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사냥이 광기가 넘쳐흘러 재동 장치 터진 내리막길 레미콘처럼 굴러가고 있는 현실은 금도마저 넘어섰다, 이 사안을 주도하고 있는 언론은 이미 본연의 자세를 망각하고 잡지의 클라이맥스를 연출하는 기술자가 된듯하다
11.12 서울 광화문 집회의 대성공(?)을 위해 언론은 총력을 다 쏟았지만 뭔가 5%가 부족한 걸 느꼈는데 그것이 시위대 인원이었다 다른 것은 다 속여도 그것은 속일 수 없는 것이기에 더욱더 인원에 중점을 둔 것인데 이것이 목에 걸린 것이다
언론이 최하 100만 운집을 장담하고 그 100만이란 수치에 모든 초점을 맞춰나가며 생중계하다시피 했지만 100만에는 어림없는 그림이 되고 말았다,
우선 시위대 인원을 어떤 방법으로 산출하느냐를 두고도 말하는 사람마다 다른 것은 둘째 치더라도 순간적으로 폭팔력있는 수치가 중요한데 그 수치도 100만을 주장하려면 한 순간이라도 최소 50만의 운집이란 모양새가 있었어야 했는데 그 어떤 그림에도 50만 명으로 주장할만한 그림도 없었던 것이다
언론과 주체 측의 주장은 세종로 네거리는 물론이고 광화문 일대 서울광장까지 유동인구와 말로 왔다 간 인원 전부를 합산하여 억지로 100만을 채우려 무리수를 두지만 숫자는 과학이고 공식이 있는 것이다, 결코 상상이나 거짓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우선 100만 명이 모이려면 얼마만큼의 면적이 필요한가를 계산해보자 한 사람이 서서 구호도 외치고 팔도 흔들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려면 사람 하나의 어깨 넓이가 50cm고 머리의 앞뒤 직경이 20cm 정도인데 한 사람의 확보 공간이 전후 좌우 1m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온다, 그것도 옆으로는 반팔도 체 못 벌릴 공간으로 치더라도 사방 1m가 확보돼야 겨우 팔도 올리고 숨도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서 사람이 많이 운집하여 더 협소하게 붙는다고 치자 간단히 한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려면 옆으로 바짝 붙는다고 치더라도 앞뒤 좌우 60cm 공간이 필요한 것이다. 콩나물시루처럼 빼곡히 들어차 100만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의 수치는 0.6m x 0.6m= 0.36m2인데 사방 1m의 공간에 세명이 앉을 수 있다 서있는 공간도 별반 차이 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100만 명이 서있거나 행진하거나 앉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려면 360.000m2 즉 36만 평방미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일어서거나 앉으면서 공간을 확인해보면 간단하다
종편과 언론의 주장을 듣고 보기에 하도 답답한 나머지 어떤 네티즌이 친절하게 시위 무대 전체의 넓이를 계산했는데 잠시 인용하면 시위대의 행동반경을 최대한 잡아도 170.000m2다
* (인도를 포함한 도로의 너비) x (길이)
(1) 광화문 광장: 80m x 570m = 45,600m^2
(2) 새문안파출소 <--> 종각: 40m x 940m = 37,600m^2
(3) 동화면세점 <--> 시청: 55m x 580m = 31,900m^2
(4) 서울광장: 17,394m^2 (공식면적: 13,207m^2)
(5) 시청 <--> 남대문: 50m x 460m = 23,000m^2
(1)~(5)의 합: 약 160,000m^2이고 주변의 이면도로를 합해서 약 170,000m^2로 정하자. (지도의 면적표시 참조)
이 계산을 근거로 팔을 마음대로 흔들 수 없을 정도로 빼곡히 서있거나 행진을 했을 때 최대 50만이란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이것은 남대문, 종각,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이 일대를 동시에 꽉 채웠을 때의 그림이다 언론의 어느 그림에도 이런 그림은 없다 그냥 광화문 즉 세종로 네거리 중심으로 촬영한 그림이나 시청 앞 광장 즉 서울 광장중심의 그림이 고작이다
그렇다면 이날 그림을 기초한 최대 수치를 늘려 잡아도 경찰이 주장하는 26만 선을 넘을 수 없는 것이 움직일 수 없는 진실인 것이다
야당은 언론이 주장하는대로 앵무새처럼 읊조리고 언론은 뻥튀기 또는 잘못된 보도로 박근혜 사냥에 나서고 있는데 실제로 지난 2차 담화문 내용을 두고 그 내용을 수용하느냐 못하느냐의 여론조사(리얼미터)를 한 결과 38.4%가 수용한다고 대답했는데 국정지지 5%만을 강조하며 이 결과 보도를 묻어버린 것으로 한 악의적인 태도를 볼 때 확연히 알 수 있듯이 박근혜 죽이기 인민재판은 극심한 정도를 넘어 일반적 도를 넘어서 버린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관련 사태는 본질적으로 국민의 동의를 얻기는 어렵다, 그러나 확대 재생산 과정이 너무 지저분하고 치졸해 이 사태의 결말을 떠나 그 후유증의 치유는 그의 불가능할 정도다
최순실 아들 청와대 5급 비서관 근무, 최순실 무당설, 호빠(호스트빠) 출신인 고영태가 최순실과 그렇고 그런 사이, 최순실 언니 최순덕이 최고 실세, 최순실 8살짜리 딸이 단골 목욕탕 때밀이의 뺨을 때렸다는 등 선정적이고 악의적인 거짓말을 보도하여 그를 파렴치하고 부도덕한 사람으로 몰아 이를 인간 박근혜에게 덧씌우는 이 행태는 인민재판을 넘어 무서운 폭거인 것이다
박 대통령이 최순실 관련하여 사회 도의적 관계는 그렇다 치더라도 대통령의 통치 행위 차원에서 벌어진 국정 수행 관련 법률적 판단은 법치국가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검토 재단돼야 역사에 오류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최순실 관련으로 대통령으로서 헌법적 가치를 상실하였는가의 판단은 고도의 헌법적 가치판단을 내려 국민이 납득할 수준이 돼야 마땅할 것이다
작금의 마녀사냥식 인민재판은 법치국가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일로 이런 식이면 휴전선 이북의 김왕 조 일당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고 공평하게 적용하고 언론보도는 사실에 근거해 정론직필(正論直筆)을 펼칠 때 비로소 힘을 얻어 사회정의를 세울 것이다
초토화된 인간 박근혜에게 굳이 수치를 부풀려 과장하고 그것도 모자라 억지 주장으로 짜 맞추며 활자화한 것은 언론의 정도(正道)가 아닌 것이다
첫댓글 방송. 언론마저 정도를 벗어난 대한민국!
그들은 진정 뭘 원하며 나라를 위해 꿈꾸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불가입니다... ^^*
얼론은 의도적으로 외곡보도 하지말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라!
집회에 동원된 인원을 주최측에서 뻥튀기를 했는데
요즘은 첨단 과학으로 숫자자가 파악되는데 그런꼼수를
부리면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