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420d 그란쿠페 소닉디자인 스피커 튜닝
카오디오튜닝 전문샵
(주)오렌지커스텀
서울 용산구 후암동 448-144
☎ 1599-3738
010-5238-3770
소닉디자인 1877Ei 2way 스피커
1,250,000 원
브락스 매트릭스 3.1 센터스피커
500,000 원
도심 복합형 방음 kit
700,000 원
정찰제, 예약제

안녕하세요! 카오디오 튜닝 전문샵 오렌지커스텀입니다.
이번 작업 차량은 BMW 420d 그란쿠페로 카오디오 튜닝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420d 그란쿠페는 유려한 차체 라인에 4기통 디젤엔진으로
멋과 효율성을 모두 살린 쿠페형 세단입니다.
인기가 좋은 수밖에 없는 차량일텐데요..
이 멋진 차량에도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방음과 오디오입니다.

뛰어난 연비와 함께 진동과 소음도 안겨준 4기통 디젤 엔진..
먼저 디젤 엔진 소음을 줄이기 위해 본넷 방음부터 준비합니다.
방음 작업 도중 인스톨러와 차량 사이의 마찰로 도장면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차량에 스크래치 보호 필름을 시공해둔 모습입니다.

본넷을 열고 방열판을 탈거해보면 내부는 이렇게 텅 비어있는 모습니다.
강성을 보강하기 위한 구조물을 제외하면 중앙부는 외판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모습이죠.
낱장의 철판은 디젤 엔진의 진동에 의해 쉽게 떨리며 잡소리나 공명을 유발하고
저주파 소음이 쉽게 통과해버립니다.

본넷에는 먼저 방진매트를 시공하여 진동을 억제해줍니다.
본넷의 떨림을 꽉 잡아주기 때문에 공명과 저주파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넷 방진만으로는 강력한 디젤 엔진의 소음을 억제하기엔 부족합니다.
때문에 탈거한 방열판에는 방음매트를 시공합니다.
푹신한 방음매트가 소음을 흡수하여 정숙성을 향상시켜줍니다.

방진 및 방음 작업을 마치고 방열판을 제자리에 조립하면 완성입니다.
안쪽으로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외관상으로는 전혀 티가나지 않습니다.

순정 흡음재가 들어있는 엔진 커버의 모습.
엔진 커버 전체를 덮고 있기는 한데 그 두께가 상당히 얇습니다.

순정 흡음재 위에 RS 신슐레이터를 추가로 시공하여 방음 성능을 보강해줍니다.

그리고 커버를 제자리에 조립하면 완성!

계속해서 오디오 튜닝 및 방음 작업을 위해 도어에도 마스킹을 해두었습니다.


먼저 프런트 도어 트림을 탈거하였습니다.
휑한 도어와 함께 사진 좌측으로 순정 미드레인지 스피커의 모습이 보입니다.

라우드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으로 트위터도 달려있고, 스피커도 기본 스피커와는 다릅니다.
다르긴 한데 음질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사실 7시리즈 정도 되면 성능 차이를 체감할 수 있지만
4시리즈에서 순정 오디오 시스템은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시스템 구성이 좋다 한들 스피커 자체가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한눈에 보기에도 빈약해 보이는 마그넷과 플라스틱 프레임입니다.

오늘 순정 스피커들을 대신할 소닉디자인 1877Ei 2way 스피커입니다.
미드레인지 스피커와 트위터, 패시브, 그리고 BMW 전용 알루미늄 가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미드레인지 스피커부터 교체를 진행합니다.
순정보다 드라이버 크기 자체는 작지만 훨씬 묵직한 무게감을 자랑합니다.
큰 마그넷과 튼튼한 프레임 때문이죠.
그만큼 베이스를 더 탄탄하고 강력하게 재생해줍니다.

뿐만아니라 전용 알루미늄 가이드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깔끔하게 순정형으로 인스톨이 가능하죠.

420d 쿠페와 달리 그란쿠페는 라우드 하이파이 오디오가 적용되어 트위터가 달려있습니다.
기본 오디오보다 분명 나은 부분인데 소리는 이상하게 여전히 답답합니다.
트위터의 성능 자체도 문제지만 음분할이 정확하지 못해
미드레인지와 중첩 구간이 많은 것도 문제입니다.

