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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크라운뽀또
[스압주의]
지붕뚫고 하이킥 79화 中
통화하는 순재
"뭐? 내일? 이런 낮도깨비 같은놈..! 내일 들어오는 놈이 빨리도 말한다! 몇시 비행기? 응, 알았어"
"누구예요?"
"참이~"
"작은아버지요? 왜요? 또 갑자기 들어오신대요?"
이놈이 원래 그렇지 뭐~
보석보고 임기사랑 같이 공항 가서 맞이해주라고함
"예"
"작은 아버지 오시면 좀 시끌시끌하겠네"
"난 결혼식때만 잠깐봐서.. 왜 저 우리 피로연때 사회보신분 맞지?"
"응 맞어, 흐흫! 같은 형젠데 어쩜 아버지랑 정반대야~"
"그럼 성격은 참 좋으시겠다.. 아! 저 아버님이 나쁘시단 소린 아니고~"
으유으유~ 아버지 앞에서나 말 조심해! 한해 마지막날 또 혼나지나 말구!
설마~ 하루 남았는데 그 사이에 또 혼나겠어?
설마가 사람잡았음
다음날인 12월 31일이 되고
"나가, 나가, 나가!!"
"나가란 말 안들려?! 안나가?!"
"저 아버님, 저한테 손해를 메꿀 계획이 다..!"
이게 꼭 욕을 먹어야 나갈껀가?! 나가라고!!
"아버님..!"
"나가 이 바보같은놈아! 안나가? 야이 회사 말아먹을놈! 예이 재수없는놈!"
헐레벌떡 나옴
아.. 결국 한해 마지막날도 욕을 먹는구나..!
과외하러 온 정음
준혁한테 재촉전화 하며 들어옴
"어, 왔어요?"
"네.."
"어떻게, 엉덩이는 좀 진정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인장 가시 박힌거 제거 후임 ㅋㅋ
"미쳤어요?! 누가 들으면 어쩔려구..! 그리고 내가 앞으론 그 엉댕이..! 그 얘기 꺼내지도 말랬죠?(속닥속닥)"
"아..! 아니 난 의사로써 궁금해서~ ...뭐 아직 엉덩이에 통증이 좀 있긴 하죠?"
"아 시끄러워요~ 그만 좀 해요~!"
얼른 대피
"아니 걸음걸이 보니까 아직 좀 따가운거 같은데 어떤 느낌이에요? 따끔따끔?"
"아 증말..! 그만 좀 하라니까요 좀!(속닥속닥)"
"아니 난 의사로써 걱정돼서~"
신나게 뒤따라감 ㅋㅋㅋ
문구점 가러 나오던 신애
뭔가 썸썸한 분위기 감지
자전거 타고 집 가던 준혁
저~ 멀리서 장보고 양손 가득 짐들고가는 세경 발견함
"누나~! 누나~!"
"어디가요?"
"아 세호랑 있다 집에 가는 길이에요..타세요!"
"다 왔는데요 뭐"
"에이~ 그러지말고 그냥 타요!"
"그럼.. 짐만 좀..실어주세요"
"아 거 고집도 참..! 나도 고집있거든요? 빨리 타요! 나도 혼자 안갈거예요"
"훗..알았어요"
짐도 자전거 손잡이에 걸음
그럼 출발~
가볍게 앞으로 나가는 자전거
공책사고 나오던 신애
그 장면 목격
역시나 썸썸한 분위기 감지
한편 순재네
"예? 교감선생님은 왜 또..? 그냥 마지막날은 식구들이랑 보내면 좋잖아요!"
"아 참이 자식도 온다그러고~ 편하게 집에서 자주봐야 정도 빨리들고 그러지~"
"정 붙여 뭐하게요? 아버지 연애하세요 누가 말려요? 요즘에 부쩍 집으로 불러들이지를 않..! ..아부지 혹시?"
별거 없으면 합칠거라함
아니 그런 결정을 왜 맘대로 혼자하세요!
"나랑 같이 살 사람이야!"
"아버지랑 우리랑 따로 살아요? 우리랑도 같이 살아야되는거잖아요~!"
"긴말할거 없고, 아무튼 그런줄알고있어!"
