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일기>·<해결사>·<악마를 보았다>·<시> 등 해외 판매
- <무산일기>·<헬로우 고스트>·<심야의 FM>·<악마를 보았다><시> 등 해외 판매
한국 영화들이 지난 2월 폐막한 베를린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3일 한국영화 해외배급 마케팅 및 해외합작투자사 화인컷에 따르면 지난 1월 로테르담영화제에서 타이거상과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가 모로코 국영 TV사와 일본 ‘Star Sands’사에 판매됐으며, 최근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 크리스 콜롬버스 감독과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체결한 김영탁 감독의 <헬로우 고스트>는 대만의 ‘CatchPlay’사, 중국의 ‘Mega Film’에 판매됐다.
또 권혁재 감독의 <해결사> 역시 대만의 ‘CatchPlay’사와 태국의 ‘J-Bics’사에 추가 판매가 됐으며, 김상만 감독의 <심야의 FM>이 홍콩의 ‘Mei Ah Selection’, 싱가폴의 ‘Shaw’, 태국의 ‘STG’, 대만의 ‘Eagle International’에 판매가 되었으며 특히 홍콩, 싱가폴, 대만에서는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개봉 준비 중에 있다.
김현석 감독의 <시라노:연애조작단>은 일본의 ‘Fine Films’, 태국의 ‘STG’, 싱가폴의 ‘Clover Films’, 대만의 ‘Catchplay’에 판매가 됐으며, 이재한 감독의 <포화속으로>는 스칸디나비아의 ‘Atlantic’, 이란의 ‘IRIB’, 말레이시아의 ‘Hwa Yea Multimedia’, 프랑스의 ‘CTV’ 등과 추가 계약을 맺었다.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는 호주의 ‘E One Entertainment’, 스페인의 ‘Media Tres’, 태국의 ‘STG’에 추가 판매가 되어 기 판매된 프랑스·일본·독일·미국·영국·소련·터키·포루투갈·홍콩·대만·베네룩스 등과 더불어 다양한 국가에서 올해 초중에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작년 칸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던 작품들 중, 이창동 감독의 <시>는 캐나다의 ‘Metropole’, 이태리의 ‘Tucker Film’, 영국의 ‘Arrow Film’에 새로 배급딜을 체결하여 총 20여 개국에 판매가 되는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은 기 판매되었던 일본·영국·터키 등에 더해 금번 마켓에서 프랑스의 ‘Distrib Film’과 태국의 ‘J-Bics’, 캐나다의 ‘Mongrel Media’ 등에 추가 판매됐다.
★ 출처 코리아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