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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事萬事 인사만사
인사가 모든 일을 좌우한다.
대한민국 헌정사에 한 획을 그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명언이다.
지금부터 이천 이삼백여전
중국 전국(戰國)시대 순자(荀子)도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急得其人 身佚國治.
인재를 빨리 구하면
자신이 편하고 나라가 다스려진다.
不知法之義 부지법지의 正法之數者 정법지수자
법의 의의(취지)를 알지 못하고
바른 법만 헤아리고 있는 자는
雖博 수박 臨事必亂 임사필란
비록 박식하다하더라도
어떤 일(事件)에 부딪히게 되면
반드시 혼란스러워진다.
故明主 고명주 急得其人 급득기인
그래서 현명한 군주는
시급히 인재를 구한다.
법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단 말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有亂君 유란군 無亂國 무란국
어지럽히는 군주는 있어도
어지럽히는 나라는 없다.
명언이다. 나라가 어지러운 것은
사람 때문이지 법때문 어니란 것이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은 어떤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으로
자체는 그대로인데
통치자인 군주(君)에 따라
나라 법이 이랬다 저랬다 한다.
전 정부때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세금으로 집값을 옥죄어 놨다.
정부가 바뀌고 집값이 곤두박치자
일년도 못 돼
다시 법조문을 고처야 한다는 타령이다.
참으로 혼란(亂)스럽다.
다시 한번 순자의 말을 곱씹어 본다.
有亂君 유란군 無亂國 무란국
혼란을 초래한 대통령은 있지만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혼란을 초래하지는 않은다.
不知法義 부지법의 正法之數 정법지수
법의 의의를 알지 못하고
바른 법만 타령한다.(數: 헤아리다)
인사(人謝)가 만사(萬事)다.
본문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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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말씀 고맙습니다 .
有亂君 유란군
無亂國 무란군
혼란에 빤뜨리는 군주는 있어도
혼란에 빠뜨리는 나라는 없다.
우리나라도
잘해보겠다고 나온 대통령을은 많았지만
잘했다고
박수받는 대통령은 별로 못봤습니다.
유란군
무란군인상 싶습니다.
문천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가리스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