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남편 회사)모임에 지리산 KT수련관으로 22일~24일
오늘까지 잘 다녀 왔습니다..
체 차가 빈차로 가니 큰 며늘아이를 태워서 방 하나 더 얻어서
그렇게 갔구요..
서울에서(안산에서..분당에서..) 대전에서 광주에서 전주에서
부산에서 각도 대표팀 이랍니다.
총 대표가 10분인데 2명 탈퇴하고 8명중 1명 결석(친척이 상을 당해)
하고 우리 며늘애까지 8명이 잘 지내다 왔어요.
화엄사로 시작해서 피아골 연곡사로 태안사로 세군데 절을
다녀왔구요...
압록에 가서 참게탕이랑 회도 먹었구요..
노래방 이용과 사우나는 하루2회씩 하구요..
스쿼시도 했답니다.
불행히도 수영장은 여름철에만 이용한다구 해서 물갈퀴까지
가지고 갔었는데 아쉽더군요^^
지리산엔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부산 계신분(65세 최고령자)을
제차에 모셔서 팔공산 구경 시켜드리고 점심은 순두부로 대접해서
부산 열차표 끊어 드리고 이제사 집에 왔답니다.
아주 미안해 하시지만 나이 드셔도 넘 젊잖고 귀한분이셔서
모시고 다녀도 기뻤답니다.
그동안 *생명*이는 인터넷방엘 못 갔어요.
컴퓨터 할 새가 없어서요...
우리님들! 글 많이 올리셨지요?
시간내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