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라마다 기공식 갖고 성공 기원
8만평부지 2200억 투입 공연장 등 각종 부대시설 들어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5일 지오그룹 최일기 회장과 김영록 지사, 박우량 군수 등 관계자 및 지
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은 백길 해수욕장에서 라마다 프라자 리조트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초대가수 및 대북공연 식전행사로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고 이후 지오그룹 김덕영
부사장의 경과보고, 최일기 회장의 기념사, 축사, 홍보영상, 기공 발파식 순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진
행됐다.
박우량 군수는 “지오그룹에서 신안이 아껴둔 보물 같은 백길해수욕장에 호텔과 리조트를 기공식을
갖게되어 매우 뜻깊고, 군민들이 천사대교 개통 이후 제일 큰 기쁜 날”이라며 “신안이 갖추지 못한
한가지 숙박시설을 해소해 신안에 새롭게 불어오는 희망찬 바람과 새로운 출발을 하는 천사섬에 더
큰 도약을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자은면 백길 해수욕장 일대 8만여평 부지에 2,200억을 투입해 1단계로 호텔218실과
리조트 180실을 ‘20년 7월에 완공하고 2단계로 리조트 220실과 레저스포츠‧국제예술뮤지엄‧공연장
등 각종 부대시설은 ’22년 7월에 완공할 계획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감소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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