"아 이럴꺼면 뭐하러 전화해요? 그냥 데리고 들어오지!"
아직도 준혁 기다리는 정음
그 뒤로 지훈 등장
"에? 그렇게 방석도 없이 아무데나 막 앉아있으면 엉덩이에 안좋을텐데"
또 긁기시작;
"그만 좀 하죠 이제"
"아 그 치질방석! 그런거라도 깔고 앉으면 엉덩이에 무리가 좀 덜가지 않을까요?"
솔직히 말해봐요.. 지훈이 너 순재 아들 아니고 보석 아들이지 ㅂㄷㅂㄷ 왤케 눈치가 없어
"이제 진짜 재미없거든요? 적당히하죠 좀?"
"아니 사실 선인장 가시라는게~"
"그만 좀 하라구요 쫌!"
당황쓰
"내가 진짜 얼마나 창피한줄 몰라서 이래요? 나~ 솔직히 지훈씨 앞에서 그런꼴 당한거, 무지무지 챙피해서 죽어버릴것같거든요?!"
"난 뭐 여자도 아닌줄알아요? 이쁜모습만 보여도 모자랄 판에~! 장난도 한두번이지, 그냥 농담으로 지나갈때 넘어가면 좋잖아요~ 왜 꼭 한번 더 해서 사람을 진짜 화나게 만들어요?!"
"(당황)아니..그게.. 아 미안해요.. 난 그냥.."
준혁 도착함
"삼촌 여기서 뭐해?"
"어? 어 나 여기 시디 좀 가져갈려고"
아무일도 없었던 척
"넌 수업시간이 언젠데 이제와! 빨랑 앉아서 책펴!"
괜히 불똥 튄 준혁
어리둥절함
"좀 나가주시죠? 저희 수업해야되거든요?"
"아..예..."
눈치보며 나감
집 도착한 신애
"어디갔다왔어?"
"어, 문방구에 노트사러"
"아까~ 준혁오빠가 언니 태워주는거 나 봤는데"
"..그랬어?"
"언니, 저번에 언니가 뜨던 목도리 말이야"
"..목도리..?"
"지훈이 삼촌이 하고 다니던데 왜 지훈이 삼촌한테만 떠줬어..?"
"아..! 우리.. 아저씨한테 신세 많이 졌잖아.. 그래서 떠드린거지..!"
"준혁이 오빠한테도 신세 많이 졌잖아! 우리 바다에도 데려다 주고, 그리고 언니 짐도 맨날맨날 들어다주고!"
"준혁오빠가 언니한테 훨씬훨씬 더 잘해주는데..! 왜 아저씨한테만 떠줬어..?"
좋아하니까~☆
"...아..뭐.."
"내가 보기엔.. 아무래도 준혁오빠가~.."
크~ 절묘한 타이밍에 순재 도착함
"이선생~ 나 왔어!"
"(시큰둥)예"
뻘쭘한 자옥
작은 아빠도 도착함
특별게스트 허참임 ㅋㅋㅋ
"허~참! 야~ 다들 몰라보게 컸네! 그니까 쟤가 지훈이란 소리잖아?"
정음한테 까이고 멍하던 지훈 잠시 정신들음 ㅋㅋ
"하하! 언제 커서 언제 의사까지 됐냐~ 형! 우리가 늙긴 늙었나보네요~!"
"늙었지 그럼~"
"아, 얘가 해리야?"
세리둥절
"야! 너 어릴때 희한하게 생겼드만~! 근데 인물이 점점 나네~"
아니 왜 시비세요 ㅂㄷㅂㄷ
"할아버지! 해리는 나거든요?!"
"이 아가씬 세경씨라고 우리집에서 일 도와주는 아가씨예요"
"그래~? 야 이거뭐 하루가 지나게 쑥쑥 자라니까 이거 뭐, 도통 모르겠다~"
"쟨 누구야? 얘! 니들 애가 셋이었어?"
"제 동생이에요"
"아이구 나, 하나도 맞추는게 없네~"
"과일 드십쇼"
"야야야야~ 야~~ 어쩌면 자네는 하나도 늙지를 않어? 결혼식때 따악~ 보던 그대로야!"
