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규정 미준수 서브에 대해서도 당연히 하면 안되는거지만<br />통칭 ‘주먹서브’라는 단어가 게시글나 댓글에 있다고 해서 경고나 제재를 받지는 않았잖습니까?<br />그런데 후처리, 통칭 부스터는 내용에 관계없이 ‘부스터’ 라는 단어만으로도 경고를 받았거든요.<br />이런 다소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자는게 아닌가요?<br /><br />예를 들면 ‘네오 허리케인 공장 부스터(팩토리 튠) 얼마나 가나요?’<br />이 제목도 전에는 부스터라는 단어가 있어서 경고 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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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n (운영진)저는 반대하는 분들의 생각과 다소 다른 점이 있는데,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 댓글입니다.) 이전의 언급금지정책이야말로 오히려 후처리를 하지 않는다는 제조사들의 입장이나 관계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선택이 아니었나 하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규정위반이어서 언급도 할 수 없다면, 반칙서브 라는 단어만 사용해도 강퇴해야 하는 것인데 그렇지는 않았지요. 여하튼 맞은 것은 맞고 틀린 것은 틀리다 정도는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제 생각이었습니다.)
모 카페에 들어가니 부스팅동영상도 있던데...뭔지 한번 봤습니다. 제 생각은 탁구규정준수는 정상적인 탁구인이라면 필수라고 생각되고요, 좀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규정 같은것은 논의도 좀 해 봤으면합니다. 예를 들어서 2달에 한번 라바교체하는데 왜 부스팅같은걸(그거해도 오래쓰는지는 모름) ittf는 못하게해서 탁구용품회사만 돈 벌게하는지 등입니다.
러버 후처리를 금지한다는 것은 공정한 경쟁입니다. '러버 제조사가 후처리를 한다.' 어찌 되었건 규정안에서 움직이는 것이고 동일한 러버를 모든 선수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후처리를 하는것은 야구선수가 홈런을 치기 위하여 본인만 반발력을 높힌 야구 배트를 사용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규정위반인 것입니다. 그러니 언급할 가치가 없는 것인데 무슨 이야기를 하자는 것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러버 제조사가 후처리를 하는 것 역시 규정위반이며 규정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검출해 낼 수 없는 점을 악용한 잘못된 길이지요. 또한 모든 회사가 다 후처리를 한다고 단정할 수도 없기 때문에, 공정하지도 않으며, 또한 모든 선수들이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규정이 변경되기 전까지는 모두를 위반자로 만드는 가장 나쁜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개인의 후처리는 했기 때문에 규정위반인 것이지, 공정하지 않아서 규정위반은 아닌 것이지요. 만약 우리가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라고만 이야기한다면 후처리가 우수하다는 반증을 만들어주는 꼴이 되고 맙니다.
@Conan (운영진)이런 논의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아들둘딸하나 님도 부분적으로나마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또 하나, 카페 입장에서 언급 조차 못하게 한다는 것은 매우 매우 불편한 부분이 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모르고 질문을 한다면 위반은 위반이라고 말해줄 수 있어야 했는데, 초보 이든, 오래된 회원이든, 어디서 듣고 물어도 예전에는 모두 강등 또는 강퇴시켜야 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가짜뉴스를 악의적으로 생산하는 사람들에게 분노를 느끼지요. 그렇다고 의문이 생기는 내용을 말도 할 수 없도록 한다면 그것은 자유로운 커뮤니티의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카페는 명백하게 규정위반인 후처리를 반대합니다.
첫댓글 지금 올라오는 몇몇 글(부스터의 사용법이나 취급 방법에 대한 글)
에 대해서는 오해 없이 공지가 전달 된 뒤 경고나 제재가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경고나 제재를 하던 것을 중단하겠다는 뜻입니다. 그것 때문에 운영진 소모도 많고 카페에서 강퇴 당하신 분들이 반대 세력이 되시기도 했으니까요.
@Oscar 결국....
@Oscar 부스터 옹호론자가 '부스터 사용은 규정위반이 아니다' 라는 글도 제재를 가하지 않겠다는 의견이신지요?
@세모래 이런건 제재가 되지 않을까요?
@후락 저는 제재하면 ITTF규정을 준수하는 카페로 찬성이고, 제재를 안하는것 또한 자유로운 찬반의견을 내놓는 커뮤니티카페로써도 찬성입니다.
다만 부스팅 단어만 규제를 할건지, 아에 대놓고 써라고 부추겨도 상관 없다는 건지가 좀 불명확해서요.
@세모래 이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부스팅(후처리)가 규정위반이 아니다 << 라는 글은 잘못된 정보를 올리는 것이므로, 반복될 경우 강력한 경고를 받게 됩니다. 규정위반에 대한 내용이므로 더 그렇습니다. 처음이라면 일반 회원들이 댓글로 지적해주셔도 됩니다. 운영진의 입장도 마찬가지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논리를 들어서 재차 주장한다면, 경고를 받게 될 것입니다. 멈추지 않으면 강등 또는 강제탈퇴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카페에서 거의 대부분의 잘못된 정보에 대한 대처입니다. 부스터에 대한 내용도 여기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Conan (운영진) 네 이제 완전히 이해하고 동의가 됩니다.
