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색 바꿨는데 문제가 된다면 운영자님들께서 지워주시길...다만 그전에 이 분 먼저 무슨 치
를 취해주시길...저뿐만 아니라 전에 여러분들이 수차례 지적해주셨듯 요새 낚시글들이 너무 난무하는듯합니다.그래서 낚시글들에 광분하기 전에 조용히 생각해봐야될 문제가 있는듯해서 올립니다.
일단 I love NBA라는 카페의 의의자체가 어디있습니까? 말그대로 농구, 특히 NBA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잡담하고, 정보도 얻고, 얘기도 나누고 하기 위해서 모인곳이죠. 미국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프로농구의 인기가 많은편이 아닙니다. 미국프로리그라면 말할것도 없죠. 그래서 그나마 몇안되는 NBA팬들이 모여서 NBA를 논하고 즐겨보고자 온라인상에서나마 이렇게 카페를 만든거죠.
NBA 계시판은 기본적으로 자유게시판으로 알고 있습니다. NBA관련정보인한 말이죠. 그래서 하승진 선수가 첫 득점을 했을때 한줄짜리 글들이 게시판을 뒤덮었죠. 여기에 무슨글이 쓰이던 그 글이 특정선수나 인물을 터무니없이 폄하하지않는한(비난이 아닙니다) 뭐라고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는 이 게시판의 나만의 게시판이 아니라는거죠. 수많은 회원님들이 공유하는 게시판에 자기 멋대로 누구를 비난하거나 민감한 주제로 논쟁을 유도하는 소위말하는 '낚시글'을 올리는건 정말 개념없는 짓이죠. 얼굴안보인다고 해서 자기마음대로 글올리고, 책임안진다고 소위'낚시'나 하고 그러고 말이죠. 어떤분들은 심지어 자기글에 남은 수많은 댓글을 보고 '많이 낚였네, 낄낄' 따위의 말도 하시더군요.
그러는게 아니죠. 잡소리가 길었습니다만 여기는 당연하지만 기본적으로 비영리 동호회이고 여가를 위해 모이는 곳입니다. 기분전환을 위해 가볍게 들르는 곳이여야 한다는 거죠. 솔직히 여기 있는분들 모두 NBA좋아하는 분들 아닙니까? 어디 NBA소식이나 한번 볼까?하고 들렀는데 게시판에 올라있는 글이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폄하한다....그러면 열올라서 글올리고 또 거기에 대한 대응도 무례하기 짝이 없다면 모처럼의 기분좋은 저녁을 망치는 거죠.
그리고 선수들에 대해....대중들에게 노출되는 결과로 큰돈을 버는 프로선수들이니 만큼 비교할순 있습니다. 나름대로 평가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맘대로 이선수는 이선수보다 이게낫다. 그래서 이 선수가 더 뛰어나다, 라고 단정하는 건 좀 그렇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전드급들과 현재선수들의 비교는 이제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이제 끝난 커리어입니다. 한국말론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지만 'They had their shot!' 이제 끝난 얘깁니다. 현재선수들은 아직까지 진행형이죠.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선수가 되어 지금의 레전드들보다 나은 선수가 될수도 있고, 조용히 몰락할수도 있죠. 단지 스타일이나 스탯이 비슷하다고 해서 그들이 지금오면 쪽도 못쓴다~식으로 단정짓는 건 솔직히 좀 웃기는 짓거리죠. 그리고 시대가 다른 선수들끼리의 비교는 무의미합니다. 좀 동떨어진 내용일 수도 있지만 50년대를 지배했던 조지 마이칸이 지금으로 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NBA오지도 못하죠...파워도 없고 골밑에서 단순한 동작만을 하는센터가 살아남을리가 없죠. 하지만 마이칸은 NBA역사상 가장 도미넌트했던 센터중 하나죠. 스포츠는 계속 기술이 발전합니다. 그 당시 개발되지 않은 기술을 쓰는 현재의 선수들이 더 낫다고 할수는 절~대 없죠. 그렇게 따지면 윈드밀을 신나게 돌리던 윌킨스는 현재의 덩커들에게 쪽도 못쓰는겁니까?
첫댓글 네. 그만 하겠습니다.
개념이 없는 사람 꼭 있죠...이런사람이 막상 다른사람때문에 불쾌해지면 입에 거품을 물더라는...이율배반의 전형...현실에서는 어떨지...전에 이런사람 채팅하다가 만나봤는데 오히려 수줍어 하는 성격이어서 놀라웠다는..
맞습니다~~!!
찰쓰바꿀래님 이 말씀하시는 그 사람 정말 개념없네요 ^^
어제 밤 바클리 노비 비교글부터 모든 래젼드를 들먹거린 글들의 주인공은 Albert White 였습니다 -_- 모두 당한거죠 쩝~ 할말이 없습니다 고의적으로 말도안되는 글로 리플을 유도한것으로 보이내요 모든 게시판에 맘대로 글을 올리고 있내요 이건 테러입니다-_-
이글을 마지막으로 낚시 놀이 끝내죠~딱....
글정말 공감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