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지역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이 겪는 각종 생활 고충을 돕고 상담 등을 지원할 ‘새터민 정주 도우미 봉사단’이 7월 12일 오후 2시 인천시 남동구청 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새터민 정주 도우미 봉사단’은 한국에 들어온 지 1년 이상 되는 새터민들이 한국 문화에 적응하고, 가정은 물론 직장과 지역 사회 등에서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는 후견인 역할을 하는 봉사단체다.
통일부 산하 특수법인 북한이탈주민후원회 후원으로 발족된 남동구 봉사단은 인천교구 새터민지원센터(센터장 임순연 수녀)와 남동구청이 공동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천주교 단체를 주축으로 봉사단이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교구 새터민지원 센터는 조만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인근으로 센터를 이전, 보다 실질적인 새터민 생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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