"지금도 그대로야~ 무슨 사람이 발전이 없어~ 오늘 저 자식 때문에 얼마를 말아먹었는지 몰라!"
뻘쭘
"야! 너 들어가, 보기 싫어"
"예?"
"아 보면 열불나니까 방안에 들어가 있으라고!"
"아..예.."
마지막날 하루종일 알차게 까이는 보석 ㅠ
"아이고 거.. 사위한테 너무하시네~.."
"너무하긴..!"
과외 끝난 정음
"아 아깐 내가 좀 심했었어요~ 미안해요!"
"됐거든요?!"
"황선생 과외 다 끝났어?"
"아..네~ 가보겠습니다~"
곧 저녁인데 밥먹고가라는 허참
그만 가봐야한다고 거절하지만
순재도 걍 먹고가라함
그렇게 다 같이 모여서 밥먹는 중
"어찌나 크던지~ 아~!! 야 이거 말도 말아 야~!"
근데 혼자 신나게 떠드는 허참 ㅋㅋ
자옥과 현경은 당연히 어색하고
신나게 떠드는 허참
그와중에 같은 반찬 집는 순재와 보석
눈치보며 젓가락 거두는 보석
지훈과 정음도 어색 ㅋㅋ
옆에서 힘겹게 반찬통 꺼내는 세경
준혁이 도와주러 감
가볍게 꺼내줌
준혁의 마음을 이미 반쯤 눈치챈 신애 ㅋㅋ
준혁은 말없이 다시 자리로 돌아가고
세경은 밖에 손님 도착했는지 문열어 주러감
"근데 어째 나만 떠드는거 같애~ 형님! 이럴게 아니라 우리 밥먹고나서 게임이나 한번 합시다! 예 편 먹어 갖구요!"
"게임은 무슨~"
"어우~ 내가 사회자잖아! 전문가잖아~ 한번 해봐~!"
손님은 다름아닌 서류 심부름 온 비서
친화력갑 허참 ㅋㅋ
비서한테도 밥먹고가라함 ㅋㅋㅋ
허참 제외 어색의 절정을 달린 저녁식사를 마치고 시작된 순재네 가족오락관
"성북동 가족 오락관~!"
다들 눈치보며 소심한 박수 짝짝짝
"네~ 오늘 저하고 같이 진행을 맡아서 수고해주실 백비서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백승희입니다..! 어, 진행이 처음이라 좀 긴장되는데요! 열심히해보겠습니다"
베테랑 엠씨 허참,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함 ㅋㅋ
그럼 양팀의 각오 한번 들어보죠? 먼저 이순재팀!
"뭐 이왕 시작한거니까, 꼭 이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가만있을수 없죠? 김자옥팀도 한마디!
"이선생이 해~ 나야 뭐.."
"아..거..! 아 무조건 저희가 이깁니다! 아자아자!"
"네~! 아자아자! 좋았습니다~ 양팀 각오가 대단합니다~!"
첫번째 게임은 몸으로 설명하는 단어 맞추기!
일명 몸으로 말해요~!
먼저 순재팀, 열심히 설명하는 해리
"닭!닭! 쌈닭!쌈닭!"
"..타조..?"
"원숭이..!"
"..오리?"
"오리 정답~!"
그리고 자옥팀 세경
네모난데, 열면
"박스!박스! 코끼리!"
"문? 문?"
오들오들 떨며 뭔가 주워먹음
"오톤트럭! 큰트럭! 택배택배!"
아무말 대잔치 정준혁 ㅋㅋㅋ
문을 열면 아이추워~!
시간 다 됨 ㅋㅋ
정답은 냉장고 였음 ㅇㅇ
아~ 아쉬워라~
"미안해요"
"누나가 뭐가 미안해요, 우리가 못맞춘게 잘못이지"
중간점검 해볼까요
순재팀 150
자옥팀 200
자옥팀이 앞서고있음
좀 분위기 풀림 ㅋㅋ
신나게 박수치는 자옥팀
다음코너는 이구동성!
