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노래 You Are Not Alone의 비디오에 등장하는 마이클 잭슨을 보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https://youtu.be/pAyKJAtDNCw
갈비뼈가 드러나도록 정말 깡마르고
흑인인데도 하얀 피부를 가진
마이클 잭슨.
그는 어떻게 이런 모습이 되었을까?
겨우 50세로 그가 세상을 떠난지도 벌써 14년이 되어가나봅니다.
그의 모습이 변해가는 것을 보여주며
죽음에 대한 의문을 설명하는 것이 이 주소에 있네요.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8164
마이클 잭슨 생전 건강 이상설 진실 혹은 루머
▲ 하늘로 걸어간 문워커 생전에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 줬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아래쪽은 그를 사랑하는 팬들의 추모행렬. 로이터/뉴시스 ‘팝의...
ilyo.co.kr
마이클 잭슨...
태어난 대로
흑인의 모습으로도
보기 좋았던 사람이었는데...
자신의 모습을 거부하고 산 삶입니다.
얼마나 피곤했을까?
이 노래에서 '너는 혼자가 아니다'라고 외치지만
혼자처럼 느끼며 산 사람이지...싶구요.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
다른 누가 되고 싶은 사람
그런 사람은
외로울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뼛속까지 외로운 사람.
한숨...
그나저나 이 노래를 배워 불러볼까 싶어서 시도를 했는데
얼마나
지루한 노래인지
정말 놀랬네요.
보통은
노래에서 후렴은
본 가사와 다른 멜로디를 갖는데
이 노래는 본 가사나 후렴이나 똑같다는 거지요.
그것도 정말 여러번 반복하고 있으니...
화음을 넣고
노래 키를 바꾸고
반주를 바꾸면서
노래 잘하는 마이클 잭슨이 재주를 부렸기에
그나마 다행이지
그냥 보통 사람이 이대로 불렀다가는
부르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지루해 죽을 노래구나.
ㅠㅠ
그래서 제가 이 노래를 부른다면
1절 가사와 후렴을 부른 다음에
바로 키를 높여 2절 가사와 후렴을 부르고
또 한 번 키를 높여 후렴을 부르며 마지막을 또 바꿔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가사와 멜로디가 좋으니
이렇게라도 부를까, 말까?
생각을 좀 해봐야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