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516가구 규모
1인당 최대 6개 군 청약 가능… 대전 거주자 20% 우선 공급
힐스테이트 도안 2차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대전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도안 2차'가 2일부터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올 4월 평균 2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이 완료된 '힐스테이트 도안1차'에 이른 두번째 분양이다.
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667-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5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접수는 힐스테이트 도안 공식 홈페이지(www.hillstate-hec.co.kr/doan2) 내 청약신청 메뉴를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최대 6개 군(4블록 3개 군, 7블록 3개 군)에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2일(수) 오전 8시 30분부터 3일(목)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특히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그동안 도안신도시 이주를 원하던 2030세대와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전체 물량의 20%는 대전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혜택도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주거상품인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이 처음으로 적용돼 주거쾌적성이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에코스마트, 안티바이러스 컨셉의 주거상품이다. 세대 내에는 세면대장과 에어샤워가 결합된 '스마트 클린 현관'(유상옵션)을 도입하여 현관에서부터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외부에는 '미스트 랜드스케이프'를 계획하여 미세먼지를 흡착 및 제거하고 여름에는 주변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다양한 평면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저층 4개층과 최상층에는 다락특화공간이 조성되는 복층다락형 타입을 선보인다. 다락특화공간은 크게 펜트리형 계단과 오픈형 계단 형태로 구분된다. 이를 통해서는 일반 거실 보다 1.5m 높은 3.99m의 오픈형 천장이 구성돼 특별한 공간감과 편리함, 희소성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와 조경설계를 도입해 입주민의 휴식과 건강, 문화생활에도 힘썼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패밀리 스포츠존, 맴버스클럽, 맘스라운지, 키즈라운지, 1인독서실,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되며, 조경시설로는 500m 길이의 단지 외곽 통합순환산책로와 옥상부 스카이리빙가든 등이 구성된다.
한편, 저층부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 도안 2차' 166개 점포(총면적 약 1만 715957㎡)도 함께 구성된다. 4블록과 7블록을 합쳐 200m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진정한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조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