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6월 초의 날씨가 이러했던가요?
5월의 날씨가 너무더워 기상 이변이라고들 했는데,
이제 기상이변이 아닌 정상기온이 이러한가 봅니다.
수년 전 부터 엄동설한의 눈보라와 휘몰아 치는 북서풍이 가시고 서서히 봄의 기운을 느껴 보려나 생각 할 즈음, 어느새 비집고 찾아든 이상 난동 기온에 반소매의 모습이나, 어깨에 걸쳐진 겉옷들을 종종보면서,
무슨 옷차림이........
어제도 겨울 날씨라 생각하는데......!!!
곁눈질을 하며 미소를 자아내곤 하였는데, 이제 따로이 봄이랄게 없습니다.
다행이 조상들이 만들어 놓은 절기가 있어 달력과,
들판에 돋아나는 냉이와 씀바귀 등의 나무새 내음과 오가피 드룹 개드룹의 새순을 보고 이를 채취, 향기를 마시면서 계절을 음미하곤 하지만, 이러한 날이 지속 될것인지 아님 이런 향기를 음미함 마저 사라져 버리지는 않을 것인지 걱정입니다.
세상 걱정이 어디 한둘이겠읍니까 만.
대책을 찾다보면 무슨 방법이 있겠지만.,,,,,,,,흐 흠
우선 매물에 명세를 보시겠읍니다.
매물 위치 :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토지 면적 : 1,255㎥(약380평)
건 평 : 99.69㎡(약30평) 일반목조주택
금 액 : 일억오천팔백만원정(₩158,000,000)
* 대지 및 전 (취향에 따라 면적과 금액의 가감이 있을 수 있음)
본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평창읍내에 소재하고 있음은 이미 말씀드렸읍니다.
사실 평창에서 이곳 임계까지 오가려면 거의 하루가 소진 됩니다.
원만한 중개사님들 이런 장거리 물건을 취급치 않으시거나, 그냥 전화로 매물을 접수 하시지만, 본 공인중개사 발품을 낙으로 삼고 다닌답니다.
천직인지는 모르지만 가보지 않고 올리는 매물은 없으니까요.
본 매물은 작년에 주인장께서 2억 3천만원을 받아 달라고 하였던 물건입니다.
저도 건축을 하였기에 토지면적과 건물의 내용을 보면서 누구나 주인의 입장이라면 그럴수 있겠으나, 매수자의 입장에서는 이를 공감키 어려워 매물을 올리지 못하였고 머뭇거리길 1년여, 갑자스런 주인장의 현실과 입장이
매가를 절충하여서라도 매매를 하시겠다는 말씀에
매가를 절충하여 올리는 매물입니다.
모든 매물에 저마다의 특징이 있고 매수자의 취향도 다르지만,
본 매물을 보시고 위치나 가격이 적절하다고 생각, 매입을 하신다면 절대 후회치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정선읍내에서 강을 따라 여량 방향으로 달려가다보면 나전리가 나옵니다. 지나면서 좌측에 아름다운 남근석과, 여성의 생식기와 흡사한 모습의 수석들을 전시한 공원이 있는데, 남녀노소 이 조각 공원에 많이들 들르십니다.
일전에 사진을 올린적이 있어 오늘은 그냥 지나칩니다.
약간은 생소한 간판이시죠?.
"수구레 해장국"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이 더 많으실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아니 아래 사진이 있읍니다 .
수구레란 소고기 껍질과 쇠고기 사이에 있는 아교질 부위로 쫄깃한 맛이 일품이라 했는데 먹어보지는 않았으나,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서 비만에 효과가 있으며,
콜라겐과 엘라스틴 성분등이 많이 포함되어 피부미용과 관절개선에 효과가 좋다니
혹여 정선에서 여량 방향으로 가시다가 한번들르시어 대체 무슨 맛인지 맛이나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음식 언제까지 보존될는지
아마 타지방에도 이런 메뉴가.......?
매물 현장으로 향하다가 작년에 웃기지 못할 사연도 있었지만,
경치도 아름답지요. 사무실로 찾아온 손님께 현장을 답사 시켜주고
지번까지 알려주었더니
이후 주인을 찾아가 직접들.......ㅉㅉㅉㅉ
공직생활을 한다는 이런사람들이 과연 공직생활을 하실때 무신 "청렴결백"
이런 사고방식은 개에게나 워어리 ∼∼∼∼♬♪♬♪ 던져 버립니다.