이 내용의 댓글로 한번 더 공지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저처럼 이해력 딸려서 운영진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 못하고 열불내는 회원분들 엄청 많을거에요. ^^
@Conan (운영진) 저는 반대하는 분들의 생각과 다소 다른 점이 있는데,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 댓글입니다.) 이전의 언급금지정책이야말로 오히려 후처리를 하지 않는다는 제조사들의 입장이나 관계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선택이 아니었나 하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규정위반이어서 언급도 할 수 없다면, 반칙서브 라는 단어만 사용해도 강퇴해야 하는 것인데 그렇지는 않았지요. 여하튼 맞은 것은 맞고 틀린 것은 틀리다 정도는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제 생각이었습니다.)
모 카페에 들어가니 부스팅동영상도 있던데...뭔지 한번 봤습니다.
제 생각은 탁구규정준수는 정상적인 탁구인이라면 필수라고 생각되고요, 좀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규정 같은것은 논의도 좀 해 봤으면합니다. 예를 들어서 2달에 한번 라바교체하는데 왜 부스팅같은걸(그거해도 오래쓰는지는 모름) ittf는 못하게해서 탁구용품회사만 돈 벌게하는지 등입니다.
@메기 탁구용품회사에서는 라바 만들때 부스팅해도 되고 우리는 안 되고 좀 그런것 같고요(제 개인적인 생각)
수명이 다 된 러버에 부스팅하면 좀 더 쓸수 있는거 아닌가요?
@Tak9Cafe 그게 원조이군요...ㅎ
예전에 라바 종류가 몇개 밖에 없어서 누구나 그 라바를 가지고 실력 대결할수 있었는데 요즘은 뭐가 그리 많은지...ㅎ
감사합니다.
@전태공 외람된 말씀이오나 러버 종류가 몇개밖에 없었던 예전이 도대체 언제인가요?
@전태공 제 기억으로는 20년 전에도 메이커마다 5개 이상씩 있었는데요? 버터플라이 야사카 TSP 닛타쿠 도닉 티바 여섯개만 따져도 최소한 30종류는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소프트버전 하드버전 등 파생형도 있었어요 그것까지 따지면 얘들만도 100종류 넘어갔어요.
@전태공 러버 종류가 몇개밖에 없었던 게 아니라 그때 우리나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던 러버가 몇개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도 입에 오르내리던 것만 해도 20년 전에도 10개 넘었어요.
@킬라킬 18년정도 전인것 같습니다. 킬라님 말씀이 맞습니다. 러버 종류 많았을것입니다.
제 주변은 생체 초기였고 고수도 저 같은 생초짜도 스라이버를 쓰고 있어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팩트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전태공 그런데 정말로 나름 생체 고수들도 너도나도 스라이버 가와츠키만 쓰고, 스라이버 일반 버전이나 마크V, 발트너 쓰면 특이한 사람 취급받던 시절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제가 그런 취급 많이 받아봤거든요. 전태공님 말씀도 맞습니다.
@중펜12 그때는 돈도 많이 안 들어서 하는 기억때문에 좋았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테너지 쓰고 싶은데 비싸고 수명도 짧고 그래서 한번밖에 안 써 봤고 러버 종류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ㅎ
@중펜12 저도 그렇게 기억합니다. ^^
러버 후처리를 금지한다는 것은 공정한 경쟁입니다. '러버 제조사가 후처리를 한다.' 어찌 되었건 규정안에서 움직이는 것이고 동일한 러버를 모든 선수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후처리를 하는것은 야구선수가 홈런을 치기 위하여 본인만 반발력을 높힌 야구 배트를 사용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규정위반인 것입니다. 그러니 언급할 가치가 없는 것인데 무슨 이야기를 하자는 것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러버 제조사가 후처리를 하는 것 역시 규정위반이며 규정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검출해 낼 수 없는 점을 악용한 잘못된 길이지요. 또한 모든 회사가 다 후처리를 한다고 단정할 수도 없기 때문에, 공정하지도 않으며, 또한 모든 선수들이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규정이 변경되기 전까지는 모두를 위반자로 만드는 가장 나쁜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개인의 후처리는 했기 때문에 규정위반인 것이지, 공정하지 않아서 규정위반은 아닌 것이지요. 만약 우리가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라고만 이야기한다면 후처리가 우수하다는 반증을 만들어주는 꼴이 되고 맙니다.
@Conan (운영진) 이런 논의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아들둘딸하나 님도 부분적으로나마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또 하나, 카페 입장에서 언급 조차 못하게 한다는 것은 매우 매우 불편한 부분이 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모르고 질문을 한다면 위반은 위반이라고 말해줄 수 있어야 했는데, 초보 이든, 오래된 회원이든, 어디서 듣고 물어도 예전에는 모두 강등 또는 강퇴시켜야 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가짜뉴스를 악의적으로 생산하는 사람들에게 분노를 느끼지요. 그렇다고 의문이 생기는 내용을 말도 할 수 없도록 한다면 그것은 자유로운 커뮤니티의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카페는 명백하게 규정위반인 후처리를 반대합니다.
@Conan (운영진) (단, 후처리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것은 규정위반을 방조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 중입니다. 며칠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단순한 한 사람의 블로그가 아님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