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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연사를 들어서며 |
겨울의 제국이 가을을 쫓아내고 천하를 접수하던 11월 하순 주말에 멀리 남쪽 바닷가에서 온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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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연사 비로전(毘盧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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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가 바라보는 정면
언덕에 각연사에서 가장 오래된 보물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의 거처이자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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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전에는 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시기인 나말여초(羅末麗初, 9세기 후반~10세기 초반)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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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과 측면에서 본 석조비로자나불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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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는 꽤나 단련을
했는지 당당하고 무게가 있어 보이며, 옷은 왼쪽 어깨를 덮으며 옷주름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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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연사의 옛터와 웅장한 귀부 |
대웅전과 비로전이 있는 경내를 둘러보고 보개산 산자락에 묻힌 각연사의 다른 보물 3개를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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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 암반을 지나 계곡을 건너 2~3분 정도 가면 길 왼쪽의 거대한 억새밭이 보일
것이다.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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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로 가득한 옛 절터
안쪽에는 커다란 귀부가 처절한 모습으로 홀로 절터를 지키고 있다. 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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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귀부를 둘러보고
다시 나와서 통일대사탑비로 2분 정도 오르면 고색의 떼가 가득한 부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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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연사 통일대사탑비(通一大師塔碑) - 보물 1295호 |
부도에서 5분 정도
오르면 통일대사부도와 탑비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탑비로 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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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에 깨알같이 입혀진
글씨는 해서체(楷書體)로 대략 3,500자가 새겨져 있다. 허나 1,000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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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발품이 아니면 절대로 볼 수 없는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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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사탑비를 둘러보고
다시 갈림길로 나와서 통일대사부도로 길을 향한다. 지금까지는 약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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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초기 부도의 아름다움을 |
▲ 통일대사부도에서 바라본 하늘 |
고려 초기 부도의 걸작인 통일대사부도를 둘러보고 미끄러운 눈길을 나무의 도움을 받으며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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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일 - 2012년 1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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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화재가 참 많이 남아 있는 각연사이네요.
석조비로자나불상도 멋지고, 나반존자상도 특이하네요.
괴산 각연사, 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