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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 가쏟아질거라는 일기예보 와 달리
햇빛만 가리워준 뿌연새벽길 을 달려 장고항으로
장고항에서 국화도 가는작은 배 를타는 순간부터
설레는마음~
새우깡 얻어 먹으려 따라오는 갈매기들~
요즘 갈매기 들은 새우깡을 디게 좋아하나 보다
항구마다 따라다니는걸 보면
한십여분 달려 국화도에 내리니
넘 이쁜 작은섬이 눈에 쏙 들어온다
친구들과 물빠진 섬을 한바퀴돌며 갯고동도줍고
즐겁게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보니
벌써 배 들어올 시간이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배에 오른다
장고항 에서 두어시간 더 달렸을까
안면도 로 들어섰다
백사장항 에서 회로 거하게 저녁식사 를하고
꽃지해수욕장으로 고고씽~
마침 해수욕장에 는락페스티벌 이 한창이다
우리 젊은시절에 한창 좋아했던 싼타나..
씨씨알...등의 곡을 들으며 나도모르게
모래위를펄쩍펄적. 뛰고있다
오랫만에 보는 클릭비는 어찌 내가좋아
하는곡 을 알아서 연주하는지~~ㅋㅋ
마치 이십대로 돌아간듯 두팔을 들고뛰는
모습에 친구들 도깔깔거리며 합세한다
우와~~~신난다
그렇게 뜻하지않게 광란의밤 을 보내고~
아침부터 시원스레 불어주는 바닷바람을 따라
안면암으로~~
오랫만에 와본 안면암은 너무 마니 커지고
달라져서 조금 낯선느낌이다
그래도 부표는 그대로이다
깡총깡총 부표위를 건너 자그마한섬으로
서해안 의 매력은 간만의차가커서
바닷길을 걸어다닐수있는게 아닐까
갯내음이 싫지만은 않은건 아마도 바다를
너무 마니 좋아해서 가 아닐까
난 산보다. 바다가 훨좋다
안면암을 뒤로하고 멋지게 쭉쭉뻗은 송림사이로
한참을 달려 간월도 로간다
바다위에 달랑떠있는 간월도 ~ 간월암
오후시간이라서인지 물이 다빠져서
설렁설렁 걸어서 들어간다
작고. 아담하고. 이쁜간월암
잠시 옛생각에 젖어본다
이제마지막 으로 가야할곳은. 곰소항이다
변산반도로 달리고 달리고~
곰소항에서 말린생선 젓갈 등을사기로했다
셋이서 이것저것 사다보니 트렁크 가 꽉찼다
저녁을먹고늦게출발하기로~
7시쯤 곰소항을 출발 서해안고속도로를타고
냅다 달린다...다행이 길이 막히지 않아서
12시조금 지나 서울에 도착...친구들 내려주고 집으로 돌아오니
새벽1시30분이다
곰소에서 사온 소금이랑 생선들이랑 정리해놓고~~휴~~이제 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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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려 하루에 다 돈 코스예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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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잘 하고 갑니다.대리만족![~](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정말 이쁜 섬이군요..난 언제 여유 갖고 저렇게
하루가아니고토요일새벽에출발해서
월요일새벽한시반까지~~ㅎㅎ
곰소항까지 내려가셨다 오셨어요 지금휴가계획을 짜는데 장소가 정해지지안아 여행지에 들어와 봤습니다
휘유우~~~
좋으셨겟습니다.
여행은 준비할때가 좋습니다.
가면 피곤하고 잠자리 바뀌어서 불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