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1
오늘 새벽과 아침의 꿈입니다.
낯선 집에 제가 있는데.. 저의 집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화장실에 가려고 밖으로 나가려다가
집안에도 화장실이 있다는 생각을 하고 문을 몇 개 열고 방을 지나가며 화장실을 찾습니다.
그러다가 하나의 방문을 열었는데.. 그 방에 친정엄마가 보입니다.
엄마는 방바닥에 앉아서 알타리김치를 맛있게 먹고 계십니다.
접시에 담긴 알타리김치가 어찌나 맛있게 보이던지.. 저도 한 개 먹고 싶어서
엄마에게 한 개 달라고 말하니.. “알았어! 줄게!” 라고 말하고는 접시에 있던 알타리김치를
국그릇에 다 털어 넣고 드십니다.
꿈속의 엄마는 딱딱한 알타리김치를 훌훌 마시듯 잘 드십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 국은 된장국이야!” 하시며 알타리김치가 들어 있는
국의 이름을 알려주십니다.
알타리김치를 먹겠다는 생각을 접고.. 화장실에 가기 위해 다시 방문 하나를 열었습니다.
그 방은 주방이었습니다.. 싱크대 위에 하얀 큰 접시가 하나 보이는데.. 먹다 남은
부침개 3조각이 보입니다. (둥그런 부침개를 12등분으로 나누었을 때의 3조각 정도)
좀 떨어진 곳의 싱크대 위에.. 같은 크기와 모양의 접시에 4조각의 부치개 조각이 놓여 져 있습니다.
저는 3조각이 있는 접시의 부침개를 하나 집어먹습니다.
먹으면서 하는 생각이..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부침개를 먹어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들지만..
하나 정도는 괜찮겠지! 생각합니다.
부침개 한 조각을 먹고 또 하나의 문을 열었을 때..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곳 마당에는 저희 집 재래식 화장실이 있습니다.
분명히 화장실 발걸이에 올라앉았다고 생각했는데.. 앉고 보니 마당에 쪼그리고
앉아 있습니다.
어디선가 저희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한 마리가 일을 보려고 쪼그려 앉아 있는
제 앞에 나타납니다.. 태어난 지 1개월 정도 되는 갈색의 강아지입니다.
저는 우선 쪼그려 앉아서 소변을 봅니다.
강아지는 소변보는 제 거시기 쪽으로 들어오려 합니다.
저는 강아지를 손으로 멀찍이 밀어냅니다.
소변을 다 본 저는 아랫배에 힘을 주어 대변을 보려합니다.
대변이 나왔는지 않나왔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얌전하게 있던 강아지가 제 거시기로
확~ 달려들더니.. 나오기 시작하는 똥덩이를 따먹었는지.. 무언가를 우물우물
먹고 있습니다.
꿈2
제가 옷을 사려는지.. 옷가게에 갔습니다
얇은 점퍼를 사려고 하는데 얇은 원단이 잘 안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누비가 들어있는 두꺼운 재질만 눈에 뜨입니다.
직원에게 얇은 점퍼가 아까 보였었는데 좀 찾아달라고 말합니다.
아가씨는 여기저기 찾아보더니 없다고 말합니다.
갑자기 제 등 뒤에서 어떤 여자가 제 목을 감싸 안으며 반가워합니다.
가끔 동네의 사우나에서 보던 여자인데.. 그 옷가게의 주인이랍니다.
저는 그 여자에게 얇은 점퍼가 없냐고 물어보니.. 주인여자는 “있어요!” 하고
말하며 직원아가씨에게 방에 들어가면 있으니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저는 속으로 무슨 직원이 옷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냐고 생각합니다.
주인 여자는 나를 보며.. “내가 자기한테 100만원 빌린 거 있지? 그거 언제 줄까?”
이렇게 묻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저는 ‘나한테 돈을 언제 빌렸는데?’ 하고 묻다가..
어렴풋이 돈을 빌려준 생각이 나는 겁니다.
