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신의 은총으로
석촌 추천 0 조회 124 25.04.25 07:0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4.25 10:06

    첫댓글 쓰레기를 줍는 어린 아이처럼 산다면 이 세상은 깨끗하고 아름다울텐데....
    <신의 은총으로> 프랑스 영화 기회되면 보고 싶군요.
    인간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렉상드로도 그런 다양한 인간 중의 한 사람이겠죠?
    가난한 자의 친구였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 작성자 25.04.25 08:05

    육체의 끌림은 어느 누구도 주체하기 어려울겁니다.
    성향이 그렇지않은 사람도 많지만요.
    수양이 필요한 이유는 육체와의 싸움을 이기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요.

  • 25.04.25 09:02


    인간은 이성과 감성을 가지고 옳은 생각 행동으로 세상살이를 원하는 맘이지요.
    성의 변태에 의한 상처는 몸과 영혼의 내면에서, 지속 되는 상처일 것입니다.

    착한 맘과 행동에 은총을 입는다는 것은 우리 인간으로써는 당연한 말이 되겠지만,
    성직자의 자리에서, 가해자 프레나 신부를 위한 '신의 은총으로' 용서를 비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정직하지 못한 불안한 사회의 단면을 '신의 은총으로' 라는 글제로 올린 영화 한편인 것 같습니다.
    양심과 정의를 위하여, 신의 은총으로 단죄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석촌님의 글에 댓글 달기에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은총으로 이쁘게 봐 주십시요.^^


  • 작성자 25.04.25 14:00

    마음의 위안을 받기 위해서
    흔히도 신의 은총을 끌어대기도 하지요.
    그럴수밖에 없기도 하고요.
    허나 신은 중립이란 말도 하니 인간의 의지로 살아나갈 수밖에 없기도 하지요.

  • 25.04.25 17:31

    석촌호반 쓰레기줍는 아이들이 참 기특해보입니다
    저는 어릴때 유아영세를 받았고 결혼도 성당에서
    했지만 냉담신자입니다. 서울에 사는 딸애는
    선배언니의 영향으로 성당에 나간다 합니다
    성당에 안나가지만 인류평화를 위해
    노력하신 교황님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

  • 작성자 25.04.25 20:11

    불교에서는 부처님을 믿을지라도 절에는 나가지 않는 이들을 재가불자라 하지요.
    카톨릭도 이치가 마찬가지가 아닐까,합니다.

  • 25.04.25 20:29

    @석촌 제가 재가불자입니다. ㅎㅎ
    재가불자는 불교신자이지만 출가 하지 않은, 즉 재가 사람입니다.
    즉 스님을 제외한 불교신자입니다. 절에 가거나 안가거나...

  • 25.04.25 20:14

    아이는 우리의 미래 입니다.
    또한 노인은 보다 확실한 우리의 미래입니다.
    알 수 없는 게 세상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5.04.25 20:16

    둘 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저 아이들은 유치원생들 인거같던데
    교육을 참 잘 시키는거 같았습니다.

  • 25.04.25 20:23

    아래 내용을 이해 못 하겠습니다.
    “선종 직전에 교도소를 방문하시기도 했다니 화창한 봄날에 버킷 리스트를 품고 다니는 이들로서는 가슴이 서늘하기도 했으리라.”
    해설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성자 25.04.25 20:33

    인생이 하반기로 들어서면 흔히는 조급해하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그동안 누리지못했던 것을 누리리라고 마음먹고 그걸 실행하기위해서 적어가지고 다니게 마련입니다.
    그게 소위 버켓 리스트지요.
    이를테면 크루즈여행을 한다거나 별장을 짓는다거나 그런것들이지요.
    이와 반대로 교황은 그런 여한은 생각지 않고 낮은데로 임했는데, 그게 바로 교도소에 수감중인 사람들을 찾아보고 위로를 한 행보지요.
    그렇다면 88세의 노구를 이끌고 낮은데로 임한 교황을 보기에 부끄러운 마음이 생기지 않을수가 없겠지요.
    사람이라면 말입니다.

  • 25.04.25 21:10

    @석촌 이제 이해 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석촌님
    부끄럽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