골지천 옆길에 탐스런 꽃송이를 보면서 얹잖은 마음 싹 달래고 다시 갑니다.
흐른는 물줄기가 그럴사해 보이지만, 정말 너무나 안타까워 가슴이 메입니다.
사진 보다 현실은, 바닥이 워낙 메말라 수량이 많은 곳에
카메라 렌즈를 향하게 하였읍니다.
자주 다녔던 길이고 그동안 많은 사진을 올려 대충 거슬러 올라왔읍니다.
여기에서 1km남짓가면 오늘 소개해드릴 매물의 현장인데, 메마른 골지천을 보다가 피톤치드 넘실되는 솔밭길을 바라보니 기분이 UP되어
발걸음도 가벼워 졌읍니다.
구미정에 도착했읍니다.
예 선인들이 즐겼을 풍류가 들려오는 듯한 구미정
골지천이 만들어 낸, 그림같은 풍경이 머물러 있는곳.
멋들어진 자연앞에 넋이 나갔을 것인데, 요즘은 수량이 모자라
아름다움이 쪼깨 희석된 모습입니다.
구미정이란 자연 경관을 관망하며 아홉가지 풍지의 의미를 볼수 있다는 의미인데,
현판에는 아홉가지 풍치를 다시 세분 18경이 적혀있다 합니다,
아홉가지 풍치란,
*개울에서 물고기가 위로 올라가기 위해
비상할때 물위에 삿갓(통발) 놓아잡는 물막이인 어량(漁梁)
*밭두둑(전원경치)을 뜻하는 전주(田疇)
*하천안에 있는 넓고 편편한 큰 바위섬인 반서(盤嶼)
*층층으로 이루어진 절벽인 층대(層薹)
*정자뒷편 반석위에 생긴 작은 연못인 석지(石池)
*넓고 큰 바위인 평암(平岩)
*정자에 등불을 밝혀 연못에 비치는 경치인 등담(燈潭)
*정자앞 석벽 사이에 있는 쉼터의 경치인 취벽(翠璧)
*주변 암벽에 줄지어 있는듯이 뚫려있는 바위구멍의
아름다움이라는 열수(列峀)라고 합니다.
이럴때 가뭄을 해소 할 수 있는 4-50mm의 비만 내려준다면, 구미정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더 멋있는 사진을 제공할 수 있었을텐데...........
도로에서 바라본 구미정의 모습인데, 이는 뭐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정자아래의 멋진 경관을 관망하면 풍류를 즐겼을 선인들이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구미정에서 나와 잠시 걸음을 재촉합니다.
구부러진 골목같은 소나무 길을 지나면 오늘 보실 매물입니다.
매물로 오는 길, 주변 모두가 관광지이며, 자연 그대로의 멋진 경관이
전개되어 있읍니다.
보이시죠?
멀리 보이는 자주빛깔 건물이 매물인데, 건축주가 건설업자라서,
주인장, 사모님과 조용히 전원생활을 즐기시며 아름답고 소담한 곳을 찾아, 이런 주택 신축 일을 소일 하며 캠핑장이나 운영하려고 하셨다는데, 적지의 장소를 찾지 못하여 결국 멀리 포천에 장소를 물색 공사를 하다보니,
건물의 관리가 어려워 매물로 내놓게 된것입니다.
매물위치에서 포천 현장까지는 평상시엔 왕복 8시간정도 소요되며, 주말이나 휴가철에 오갈 생각조차 못하신답니다.
매물 바로 앞 골지천 모습입니다.
이곳에 오시면 다른 어종은 잘 모르지만, 대형 민물장어가 수시로 나타난답니다.
주로 통발을 이용 장어를 가져오신다는데, 1km남짓 떨어진 곳에, 작년에 매매한 주택에 거주하시던 아주머니도 이곳 골지천에 사시면서
1kg이 훨 넘는 대형 민물장어를 2마리를 한꺼번에 잡아
한마리는 몸보신용으로 푸욱 고아 ∼∼∼∼∼ ♪ ♬ ♬ ♪
콧노래와 함께 본인과 가족들의 보신을 하였고
한마리는 동네 지인의 부탁으로 칠십만원을 받고 팔았답니다.