그래서 ‘아 그랬었지.. 10월 말에 줘!’ 이렇게 말합니다.
10월 말에 달라고 말해놓고 저는.. 너무 늦게 달라고 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이 7월 달이니까.. 10월 말이면 3개월 쯤 남았는데.. 그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꿈3
저는 집에서 밖으로 나갑니다.
대문쯤에서 누군가와 마주치는데.. 카페지기 智慧夢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慧夢님이라고 바꾸셨는데.. 꿈속에서는 智慧夢님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기님은 들어오시는 중이고.. 저는 나가는 길에 대문에서 마주쳤는데..
아무런 인사도 없이 그냥 가던 길들을 계속 갑니다.
지기님은 저희 집에 있는 최봉자라는 제 친구를 만나러 오신 것이고, 저는
어딘가에 현수막을 갖다 줄 일이 있어서 나갔습니다.
제가 간 곳은 어느 교실인데.. 제 친구들이 있습니다.
돌돌 말려진 현수막을 교실 뒤에 꽂으며.. 친구들에게 체육시간에 누가 이 현수막을
찾으면 주라고 말하고는 집으로 옵니다.
집에 왔는데.. 저희 집에 오신 지기님께서는 최봉자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러 오셨답니다.
지기님의 전화로 상담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그 상담전화의 일부를 봉자가 맡아서
받아 주었으면 하신다는 부탁의 내용입니다.
주로 전화의 상담 내용은 연애상담, 자식상담, 재산상담.. 그런 종류인데
그 중에 한 분야만 맡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지기님께서 봉자에게 그렇게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그 말을 들은 저는 너무 화가 납니다.
봉자는 봉사활동을 10년 했고, 저는 봉사활동을 12년 했는데.. 찬물도 위아래 순서가 있다고,
2년이나 경력이 더 많은 제게 먼저 상의하셔야 순서가 아니겠냐고 속으로 화를 냅니다.
그때.. 낯선 여자가 무언가를 작은 쟁반에 들고 옵니다.
500원짜리 동전 2개를 합쳐 놓은 듯한 작은 용기에 시음용 차를 가져왔다는 겁니다.
분명 차라고 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맑은 물에 풀 종류의 건더기가 있습니다.
그 시음용 차는 대략.. 10개쯤 되어 보입니다.
낯선 여자는 저를 보며.. 빨리 좋은 차를 골라서 먹으라고 눈짓을 보냅니다.
지기님께서는 그 중의 하나를 집더니 봉자에게 줍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 차를 먹어 봐야 어떤 종류의 봉사를 할지 결정이 납니다”합니다.
저는 어떤 차가 좋을까? 보고 있는데.. 옆에 있던 낯선 여자가 그 중에 제일 좋은 거라며
하나를 들어 제게 줍니다.
먹지는 못하고 깼습니다^^
첫댓글 꿈 3 : 이꿈은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꿈은 님이 꾸었어도 저의 꿈으로 보이네요
제가 지금 차( 마시는 차가 아니고 타고다니는 차입니다) 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그와 관련된 꿈으로 보이네요
꿈 1 : 이꿈의 전반분 알타리무우 김치 ( 이김치를 총각김치라고 하지 않나요?) 된장국이라고 말씀하신꿈은
친정어머님과 관련된 꿈으로 보이고 님의 거시기로 다가온 갈색강아지 꿈은 아들하고 관련된 꿈으로 보이는데
아들관련꿈은 쉽게 말하면 아들을 위한 투자로 님께서 돈들어갈 때(시기) 가 된꿈으로 해몽되고
어머님 관련꿈은 별로 좋은 현상의 꿈으로 보이지 않해요
꿈 2 :
꿈 2 : 이꿈은 아무래도 님이저보다 꿈해몽을 더잘하실것 같네요
님의 하시는 사업하고 관련된 꿈으로 보여서 그렇습니다
차를 구입하려 하신다구요.. 좋은 일 많이 하는 좋은 차로 구입하세요^^
꿈1에서요.. 총각김치의 의미와 된장국의 의미를 알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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