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자축제 준비가 한창인 역사의 땅, 경기도 여주를 가다
일정 : 2009년 4월 11일 (당일) 서울출발 > 세종대왕릉 > 현대도자미술관 > 중식 > 영월루 > 신륵사 > 여주도예촌 > 고달사지 > 서울도착
올해 처음으로 자리가 만들어진 팸투어로 첫 방문지는 경기도 여주가 되었습니다. 여주도자축제로 준비가 한참이기도 하고, 역사의 땅 여주의 문화를 살펴보고, 또한 여주의 쌀로 만들어진 근사한 한상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길손의 길에서 그리 멀지 않은길에 여주가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스치듯 지나간 길, 잠시 들렸어도 신륵사와 목아박물관 정도입니다. 이번 팸투어에서 명성황후의 생가가 빠진것이 못내 아쉽기는 하지만, 그 역시 다음에 다시 여주를 ?을 수 있는 핑계거리를 만들어 놓은 셈이 됩니다.
여행과 사진이라는 공통된 것을 즐기고 사랑하는 같은 마음을 가진 다음카페 블로그 기자단 회원님들과 전문기자분들과 함께한 자리, 모처럼 만나 같은 마음으로 답사가 진행되니 다른 여행과는 사뭇 여유와 웃음이 계속입니다.
멋진 답사길 만들어 주신 여주군과 데모스미디어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주땅은 경기도 동남에 위치하고 태백, 차령, 광주산맥의 세 산맥으로 둘러쌓여 있고, 여주평야가 남한강인 여강을 끼고 펼쳐집니다. 국내 제1우량미라는 '여주쌀'이 생산되고, 대마, 왕골등의 특용작물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여주도자축제가 열리며, 격년에 걸쳐 세계도자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여주는 역사의 땅이기도 합니다. 신라 경덕왕23년에 창건된것으로 전해지는 고달사지, 그리고 국보4호인 고달사지 부도와 보물 6, 7, 8호가 자리하고 있고, 세종대왕의 영릉과 효종대왕의 영릉, 명성황후의 생가인 능촌등, 수 많은 역사적, 문화재적인 자료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일정만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며, 여행지의 자세한 내용은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으름병이 빨라 나아야 할텐데...
사적 제195호, 세종대왕릉 조선 4대 세종대왕과 왕비 소현황후의 합장릉입니다.
작가 고월봉선생님 고유의 색을 지닌 도자와 미술, 시(詩)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여주쌀밥 정식 제일우량미 여주쌀로 만든 쌀밥과 홍탁, 불고기등을 즐긴 만찬이었습니다.
영월루 신륵사 남한강인 여강을 한눈에 내려볼수 있는 곳입니다.
봉미산 신륵사 여강변에 자리잡은 절집으로 고려의 고승 나옹의 이력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여주도예촌, 도자시연을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생활자기
도자시연을 보이고 계신 도공
한국의 혼
보물 제7호 고달사지 원종대사 혜진탑 사각의 중대석에 새겨진 거북과 용의 모양새가 서로 대화하듯한 모습이 재미 있습니다.
국보 제4호 고달사지 부도 조각의 각이 깊고 웅장하며 툭 튀어나온 거북머리가 인상적입니다.
고달사지 입구의 고목. 그 모양새가 기괴함이 아마도 천왕상을 대신 하는듯 합니다.
[여행 메모] 2009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 2009.04.24 ~ 2009.05.24 -장소 : 경기도 여주군 신륵사관광지 일원 -소개 : 불의 모험으로 완성되는 도자예술의 매혹, 불을 향한 창조와 도전 -가는길 :
www.gi1s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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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손의 旅行自由 원문보기 글쓴이: 길손旅客
첫댓글 자주 가는 곳인데도 다시 보니 새롭네요
길손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