본 공인중개사 사실 내용만을 올리려 합니다.
그리고 장마가 지면 오시는 손님도 뜸할터 꼭 한번 시도해 보려 합니다.
골지천을 등뒤로 매물 정면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건물 좌측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우측에서 바라본 모습이죠.
매물의 현관을 들어서면서.
현관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 보실까요?
현관 신발장과 수납공간이 블랙으로 흔치 않은 모습. 주인장의 취향........ㅋㅋ
현관에서 거실을 향하여 들어가며 한컷 하였읍니다.
현관으로 들어가 좌측편에 위치한 적은 룸.
서실겸 혼자만의 공간으로 사용코 있답니다.
욕실
외부 화장실
거실입니다.
사진이라 복잡해 보인는데요, 두분이 거주하면서 아기자기 편리를 감안 잘 정리된 모습입니다.
주방옆 다용도 실
안방 겸 침실
안방 침실안에 "room" 한실 더 넣었읍니다.
물론 내부에 화장실도 잘 되어 있구요.
안방에서 바라본 소나무 숲입니다. 이 곳은 개인소유지가 아닌 하천부지이며 정선군에서 관리하는 관광명소로서 아무도 이를 훼손치 못하겠지요.
주방의 모습
건물의 스타일이 우리가 보아오던 그런 모습에 주택은 아닙니다.
모던 스타일 건축물이라고 하는데, 군더더기 없이 심플 그런 모습이랄까요.
요즘은 토지를 매입 신축을 하시는 것보담, 구옥이라도 있어 이를 리모델링을 하여 멋진 공간을 창출해 보시려고 하십니다. 결국 비용을 줄여 보시려는 것이지요.
본 공인중개사도 이를 권장하는 스타일 입니다.
토지를 매입 토지의 형질 개발을 위한 신고 및 허가와
건축물의 신고및 허가 잘
절차도 측량 사무소와 건축설계사무실에 의뢰를 해야만 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으십니다.
토지를 매입하신 분에게 집을 신축해 드린 경우도 종종 있지만,
우선 건축업자의 선택도 매우 중요하지요.
최소한 허가부터 공사 마감까지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 3-4개월 소요 되는데 자칫하면 이사를 하시기도 전에 치쳐 버린다니까요.
무엇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전원생활을 즐기시고자 귀농 귀촌을 계획 하시는데,
이사를 하시기도 전에 마음이 상하시어∼∼∼∼∼∼∼푸 우 우
내쉬는 한숨소리가 남의 일같이 않습니다.
본 매물에 대한 설명은 사진을 보시면 대략 짐작 하실테구요.
더 궁금하신 사항은
평창 청산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황 성 남 010-3372-4949나
033-332-0054로 전화주시면
궁금증을 해소하실 수 있겠읍니다.
더불어 정선전원주택,정선농가주택,정선전원주택지,평창전원주택,평창농가주택,평창전원주택지와 영월전원주택지와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매물을 찾고자 하시는 분, 전화주시면 부지런한 발품으로 취향에 맞는 물건을 찾아 봐 드리겠읍니다.
*그리고 마을과 적당한 거리로 떨어져 있으면 가겨도 저렴하면서
조망권이 넉넉하고 시원한 남향의 멋진 토지 관심있으신 분,
면적이 1,000여평이기에 두세분이 공동 구입해도 충분한 10만원대의
토지가 있네요.
연이 닿으면 좋은 토지를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도 있을겁니다.
매물을 올리는 중 접수한 건으로 이런 내용의 글은 처음입니다.
지역은 평창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매물을 보시고 토지나 건물의 지번을 물어보시는 분이 계시는데 이해는 하겠지만
매물을 접수하고 수차례 현장을 방문, 금액을 절충 나름대로 이런생각 저런생각 수시간의 작업을 통하여 올리는 것인데, 아무에게나 지번을 알려주어 공인중개사를 배제한 계약이 이루어 지는 경우 상당합니다.
공인중개사 기분이 어떠하겠읍니까?
저의 매물을 봐주시고 블러그를 찾아주시 모든 분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마음이 넉넉한 오늘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잠깐!~~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꾸~욱!~~, 댓글도 달아 주시면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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