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사육중인 육용우 260만두 중에 60%정도인 162만두 정도가 와규 품종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일본 최대 규모의 와규 번식 생산부터 비육까지 일관 체계를 갖춘 민간 기업목장 대표가 차세대 흑모 와규를 완전 방목형 모델로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일본 도치키현(栃木県)에 위치한 시키시마 파크(Shikishima Farm Co)사의 대표는 최근 호주에서 개최된 호주 와규 산업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계적인 소고기 수요가 ‘마블링 양’에서 ‘ 지방의 질’로 바뀌는 추세에 맞춰 자신의 회사는 일본 흑모 와규의 완전한 방목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2011년도에 설립되어 도치키현에 비육우 위주로 4천두, 북해도에 번식 및 비육우 7천여두등 총 1만1천여두의 흑모 와규를 사육하는 이 회사는 매일 10여두의 송아지를 생산하고 연간 3천5백여두에서 4천여두의 와규를 출하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북해도 대학과 공동으로 와규의 완전 방목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 중인데 타지마(Tajima) 및 키타카(Kitaka) 계통의 우수한 유전자를 바탕으로 전 개체에 대한 게놈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의 폐쇄적인 비육우사 사육방식에서 벗어나 초지에 소를 풀어 놓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노동력도 줄인다는 구상이다.
현재 이 회사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26개월령 출하, 도체중 520kg, A5등급 출현율 85%정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향후 방목형 모델에서도 이 같은 성적을 유지하고 출하월령은 최대 24개월령 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업체는 이같은 방목형 생산 시스템 모델이 5년내 안정화되면 일본 전역의 농가에 보급하여 생산된 고품질 화우를 시장에 유통할 계획인데, 현재 100억엔(926억원) 내외의 매출액을 늘리는 것은 물론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식당등에도 공급하여 차별화 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팜인사이트(http://www.farminsight.net)
(사)한국수입육협회 http://www.korm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