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사건을 지켜보면서 담임목사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요셉,다윗,다니엘을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지난 주일 저녁예배때 3월 특별새벽집회를 마무리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신앙인들의 삶은 잘되다가,,,,안되다가,,,좋은 일 생겼다가,,,안좋은일 생겼다가 이런 것이 반복되면서 마지막엔 잘되는게 신앙인들의 삶이라고 하시더군요.
저희 식구들 중에서도 특히 막내 딸(초등6학년)이 집사님에 대해서 너무 분해하고 안따까워합니다.언제인가 TV SBS 스타킹에서 군산 꽃게 잡이 청년에게 쌀포대 얹혀 주시고 배를 쿡쿡 치는 장면을 흉내내면서 "아빠?! 이것도 폭력이예요? 말도 안되죠?” 하면서 흥분하더군요. 어제는 잠간 한가하여 학원마치는 시간에 마중 나가 집으로 오는 길에 막내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그런데 뜬금없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아빠?!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선생님이 사적인 심부름 시키면 나쁜건가요?” 하면서 질문하더군요.그래서 제가 " 네가 어떤 맘으로 하느냐가 중요하지 그 자체가 나쁘다.. 좋다고 할 수 없단다. "그랬더니 왈....."선생님이 저에게 커피 태워 오너라,,,,물건 가져오너라 이런 저런 잔심부름을 자주 시켜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그럴 때 너 기분이 어떠했니? ” 막내 딸 왈 “ 저는 저한데 심부름 시키면 좋아요.커피도 홀짝 맛보고..무엇보다 저를 좋아하는것 같아서,,,그런데 왜 김인혜집사님을 욕하죠?라고 말 하는거 있죠?? 왜 거기서 집사님 이름이 거론되는건지,,,나름대로 많이 가슴앓이 하는거 같아요...그래서 제가 그랬답니다."아빠가 생각할 땐 김인혜집사님이 워낙 잘 나가는 성악가라서 주변에 시기,질투 하는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라고,,,그리고 이런 시련은 잠간이라고,,,,,전보다 더욱 잘 될 것이니 염려하지말라고,,, 그리고 시기,질투라는 단어에는 항상 가까운 사람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고,,,너도 주변사람들이 너에 대해서 시기,질투하고,,더 나아가 배신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당당하게 받아들이라고,,,,
잠이 안와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집사님 펜 까페에 관련된 기사가 나와서 몇줄 적어 봤습니다.저는 명성교회 다닌지 10년차 이지만 그렇게 두터운 신앙인도 아니고 좋은 아빠도 못됩니다.걍 최근에 있었든 일들을 적어 봤습니다.
얼렁 교회에서 집사님을 뵙으면하는 맘이네요.힘내세요~ 저희 가족들이 응원합니다.
첫댓글 질투..그럴줄 알았습니다.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작금의 사태를 보면, 누구나 알 수 있지요. 그리고 그 불특정 다수의 남이 당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기름을 붓는 네티즌들... 그들이 표면으로 나와서 말해 보라고 하면, 과연 교수님이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저 사이버공간이나 수면아래서 교수님을 비방하는 사람들은 수면위에서는 선한 양의 탈을 쓰고 살고 있는 사람들일거니까요..... 지금이라도 그들은 양심고백을 해야 합니다. 김인혜교수는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안된다고.. 그리고 그들의 질투로 이런일이 일어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