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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자,게 판에 올린 글입니다 많은분들이 보실수 있도록 동참부탁 드립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110110
하루종일 판넬팀 부천 나들이!
(송내역 판넬전 12월 21일 )
(부천이 조용하다구요?)
함께 고생하신분들입니다
하루종일 판넬팀 (지방에서 온 촛불들)
http://cafe.daum.net/aonggds.net
8,15 평화 행동단
http://cafe.daum.net/815peaceact
그외 부천 촛불시민분들이 함께 해 주셧습니다
전날 부터 대구엔 비가 조금씩 뿌려 지네요
일기예보엔 비나 눈이 예보 되어 한층 걱정이 앞섭니다
머 그래도 예정된 행사라 무작정 차를 몰아 올라 갑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서둘러 부천으로 향하였습니다
사전 판넬전시 자리와 시민들의 이동 경로 파악 및 미리 파악 해둬야 하잔아요 ㅋ
이른 오전 도착한 부천역 송내역 북부 광장 전경입니다
걱정과는 달리 하늘이 하루종일 판넬팀을 도와 주나 봅니다
맑고 화창한 날씨 바람도 별루 불지도 않고 아주 추운거 하나빼곤 딱입니다ㅡ
추운날씨 속에서 스님 한분이 계시네요
오늘의 결전 장소 ! 조금은 긴장 되지만 머 그래도 큰 걱정은 없습니다
조금은 일찍 판넬들을 전시 합니다 혼자서 많은 판넬들을 날라야 하니 조금은 서둘러야 ...
다행이 판넬 설치 중 부천 시민분 한분이 와주셔서 도와 주십니다
몇번의 자리 이동을 한후 자리를 잡아 전시된 판넬들 제법 모양새가 그럴듯 합니다
부천 사시는분의 사전 정보로는 부천이 굉장히 조용하다고 했는대
막상 판넬들을 전시하고 보니 기대 이상의 반응입니다
지금껏 우리가 너무 행동을 하지 않았던건 아닌가 반문해봅니다
역시나 오늘도 추운날씨를 감안 하면 정말 엄청난 시민분들이 판넬내용을 봐 주십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부천 시민분들입니다
물론 바쁘고 추운날씨로 인해 바쁜걸음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바쁜 걸음을 멈춰 서 보십니다
지금의 경제 상황과 과거를 접목해서 마이크 잡고 떠들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여러분들이 마렪해 주신 엠프가 제대로 진가를 발휘 하였답니다
다시금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현재의 경제상황을 점점 피부로 와 닿겠지요
그러니 현정부에 대한 불신들로 이어지고 정말 불과 한달전까지만 하더라도
이정도의 반응은 ...
나이드신분들의 관심이 폭발적이 었답니다
그냥 오셔서 바로 서명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젊은 분들의 서명 동참도 눈에 띄게 늘었구요
판넬 전시가 되고 얼마후 보시는 분들중 젊은 분 한분이 제게 다가 와서 제게 조용히 이런 얘길 합니다
판넬 내용중 일제의 만행 부분을 보신후
이내용들을 지금까지 내놔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끔 하는것은 너무한거 아니냐 ?
벌써 몇십년이 흐른 일을 지금까지 전시 해놓은 이유가 머냐 ..
따져 물어 봅니다
그래서 느낌이 이상하여 제가 물어 봤습니다
"아저씨 일본인이세요?
일본인이 맞답니다 . 마음속으로 잘되었다 싶었습니다
처음에 그 일본사람이 제가 따지듯 얘기 하기에 제가 대꾸하였습니다
"아저씨 저이야기가 제가 지어낸 이야기 입니까?
"엄연한 과거의 우리 백성들이 당했던 슬픈 과거 입니다
"그래도 저런 얘길 자꾸 꺼내는 이유가 머냐 ?
"아저씨 제가 지난 아픈과거를 꺼내든게 저라고 좋을까요?
아닙니다 저도 지난 과거를 자꾸 들먹이는건 앉좋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과거를 자꾸 꺼내 들게 만드는건 바로 당신네 나라 일본입니다
그옆에 마침 일본 극우 단체대표들의 발언 내용이 담긴 판넬이 있었습니다
"바로 저런 사람들때문에 아직도 일본이 욕을 먹는 겁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의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이 있었다면 가까운 나라로 이웃나라로
발전 할수 잇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과거를 부정하고 진정어린 사과가 없는한 일본은 가깝지만 먼나라일수
밖에 없습니다
저 한테 따질게 아니라 당신네 나라 일본 극우 단체 한테 가서 따져 물으십시요 .