답답한 순정 트위터는 탈거하고 소닉디자인 SD-N18E 트위터를 인스톨합니다.
실크 돔을 통해 재생되는 고음은 부드러우면서도 선명함을 잃지 않아
내추럴하고 섬세한 표현력을 보여줍니다.
이정도는 되어야 Hi-Fi 오디오라고 할 수 있겠죠?

순정 트위터를 탈거한 자리에 깔끔하게 매립하여 마무리합니다.


스피커를 교체한 후 도어 프레임에는 방음 작업을 진행합니다.
도어 프레임 전체를 RS 신슐레이터로 덮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음을 흡수하도록 합니다.

푹신한 RS 신슐레이터가 소음을 흡수하기 때문에 정숙성이 향상되죠.


4시리즈의 도어 트림은 순정 방음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부분적으로만 방음이 되어있죠.
소음은 빈 공간을 통해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 전체 면적을 커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앞서 도어 프레임 전체를 RS 신슐레이터로 덮은 것이죠^^


도어 프레임에 이미 방음을 했기 때문에 도어 트림은 방진 작업을 합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도어 트림은 충격과 진동에 의해 쉽게 떨리며 소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방진매트를 시공하여 떨림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스피커 교체와 방진, 방음 작업을 모두 마치고 도어 트림을 제자리에 조립하면 완성입니다.

스피커 커버에는 소닉디자인 로고를 붙여 마무리해드렸습니다.

중앙에서 좌우 소리의 밸런스를 잡아줄 센터에는
브락스 매트릭스 3.1 하이엔드 미드레인지 스피커를 인스톨하였습니다.
밸런스를 잡아줄 뿐만 아니라 사방에서 들리던 소리를 앞쪽으로 당겨
스테이지감을 형성시켜줄 뿐만 아니라 가사 전달력 역시 향상됩니다.

깔끔하게 순정형으로 인스톨하고 커버까지 덮어주면 완성!

스타일과 뒷좌석 모두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란쿠페를 선택하신 차주분!
뒷좌석 활용도가 중요한 만큼 정숙성 역시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뒷좌석은 차체 위에 쿠션을 얹고 타는 형태인데다, 연료펌프까지 자리 잡고 있죠.
소음에 상당히 많이 노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프레임에 먼저 인슐레이션을 이용하여 방음 작업을 진행합니다.
고무뷰틸과 알루미늄, 신슐레이터로 구성된 인슐레이션은
방진부터 차음, 흡음까지 3가지 기능을 하기 때문에 방음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슐레이션 방음 후 그 위에 RS 신슐레이터를 추가하여 방음 효과를 높여줍니다.

그리고 쿠션을 제자리에 조립하면 완성!

끝으로 트렁크 커버에도 방음을 합니다.
4시리즈 그란쿠페의 트렁크 도어는 해치 방식으로 통째로 열리게 됩니다.
이런 해치 도어의 특징은 뒷유리가 움직이기 때문에
실내와 트렁크가 따로 분할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트렁크 소음이 바로 실내로 전달되기 때문에 트렁크 방음이 중요하죠.

트렁크 방음을 마치고 커버를 제자리에 조립하면 완성입니다.
트렁크 바닥에서 올라오는 노면 소음과 구동계, 배기 소음등을
RS 신슐레이터가 흡수하기 때문에 실내가 한결 조용해지죠.
영상을 통해 녹음된 소리는 실제 소리와 100% 같을 수 없습니다.
저희 오렌지커스텀은 청음을 통해 실제 카오디오 사운드를 느끼실 수 있도록 데모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 카오디오 사운드가 궁금하신 분은 청음 예약을 해주세요^^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인 시대는 한참 전에 지났습니다.
현재 자동차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며,
감성을 채워주고 삶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도구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제조사들은 차량을 통해 감성을 채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죠.
유려한 디자인은 물론이며, 인체공학적인 실내 설계와 내장재의 질감, 촉감, 실내 냄새부터
버튼의 사용감과 도어를 열고 닫을 때의 무게감까지..
그리고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감성은 소리, 바로 오디오입니다.
BMW는 디자인과 조작감 운전 감각 등에서는 흠잡을 데 없지만
소리에 있어서는 정말 아쉬운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정숙성도 떨어지고 음질도 좋지 못하기 때문이죠.
부족한 BMW의 감성, 오렌지커스텀에서 채우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