다같이 박수 짝짝짝
이구동성 게임은 4글자의 단어를 각자 한글자씩 말해서 상대방팀이 맞추는 게임임
그럼 먼저 자옥팀이 문제를 내볼까요?
제시어는 동분서주
허참이 순재팀한테는 안보이게 몸으로 가려줌
"하나둘셋!"
다같이 한글자씩 말함 ㅋㅋ
글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 ㅋㅋ
"풀? 풀이라 그랬는데?"
"빵꾸똥꾸?"
"아니고~! 빵꾸똥꾸 아니고~!"
순재 뭐 분뇨처리?? 뭐라하는데 안들림 ㅋㅋ
해리는 또 빵꾸똥꾸 외침 ㅋㅋ
"빵꾸똥꾸 아니에요~ 오초밖에 안남았습니다!"
"오~ 사~"
고민하던 보석
"저..저기..!"
"됐어 니가 왜해~! 지훈이한테 맡겨~"
"예.."
"아, 아뇨 전 모르겠어요 매형이 얘기해요"
"어, 저.. 도.. 동분서주..?"
"동분서주?! 과여언~?"
"틀렸잖아 자식아..!"
"동분서주~..정다압~!"
보석 덕분에 맞춤 ㅋㅋㅋ
다음 제시어 다 같이 말함
"어..남여공학..!"
"남여공학! 정답~!"
"고속도로!"
"정답~!!"
"..미인박명..!"
"미인박명 정답~!"
보석이 싹쓸어버림 ㅋㅋ
"야~ 잘했어 잘했어!"
순재한테 쓰담쓰담 받는 보석 ㅋㅋ
"아빠 진짜 짱짱!"
"아~ 매형 최곤데요?"
아이..뭘 이정도 갖고..ㅎㅎ
한해 마지막날까지 기죽어있던 보석 드디어 얼굴 핌 ㅋㅋ
그럼 여기서 점수 확인하고 갈까요?
"삼백오심 대 오백으로 이순재팀이 앞서고 있습니다!"
환호하는 순재팀
"아주 잘했어, 잘했어! 이제 맘에 든다 맘에 들어! 아주 그렇게만 하라고!"
순재한테 볼뽀뽀까지 받음 ㅋㅋㅋㅋ
"예, 아버님! 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번게임은 입에서 입으로 종이 옮기기
자옥팀부터 시작
준혁과 세경사이에서 약간 지체됐지만 순조롭게 진행됨
준혁이 속도 좀 더 내자함
"그래요"
순재네 역시 지훈과 정음사이에서 시간이 지체됐지만 잘 진행됨
그리고 다시 자옥팀
역시나 잘 진행되던 와중에
어이쿠야
종이야 고맙다
서로 부끄러워하는 준혁과 세경
옆에 현경 웃는거 아니고 안타까워하는거임
신애는 그저 흐-뭇
"자 그럼 중간 점수 알아볼까요? 몇대몇?!"
"칠백 사십 대 칠백 오십! 김자옥팀이 앞서고 있습니다!"
박빙을 달리는중
와~! 신나는 자옥팀
그럼 드디어 마지막 게임~!
스피드~ 퀴즈~!
마지막 게임이니 만큼 다들 힘내봄
"자 그럼, 각팀의 대표 선수들 뽑아주시구요~!"
"가만있어, 누가나가 누가나가? 야! 지훈이 니가 나가! 그래도 지훈이 니가 순발력이 제일 좋을거 아니야?"
"아, 제가요?"
"그럼~ 그럼 황선생님이랑 같이 나가지? 둘다 젊으니까 잘할거같은데?"
얼떨결에 대표로 뽑힘
"이번엔 엄마가 나가"
"응?..그래 뭐!"
"할머니도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하셨는데..! 나가세요!"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방볼땐 아무생각 없었는데 신애 지금 저 대사 보니까 굉장히 건방지네 ㅋㅋㅋ
대사 좀만 자연스럽게 써주지 ㅋㅋㅋ
"자 그럼 먼저 김자옥팀부터 시작합니다~"
"준비~ 시작!"
답은 송년회
"어, 우리가 한해 다 끝나고 무슨 모임같은거 있지, 무슨 모여서하는거, 한해 끝나고"
못알아듣는 현경
"아 우리 왜 그 저기 마포종점 언제 불렀지? 뭐할때?"
