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추수감사절이 교회에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모여서 지키는 것입니다. 11월 4째 목요일인데 전국에서 부모님을 만나서 가족들이 추수감사절을 지키기 위해서 수요일~주일까지 휴가를 합니다.
추수감사절 때 먹는 음식으로 칠면조 고기, 크랜베리 쥬스, 호박으로 만든 파이는 필수 입니다. 한국은 기독교인들의 하나님에 대한 예배가 중심이고 교인들의 명절이지만 미국은 전국적으로 가족이 모여서 부모형제들이 즐기는 추수감사절입니다. 곧 가족명절입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공항은 북새통이 될것입니다. 전국에서 고향 찾는날, 온 가족이 만나는 날로서 부모님이 계시는데를 찾아 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추석과도 비슷합니다. 한국은 송편을 먹고 햇과일을 먹지만, 미국은 칠면조, 호박파이, 크랜베리 쥬스입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공항은 북새통이 될것입니다.
칠면조 고기, 호박 파이, 크랜베리 쥬스
이런 음식을 먹는 유래가 있습니다. 청교도들이 처음 건너와서 먹을 것이 없어서 칠면조 사냥, 미국 땅에서만 있는 특별한 호박, 크랜베리라는 산열매를 먹었는데, 그러한 조상들의 생활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첫 해 겨울에 와서 집도 없고, 먹을 것이 없는 겨울을 지나고 이른 봄부터 농사하고, 그해 가을에 추수감사행사를 하면서 지역에 사는 원주민들(인디언)을 초대해서 크게 잔치했던 것을 기념하는데 1789년 죠지 워싱턴브터 국가적 기념일로 하다가, 1795년에 죠지 워싱톤에 매년 2월 19일 추수감사날로 선포했고, 1863년에 링컨 대통령이 매년 11월 4째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국가적인 감사절로 선포했습니다. 그 이후 매년 11월 4째 목요일인데 금년은 11월 22일이1니다.
오늘이 월요일인데 거리가 조용한 것을 보면 벌써 고향에 갈 준비를 하는 가봅니다.
미국은 추수감사 절 다음날인 11월 4째 금요일 은 블렉 프라리데이(Black Friday)로 반값 세일합니다. 만약 삼성TV 수퍼 울트라 HD를 2,700불을 1189불에 삽니다. 그 날은 학생부터 모든 사람이 자기가 가지고 싶은 물건을 기다렸다가 사게 됩니다. 지금은 온라인으로 예약해서 사지만 10년 전만 해도 그전날 밤부터 줄을 서서 사는데 아침 7시에 매장 문을 열자 마자 2시간만에 매진 됩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도 금요일부터 1주간 기간을 두고 인터넷으로 온라인 주문을 하면 무료 택배로 배달됩니다. 아마존, 월마트, 코스트코 같은 대형 마켓에서 그런 행사를 하기에 다른 마켓에도 경쟁으로 합니다. 이 기간 매상은 1년간 매상의 1/2(절반)이라고 합니다.
첫댓글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추수감사절이 역사적의미가 있는 명절이군요.
우리의 추석과 같이 명절에는 온 가족이 모여 같이 식사하고 정을 나누는 데 있지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명절에는 고향이나 부모님 찾아 가는 길의 교통 혼잡은 똑 같군요
세상 어디서나 명절은 즐거운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