 구하면 너그러이 품어주실 것입니다.
자매님께 또한가지 의심되는 증상은, 자신이 조절할 수 없는 환경이나 주변의 기대와 같은 압박이나 상황을 나름대로 통제하려는 의도로 흔히 자해나 자살을 시도하는 Boderline Personality Disorder(보더라인 인격장애)입니다.
나이로 보아 초기에서 중기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만일 위에 제가 드린방법으로도 님의 증상이 완화되지않으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으시기 권고합니다. 나이가 어리셔서 단기간의 치료로 치유되기 쉽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