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과 토요일에 강화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즉흥적으로 여행을 하는 편이라, 갑자기 다녀왔네요.
회사에 있는데 집에서 강화도에 가지 않겠냐는 전화가 왔고 전 "가자."했죠. 당연히 회사 땡땡이.....남자라면 땡땡이...ㅋㅋㅋㅋ
이것저것 준비하고 출발하니 6시쯤......퇴근시간이라 길이 막힐것 같았으나 두시간 반정도 걸려 도착했네요.
역시 나이가 들수록 교외로 나가야 개운한것 같습니다.
펜션에서 하루를 지내고 석모도로 들어갔습니다.
강화에서 바로 코앞이지만 돈벌이로 인해 주민들이 다리를 못 놓게 한다더군요.
석모도로 들어가는 배안....
30분간격으로 운행중이였습니다. 오른쪽 건물을 짖고 있는 섬이 석모도입니다.
석모도에서 아이들에게 말도 태워주고, 보문사입구에서 점심도 먹고, 방파제에서 갯벌도 보고, 게잡이 어선에서 하역작업도 구경했죠.
이 가을 ... 가족 나들이 하기 좋은 시점인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정말 많이 막히더군요. 거의 4시간을 왔습니다.
첫댓글 아.......부럽습니다...........증흥적인 여행이라..................나도 한번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ㅎㅎ
오붓한 시간을 보내셨군요~...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것 같군요~...멋져요~...^^
요즘 코프여행 대세는 강화도 인가 봅니다...저도 가봐야 겠네여....ㅋ
강화도 가깝고 정말 좋아요
모조타구~~가보징~ㅋㅋㅋㅋ 나끌구 ~~
갈때 나도 데리고가지 소리소문없이 갔다왔구만그려, 서운타~~~~, 서운타~~~~~~~.
작년에 아예 석모도 들어가서 하룻밤 자고 왔는데 조용하니 좋더군요. 가족끼리 보기 좋습니다.
가족들과 단란히 여행을 다녀올 수 있음은 사랑에서 비롯되겠죠...그렇다면 난 사랑이 없는걸까?
정말 멋진 가족 나들이 하셨군요. 바다를 보니 제 마음도 시원~~합니다.
강화도를 가야... 가까운 곳에 해변이 있었군요..? ㅎㅎ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