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오는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접견한다고 함.
2. 한국 정부가 국제기구의 대북 인도지원사업에 800만달러(약 95억원)를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지 입장을 밝혔다고 함.
3. 민주, 자한, 바미당 등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20일 ‘호프 타임’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해 이번 회동에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함.
4. 여권이 지난주 5·18 민주화운동 39주기 행사에 이어 23일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총집결한다고 함.
- 노 전 대통령 10주기를 계기로 친문 진영이 총선과 대선을 겨냥한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서고있음.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구간별 사용량을 늘려 요금을 19.5% 인하한다고 함.
- 누진제 개편으로 발생하는 연간 손실액 3000억원을 한국전력이 전부 떠안는 구조여서 한전 부실화에 대한 우려도 커질 것으로 보임.
2. 청와대는 지역 일자리를 위한 제2의 광주형 일자리가 6월 이전에 한두 곳이 나온다고 함.
3. 감사원이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서 민간 부문을 상대로 부당한 요구를 하는 등 공공기관의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0일간 4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개월 동안 감사에 나선다고 함.
4. 국방부가 ‘갑질’과 성 관련 비위행위, 인사 등의 부정청탁을 한 군인들을 강력하게 처벌하기 위해 ‘군인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함.
5. 정부가 공공기관 임금 직무급제 도입을 위해 직무별로 임금을 공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함.
- 직무급제 도입이 공공기관 노조 반대에 번번이 막히자 일단 공시 확대 방안을 도입해 직무급제를 촉진시키겠다는 게 정부 복안으로, 지금까지는 임원 연봉이나 직원 평균 보수 등 개별적인 임금 정보만 공시했지만 앞으로는 직무·직급별 임금도 공시해야 함.
[ 경기종합 ]
1. 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0.34%로 OECD 22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함.
2. LPG 차량 등록 대수가 감소하면서 일반 소비자에 대한 LPG 차량 구매 허용 정책이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함.
- 연료비를 아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확실한 대안이 나온 시점에서 굳이 LPG 차를 살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임.
3. 정부가 지난 17일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방북 신청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방북이 이뤄진다고 함.
4. 삼성전자가 일본에서 5G 네트워크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갤럭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반등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일본 1, 2위 통신사인 NTT도코모와 KDDI와 상호협력을 강화한다고 함.
5.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카드 등 롯데그룹 9개 계열사가 함께 제네시스 G70 모델 50대를 경품으로 내걸고, 창립 52주년 사은행사(롯데 엘드림 페스타)를 벌인다고 함.
- 첫 번째 롯데 엘드림 페스타였던 지난해에는 그랜저 IG 100대가 경품이었음.
6.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등 계열사 9곳으로부터 받는 퇴직금과 퇴직위로금이 최대 5800억원이라고 함.
7. 제주도가 렌터카의 운행대수를 제한하기 위해 실시 중인 총량제에 일부 업체가 반발하며 소송을 제기해, 렌터카 총량제 성패는 이 소송전 결과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함.
8. 충남 서산시 한화토탈 공장에서 18일 발생한 유증기 유출 사고로 근로자와 주민 등 320여명이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 등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IBK기업은행이 오는 7월부터 육아휴직 제도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조건없히 확대 시행한다고 함.
2. 오는 6월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톡에서 독립해 신규 앱을 출시하며 보험판매 플랫폼 개시를 목표로 금융사업자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함.
3. 미·중 무역분쟁 격화로 이달 국내 증시가 7% 가까이 급락하면서 공매도 투자자들이 평균 3.6%의 이익을 거뒀다고 함.
-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판 뒤 나중에 주식을 되사서 갚는 투자 방식으로, 주가가 비쌀 때 팔고, 쌀 때 되사는 방식으로 차익을 남김.
4. 인천공항공사와 사모 부동산 펀드, 학교법인·종교단체 등이 보유한 토지 등에 보유세를 추가로 물리는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함.
5. 분양시장의 마지막 보루와도 같았던 서울마저 미분양과 미계약분 속출로 고전하는 가운데 대구,대전,광주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함.
[ 사회/이슈 ]
1. 여성 경찰관이 술에 취한 남성을 제대로 제압하지 못하고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일명 `대림동 여경 동영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2. 한국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철회 의사를 밝히면서 개최지로 중국이 유력하다고 함.
3. 영화관의 좌석 교체 주기가 평균 10년에 달해 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함.
4.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서 만취자가 묶여 있던 강아지 위에 올라타 신체 일부를 접촉하는 등 수간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함.
[ 국 제 ]
1.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은 바이오헬스를 신성장 분야로 중점 육성하고 있다고 함.
- 기술집약적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이 고령화 등으로 인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판단으로, 2조달러 규모인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은 2030년 10조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됨.
[ 궁금한 이야기 ]
1. 최대 65%에 달하는 상속·증여세를 피해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위해 한국을 떠나는 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함.
2.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최근 여권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정계 복귀를 촉구하는 것은 유 이사장을 대선 주자로 만들기 위한 친문 진영의 ‘군불때기’라고 함.
3. ‘세계측정의날’인 오늘 20일부터 질량의 단위 ㎏, 전류의 기본 단위 A, 온도 단위 K, 물질의 양을 나타낸 ㏖ 등의 4개 단위에 바뀐 표준이 적용된다고 함.
- 이 기본 단위 재정의는 과학기술과 산업의 근간이 되는 단위(unit)에 시간의 경과 등으로 인해 미세 오차가 발생하는 사태를 차단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어 일상 생활에서의 변화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