당당히 큰목소리로 얘길 해줬습니다
그 일본인 아무소리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발걸음을 돌리더군요
할말을 했다지만 제마음도 그리 편친 않았습니다
일본인들도 문제지만 더욱 큰 문젠 바로 우리나라 에 있는 친일 매국집단이 더욱
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가 지난 과거를 꺼내들고 반목해야 되는지 마음이 영 않 좋습니다
머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생겼지만 저희들의 열정을 막지는 못합니다
판넬들의 전시도 그리고 보시는 분들의 반응도 대단 한 하루 입니다
오늘은 특히 서명 하시는 분들의 참여가 두드러 집니다
크게 외침이 별루 없어도 자발적으로 오셔서 서명을 해주시 곤 합니다
제가 판넬 을 전시를 시작하고 서명 테이블을 정리 할때쯤 나이 드신 어른 한분이 오셔서
판넬들을 훑어 보시곤 서명 테이블로 바로 오셔서 바로 서명 부터 해주십니다
그리곤 바로 천원짜리 두장을 후원금 함에 넣어 주십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순간이 었답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도 마다 하시면서 힘내 라고 꼭 성공 하라고 해주시면서 떠나셧습니다
또한 어느 젊으신분은 볼펜이 추운날씨때문에 잘나오질 않자 손수 사오셔서
저에게 건네 주십니다
판넬전을 하면서 아직은 우리 사회가 일부 를 제외하곤 따뜻한것을 너무나 많이 느낍니다
오늘은 정말 판넬전 하면서 가장 바쁜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지금껏 같이 하던 대구 시즌2 식구들이 구미역에서 하는 바람에 저혼자 올라와서 하다
보니 조금은 바쁩니다 그래서 시진도 제대로 못 찍었습니다
부천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뜨겁게 느껴지지 않나요?
이런 반응이 하루종일 계속 되었습니다
조금 한가 한시간 이라야 열차가 도착 이 뜸한 시간 몇분 !!그외 시간은 무지 바빴습니다
전시 하는도중 도착하신 든든한 후원자분들 8,15 평화 행동단 분들 항상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이번에 새로 만든 하루종일 판넬팀 깃발도 같이 올렸습니다
바로 판넬전 하는곳 옆에 자리잡은 구세군 자선남비 종소리가 조금 서글퍼 지게
느껴 집니다
조금지나면 우리나라 대다수가 불우한 이웃이 되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도 드네요
부천에서 자봉나오신분과 8,15 분들입니다
항상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아직은 희망이 있지 않을까요?
예전 영등포 부터 계속 서명테이블과 커피 자봉은 이분들 몫 !!
오늘의 서명테이블은 조금 바빴답니다
그리고 또다른 한분 햇살님 전단지 돌리기 달인 입니다 ㅎㅎ
서명도 받고 태클도 많이 들어오고 암튼 재미난 도시 부천입니다 너무 극과 극이
상존 하는 도시 인듯 합니다
부천시민분들 하루종일 전단지 접으시고 말없이 심부름도 다해주시고 너무나 감사 합니다
송내역에서 찍어 본 광경 입니다 판넬들 자리 이동이 몇번 있었습니다
노점상 분들이 오후에 나오신관계로 하지만 열기는 그대로 입니다
오늘의 특급 도우미 3mb 미친소 등장 !! 귀엽씁니다 ㅋㅋㅋ
계단에서의 홍보 활동 죽여 줬답니다
왜 가만 있나구요 ? 밥을 안줘서 삐졌나 봅니다 ㅎㅎ
이번 부천 송내역 판넬전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것 같습니다
이는 저혼자만의 힘으론 불가능 합니다
각자 맡은 역활을 말없이 묵묵히 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판넬전을 잘 마무리 할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제가 판넬전을 하면서 매번 느끼는 감정입니다
우리가 너무 그동안 무관심했으며 또한 직접 부딫혀 보지도 않고 사람들이 조용하다고 섵부른 판단을 내리고 이야기 하는건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제가 그동안 거쳐간 지역분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의식이 살아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거리로 나서서 선전을 하고 알렸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하루종일 판넬팀은 필요한 지역 어느곳이라도 달려 갈생각입니다
알림에서 소외 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판넬전을 펼쳐 나갈 생각입니다
직접 뛰면서 현장에서 부딫히고 느껴 볼껍니다
그리고 소수의 사람들이라고 알려서 바꿔 나갈 생각입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도움을 바라는 글을 올릴까 합니다
그동안 하루종일 판넬팀을 꾸려 나가는대 지금껏 혼자 힘으로
꾸려 나왔습니다
물론 알게 모르게 중간에 조금씩의 도움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하루종일 판넬팀의 규모도 점점 커져 가고
또한 보다 많은곳을 다녀야 합니다
사실 혼자 만의 힘으로는 힘이 듭니다
그래서 부득이 앞으로 뜻 있으신분들의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제 일을 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만
제 수입만으론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앞으로 판넬팀들을 더욱 많이 늘려야 할것입니다
힘든 시기 입니다 하지만 멈춰 버리기엔 너무 멀리 나온거 같습니다
또 한 멈춰선 안되구요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필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617002-01-215551 김성환)
첫댓글 부천 송내 역곡 온수 언제 또 하실것입니까? 인력지원 전일봉사 나가겠습니다.
글쎄요 다녀야 할곳이 너무많아서요 ㅎ아마 내년쯤에 다시 계획 잡아야 될듯 합니다
다니실 곳-다니실 예정일, 사전에 꼭 게시판 게시 바랍니다.
넵 알겠습니다
도우미 인형 정말 귀엽네요^^고생 많으셨어요...
고생많으셨습니다. 판넬전시회 일정도 이멜로 주셨으면 합니다. 이거 일정을 모르니 참여할 수가 있나. 선거 끝나면 하루빨리 조직 정비해야합니다.
저도 여기 다녀왔습니다.
하루종일님 넘 멋지네요^^....정말 하루종일 애국 하셨네요!.....홧팅임다^^******
고맙습니다 더욱 열심히 다녀야 겠네요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때문이라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