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왜 번체를 버리고, 간체를 택했나?
중국은 기존에 쓰던 번체를 버리고 간체를 택했어.
왜일까?
더 빨리 쓰기 위해서?
아니면, 배우기 쉽게 하기 위해서?
그것은 표면적인 이유야.
사실은 한 문명을 근본부터 바꾸고 새로운 통치기반을 만들기 위해서야.
그리고 그것은 지금도 계속 진행중이야.
상형문자인 중국의 글자에는 뜻이 담겨있어.
글자 하나에 의미가 들어있고 그 글자가 합쳐지면서 뜻이 확장되는 구조인 한자는, 여러 민족들이 섞여있는 중국에서 읽는방법이 달라도 서로 뜻을 통하게 하던 중요한 수단이 었어.
복잡한 한자를 줄여쓰던 시도는 늘 있어왔어.
하지만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쓰다가 줄여가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강제로 바꾸라고 하는것은 전혀 다른거야.
자연스럽게 줄여쓰는것은 문화의 흐름이지만,
강제로 글자를 줄여버리는 것은 문화의 방향을 통째로 바꾸려던 속뜻이 있었던거야.
중국은 80%가 문맹이었어.
문맹률이 높은것은 새로운 중국을 건설하고 공산사상을 퍼뜨리는데 큰 장애였어.
사회주의 체제를 뿌리내리기 위해서 간체를 보급하고 교육해야 했지.
어려운 번체 대신 쉬운 간체는 빠르게 공산주의 이념을 보급하는데 이용한 혁명의 도구였어.
당대 지식인이던 루쉰은 한자를 없애야 중국이산다 라고 했어.
문자를 바꿔야 국민을 개조시킬수가 있다는거지.
뜻글자인 한자에서 뜻을 없애버리면서 글자 속에 담겨있던 정서와 정신이 사라졌어.
바뀐 글자로는 고전을 읽지 못하지.
고전에서 내려오던 조상들의 통찰력이 담긴 지식들은 이제 흐름이 끊어졌어.
수천년의 지식들이 인민들에게 전달되는걸 막았겠네.
공산정부에서 보급하는 사회주의 이념만으로 통치를 할 수 있겠지.
이름도 성씨도 바뀌었어.
가문에서 내려오던 전통이나 문화 지식들도 다 끊어진거지.
그냥 공산주의 체제의 인민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과정이었겠네.
또한 홍콩이나 대만에서 사용 하는 번체는 이제 읽을 수가 없어.
국외의 자료를 읽을 수 없게 만들어 놓은거지.
얼마나 사상이나 지식을 조작하기 쉬울까?
기존의 전통적인 한자를 중국에서는 번체 즉 번거로운 체, 대만 홍콩에서는 바를 정자를 써서 정체라고 부르는 것도 눈이 띄는 부분이야.
문화대혁명때 왜 문화유산들을 불태우는지 몰랐는데 이걸 보고나니 이해가 간다.
문화에서 글자까지 불태워버린 중국이었네.
통치하기 쉬운 적당한 수준의 지식까지만 허용해주는 그 치밀한 계획들에 혀를 내두른다.
출처 : YouTube 지식 브런치 채널
https://youtu.be/I7quleZ5s44?si=mpy3kSKDUssCukBw
첫댓글 와 책을 불태우느니 아예 문자를 태워버린 거였네.. 진짜 미개한 나라....
맞아. 찾아내서 읽고 지식을 얻으면 안되니까 글자를 없애버렸어. 대에단하다 진짜.
그래서 우리 조상님들 일제시대때 그렇게 말글 뺏으려고 했는데 그거 지켜주신거 너무 감사하다 진짜... 우리는 쉽게 "세종대왕이 만드신 세계최고 문자 한글~~~" 하며 살지만 여차했다가 쪽본어 쓰며 살았을 생각하니 아찔하다 아찔해
저런 게 세계 4대 문명 발상지라니....
과거에는 있었는데 현재는 소멸됐네 ㅉㅉ
그 4대 문명 발상지 그것도 중국이 만든거라는 썰이 있더라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문명에 이런거에 비하면 황하문명은 초라하기 짝이 없음 걍 중국의 주작..
@아하 그럴수도 있겠다
와 글자를 바꿔버리네 우리나라에서 한글 바꾼다고 해봐라 난리난다 당장 뛰쳐나갈거야 나부터
원래는 한자 아예 없애고 성조표기만 할려고 했는데 안됨. 베트남이 지금 그렇잖어
역시 분서갱유 문화대혁명의 나라답군
와 진짜 미쳤어
알면 안되니까 글자를 바꿔버린거야? 대단하다 진짜 공산당 클라스.
문화대혁명이랑 똑같잖아 그래놓고 왜 남의 문화를 훔쳐서 우겨? 지금 있는 거나 지켜 멍청한 것들아
와....... 글을 바꿈으로서 옛 문화들도 다 없앤거구나
세종대왕만세 …
바보들의 행진ㅋ
중일이 문자의 체계도 근본이없고 학문적인 깊이도 없고
저래놓고 왜 우리 한자 썼다고 한자부심 부림?ㅋㅋ 읽지도 못하면서
무식한 것들. 한글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야.
이건 뭐 스스로 앞장서서 식민지화한 꼴이네? 정신의 근간인 자국 언어를 스스로 말살하다니
알아서들해라 미개한 병신들앜ㅋㅋㅋㅋ
구려ㅋㅋ
분서갱유가 괜히 나온 게 아니야 미개해
미친놈들.....저런 짓이 바로 중화 사상의 근본임
어쩐지.
한자 하나에 고대부터 내려오는 전통이 있거든. 그걸 왜 다 무시하고 간체를 쓰나 했더니 저런 이유가 있었구나.
간체를 만든다고 해서 표기나 문맹이 획기적으로 더 개선되는 것도 아닌데 알파벳이나 한글 같은 표음 문자를 보조로 쓰고 정체를 놔두는게 합리적이잖아.
와... ㅁㅊ공산당 ㄷㄷㄷ
분서갱유부터 종특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