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시간, 유집사랑 같이 있던 행복씨가 안 보여서 거실로 찾아 나셨어요.
쇼파에 누워있는 행복씨랍니다.
"너 뭐해? 왜 거깄어?"
"할머니 기다리지~"
행복이는 나이 들수록 의리가 있다고 해야할 지 집사들이 귀가를 안하면 거실에서 특히 쇼파에서 잘 기다리더라구요.
그래서 더 일찍 들어가야해요.^^
"울 할머니 왜 안 오실까? 길 잃어버리셨나?"
"할머니 조금 늦으신다고 하셨어. 9시 전에 들어 오신데. 고모랑 방에 들어가자~"
"싫어. 할머니 오실 때까지 여기서 기다릴거야."
"니가 안 춥구나. 고모는 들어간다."
"저 의리도 없는 고모! 할머니 걱정도 안되냐!"
첫댓글 할무니 엔돌핀 뽁이^^
두분 사이가 돈독해요 ㅋㅋ
의리의리한 행복이!^^
할머님이 냥손주
키우는 맛으로
든든하실듯 ㅎ
칭찬받았겠다옹♡
딸보다 냥손주를 더 챙기신다는~ㅠㅠㅋ
할머님 집에 들어 오셔서 감동 받을셨을거 같은데요.
역시 뽁이는 집안 실세를 알아 보는구나.
기특하기도 하지.ㅋㅋ
안고 뽀뽀하고 애옹거리고~~~눈꼴시리죠 ㅋㅋ
역시 효냥이구냥~
할무니 들어오시면 윙크도 하고 쓱~ 두 해드 리고 할거 많다옹~
말도 많죠. 왜 늦게 오냐고 잔소리~ㅋ
행복이 할머님은 넘 행복하시겠다 ~~
냥손자 간식 많이 사주셔야겠네~~
고모님~~ 뽁이 추울꺼같음 담요라도 덮어주세요~~
냥손주 기다리니 빨리빨리 들어오시라냥~ㅋ
꼬모도 뽀기 옆에서 할무니 기다려야지
치사하게 혼자 방으로 들어간 것은 아니겠죠?
설마?
딸이랑 손주랑 이리 다르다니...
역시 냥 손주가 최고야.
손주가 최고~ㅋ
행복이는 할머님이 실세라는걸 알고,,,끝까지 안자고 기다리는군요^^*
그럴까요?ㅋ
행복아 할머니 사냥하러 가셨어 ^^
행복이 간식 사냥~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