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 태풍을 뚫고 만나 합의한 가을소풍, 설악산 봉정암-공룔능선 등반을 위해,
1일 새벽 인영, 현영, 성두, 현진, 충섭이가 새벽에 모여, 백담사로 고고, 일단 용대리 황태식당에서 배를 채우고 백담사로 버스타고...
08시13분에 산행 시작, 4시간반 정도 걸어 봉정암에 도착...공양밥 얻어먹고,,,,
길은 계속 개선하고 있어 4년전 올라갈때보다 무척 수월해졌네,,산위에 올라가닌 단풍도 살짝 지고해서 죽이네...우리나라 최고의 영지라는 봉정암 사리탑(신라시대때 지었다나)에 복전내고 절하다가 스님이 절하는 방법이 틀렸다고 가르쳐줘 다시 3배....모두 복 받을끼야...주위의 용아산성, 공룡능선, 울산바위 휘 둘러보고 하산...
속초 중앙시장지하 할머니회집에 가서 전복치, 돌삼치, 떡마름, 대방어 회먹고 한화콘도가 일잔 더하고 취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비가오면 안되는데 하면서 아ㄹ침에 깨보닌 비가 부슬부슬.....
2일 공룡능선은 포기하고 오내산 월정사 선재길을 걸으려 했으나 이도 우천으로 취소....
두째날은 먹거리 여행으로 변경
아침에 일어니 워터피아 사우나 가서 깨끗이 몸딱고 황대구탕 식당에 가서 대구지리에 막걸리로 아침 때우고 철수..
오는 길에 평창 방아다리 약수터 근방의 토종닭파는 "감자네"라는 식당에서 닭도리탕에 커피 한잔하고...
성두네 집이 있는 광교로 가서 양고기에 연태고량주로 한잔, 그냥 헤어지기 섭섭해 노래방 가서 노래 한곡조 하고 해산....
ㅎㅎㅎ 해단식만 세번했네...
봉정암 사리탑의 정기가 하도 좋다해서 다섯명 모두 복권 사서 당첨되면 밥 한번 멋있게 사는 것으로,,,,5일이 발표날인데....
이번에 못간 공룡능선은 다음에 번개로 가기로 결의......
첫댓글 함께한 시간 모두 즐거웠네요
봉정암까지 인도해주시고 함께하느라 고마웠읍니다
모두 형님들 덕분입니다....
결국 다섯명이 나눠가진 복권른 모두 꽝!!
혹시가 역시 나로
덕분에 현영 딸 시집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