"송년회!"
"정답!"
다음은 사과
"자기가 세호, 거기 발로 차고 내가 젖꼭지 꼬집어가지고 우리 뭐했지?"
"사과~!"
이번엔 웨딩드레스
"여자라면 평생한번 꼭 입고싶어하는거!"
"스키니진! 스키니진!"
"아니! 결혼할때 입는거! 나 한번도 안입어본거!"
"웨딩드레스~!"
"네~ 그만~! 이거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세요~! 자 그럼 두분 점수는요?"
"총 아홉문제 맞추셔서, 이백칠십점 입니다!"
와! 짝짜꿍~!
아..! 우리 이럴 사이 아닌데..
급어색
"으흠..! 수고하셨어요"
"나야뭐.. 맞추느라고 자기가 고생했지"
"네! 다음은 이순재팀입니다"
"이순재팀이 열문제 이상 맞춰야 역전이 가능한데요~"
"어~ 자 그럼 역전을 향해서~ 이순재팀! 준비, 시작!"
첫번째 문제는 낙서
"어 버스에 정음씨가 뭐했죠?"
"..낙서!"
다음은 첫눈
"헤이리에 뭐왔죠?"
"첫눈!"
다음은 노트북
"게임에서 탄 상품!"
"노트북"
다음 문제는 맹장
"어 내가 정음씨한테 떼준거!"
"맹장?"
"정음씨한테 많은거?"
"책임감!"
"어 이게 고장났어요 이게!"
"네비게이션!"
다음 오늘 하루종일 문제의 선인장 ㅋㅋ
"어..! 엉덩이에 무슨 가시 박혔죠?"
"(우이씨)선인장!"
"추워서 병나발분거!"
"와인!"
"어디 유학간다고?"
"..뉴욕"
다음은 키스 ㅋㅋㅋ
"..어이없이..뭘..해?"
"어이없이..키스..?"
"정답! 야~! 두분이 텔레파시가 통하나요? 아주 호흡이 척척 맞네요~!"
입모양으로 미안하다고함 ㅋㅋ
치~ 드디어 기분풀린 정음
"자 그럼 최종점수 알아볼까요~? 몇 대애~ 몇!"
순재팀 1040
자옥팀 1020
순재팀 최종승리~
끼야항~!
좋아하는 순재네
자옥팀도 딱히 기분나빠하지않음 ㅎㅎ
[이제 몇시간만 더 있으면, 새해가 됩니다]
[할아버지한테 맨날 구박만 받던 아저씨의 새해는, 어쩐지 올해보다 더 좋을거 같네요]
[언젠가부터 울언니만 보면 쑥스럽게 웃는 준혁오빠! 새해에도 여전히 그럴것 같습니다]
[퀴즈때보니, 그동안 둘만의 추억이 참 많은거 같은 지훈이 아저씨와 정음 언니의 새해도 즐거울것 같구요]
[아줌마와 한옥집 할머니도 새해에는 훨씬 가까워져있을거같은 느낌이네요]
[이제 곧 시작될 새해는 지금 이순간처럼 늘 모두 이렇게]
해리한테 살짝 메롱함 ㅋㅋ
[서로를 보며,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리도 메롱 한번해주고 배시시 웃음 ㅋㅋ
훈훈하네(코쓱)
첫댓글 아 훈훈허다 ㅠㅠㅠㅠㅠㅠ 이런분위기 조아 지훈정음 개좋아
하앙 조아ㅠㅠㅠ 준세 진짜ㅠㅠㅠㅠ조아조아
그저 흐-뭇
신애 너무 귀엽다
카페베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쓴아 글 많이 올려줘!! 올려준거 다 봤당 ㅎㅎㅎ 훈훈하다
왜 ㅜㅜㅜㅜ 왜 죽이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 다시보니까 이 에피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 마지막에 해리 웃는거 짱 훈훈 귀여워ㅠㅠㅠㅠ
아니 밥은 세경이가 하는데 왜 다 먹고가래ㅜㅜㅠㅠ
ㅁㅊ 개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