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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시간 거리의 지방 전문대 교수 제 이야기는 아니고 형.
이사장 재력도 든든하고.. 과도 나름대로 경쟁력있는 과라서 학생모집 정원채우는데 그리 힘들지 않고, 짤릴 위험도 거의 없는편임.
단, 수시1,2차, 정시모집 기간에는 일주일에 1-2일 고등학교 방문하면서 학교홍보하고 학생모집함.
올해 3년차로 연봉 2800만원. 2800/12 = 월급 사학연금,건강보험 등 제하고 통장에 찍히는 월 실수령액 210만원.
주4일제에 (학생모집기간에는 학교홍보일 포함 주5일제) 방학때는 1-2주 푹 쉬어도 되고.. 평균 주 2일제정도. (입시기간에는 주4일제정도)
아침 9시 30분 출근 - 보통 오후 5시 30분 퇴근 (행사준비등 일이 있을때는 한달에 평균 3-4번정도 밤 9시 넘어 퇴근)
나름대로 널널하고 괜찮은것 같음. |
첫댓글 교수가 좋긴 좋구나. 출퇴근 시간도 환상. 점심시간 포함해서 8시간 근무네. 게다가 주4일제 주2일제. ㅋ 가끔 오후수업 휴강하고 점심먹고 퇴근해도 뭐라할 사람도 없고. 일년12개월중 5개월정도가 방학. ㅋ 연봉이 좀 적은게 흠이지만, 65세 정년보장. 죽을때까지 연금 나오는거 생각하면 충분히 커버되고도 남을듯
교수직급이면 박사 급인데 그정도면 대략실망 -0- 박사급이면 최소 4000정도는 되지 않나요 -_-;
시간은 많으나 돈이 없어 고민이겠네요...
전문대는 석사학위자나 박사수료자가 교수 하는 경우 많아요...박사학위자와 박사수료자는 완전히 다른 겁니다.
교수가 아니잖아요... 강사잖아요....
전임강사부터는 교수죠. 교수 임용되면, 전임강사-조교수-부교수-정교수 순으로 승진합니다. 보통 부를때는 직위는 안따지고 '교수'라고 부르죠. 시간강사와는 전혀 다른겁니다. 시간강사는 말그대로 시간제 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