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의 애프터쉐이빙 컴포트존 맨 스페이스 하이드라 퍼포머로 하세요!

[홍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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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면 피부가 거칠거칠해 지세요??

여행에서 남성의 피부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애프터 쉐이빙 하나만큼은 확실히 챙겨야겠죠?

마침! 최근에 사용하던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키엘, 68,000원)이 마침 다 쓴 지라, 새로운 제품을 접해보고 그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ㅎㅎ

이번에 쓴 제품은 컴포트존 브랜드의 맨 스페이스 하이드라 퍼포머(컴포트존, 89,000원)라는 제품입니다.
애프터쉐이브 제품으로 유명한 키엘에 이어서 쓴 제품이라.. 아마 확실히 더 비교해서 추천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ㅎ

컴포트존 맨 스페이스 하이드라 퍼포머

먼저, 컴포트존 사이트에서 알려주는 맨 스페이스 하이드라 퍼포머의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면도로 인해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부드럽게 해 주는 하이드레이팅 에멀젼으로,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함으로써 피부 원래의 부드러운 상태로의 회복과 상쾌함을 전달해 준다.’

음.. 하지만 설명은 설명일 뿐! 직접 사용해본 후기만큼 확실한 정보도 없겠죠?
직접 사용한 따끈따끈한 후기 바로 나갑니다. ^^

개봉하면 여느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제품과 설명서가 함께 들어있네요.
컴포트존은 이태리 스파 화장품전문브랜드로, 세계 유명 스파 및 크루즈쉽에서 사용되는 스파화장품 브랜드라고 해요.
잡지에서 봤는데 국내에도 컴포트존 제품을 사용하는 오셀라스라는 고급스파가 있다고 합니다.

컴포트존 브랜드 사이트에 있는 설명을 참조하여,
면도 후! 사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애프터 쉐이빙을 처음 써 보는 건 아니지만… 기존에 제가 접했던 애프터 쉐이빙은 모두 튜브형식이거나, 최근에 사용했던 키엘 제품처럼 주걱으로 뜨는 경우였거든요.
그런데 맨 스페이스 하이드라 퍼포머 케이스는 펌프식으로 되어있더라고요.

오… 쭉쭉 펌프할 때 느낌이… 좋아…………. 아주 좋아………(개콘톤으로..ㅋ)
사실 펌프식 애프터 쉐이빙은 처음 써 보는지라는 이런 용기의 차이를 몰랐는데…
튜브나 주걱으로 뜨는 용기보다 펌프 용기가 양 조절하기도 좋고 쓰기도 훨씬 깔끔하더라고요.

저도.. 손등에 한번 짜 보았어요 ㅎㅎ
색상은 보시는 것처럼 민트색이에요.
설명에는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하기 위해’라는 표현이 있었는데…
확실히 번들거림? 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촉촉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컴포트존 맨 스페이스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스위스 체르마트 워터가 들어있다라고 해요.
체르마트 워터가 뭐냐! 하면……
스위스의 체르마트라는 지방에서 나는 빙하수인데 그 빙하수를 넣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 빙하수…. 그 단어만으로도 천년의 맑은 샘물이 느껴진다라면 오바스럽나요?? 
화장품에서 제일 중요하고 비싼게 물이라고 하던데 몇 천년의 순수한 빙하수가 들어서 인지 손등에만 발라봤는데도 확실히 촉촉하고 흡수가 빠르고 부드러워지는 것이 다른 애프터쉐이빙하고는 확실히 느낌이 산뜻하더라고요.
기존에 키엘 제품을 애프터쉐이빙으로 썼을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체르마트 워터 외에도 테프롤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웰빙 효과가 있다고 해요.
무엇이냐, 베타 엔도르핀을 활성화 시켜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주고, 웰빙웰빙웰빙 효과가 있다는 것이죠. 확실히 사용하고 나면 뭔가 좀 더 가뿐하고 개운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가뜩이나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힘들었는데… 역시 멀티세상! 애프터쉐이빙이 스트레스 해소 효과까지 주니 저한테 딱! 맞는 제품이다 싶었어요. ㅋ

얼굴 사진은 부끄러워서.. 손등 사진으로 대체했는데… ^^;
컴포트존 애프터쉐이빙 제품인 맨 스페이스 하이드라 퍼포머는 스킨을 발랐을 때 면도한 부위가 쏴~ 하면서 소독되듯이 상쾌한 느낌을 가장 먼저 받았어요.

사실… 제 피부가 예민해서 그러는 건지 정말 요즘 환절기라 민감해서 그런건지..
면도 후 피부가 붉어지거나, 아니면 아예 하얗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번에 구입한 컴포트존 화장품은 스파전문화장품이라서 그런지 피부에 자극이 덜하고 저처럼 예민한 피부에도 잘 맞더라고요. 강하지 않고 적당한 상쾌함과 촉촉함을 함께 주는 듯 했어요.
아마 저 같이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에게도 무리없이 딱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

사실 키엘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피부가 보호되는 것 같긴 하지만.. 뭐랄까, 조금 답답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거든요.
그런데 답답한 느낌 없이 시원하고 촉촉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컴포트존 제품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루에 두번 면도할 때에는 정말 한 꺼풀 덮어 씌었다가 벚겨내는 느낌…이었거든요 -_-;

마지막으로……. 컴포트존 맨 스페이스 하이드라 퍼포머에서 마음에 드는 또 다른 부분이……..
향!! 입니다 ㅎㅎ
사실 남자 화장품 향이 너무 강한 것들이 많아서 바르는 나조차 머리가 띵~ 하고,
여자들이 싫어하는 경우도 많이 있잖아요. 아니면 아예 무향이거나요.
그런데 맨 스페이스 하이드라 퍼포머는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여자친구가 향이 좋다며 자꾸 안깁니다 ㅋㅋ
(사진 속 남자처럼 흐믓한 미소가..ㅋㅋㅋㅋ)

애프터 쉐이빙 바꾸고 여친님과의 스킨쉽도 극도로 발전했다는거~~ ㅋㅋㅋㅋㅋ

아직 몇 번 발라보지 않아서 피부가 어떻게 변했다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총평을 해 보자면 아래와 같네요

- 면도 후 자극을 받은 피부가 금방 가라앉는게 보인다!
- 바르자마자 그 특유의 시원함이 쏴~ 기분까지 상쾌하다!
- 답답함 없이 피부에 착! 촉촉함이 느껴진다!
- 은은한 향이 주변사람까지 개운하게 만들어준다

컴포트존 제품… 처음 사용해 봤지만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있고… 애프터쉐이빙 사용후기도 무척이나 만족스럽기에 클렌저와 아이크림까지 다 준비할까해요.
다른 제품들도 준비되면 사용해보고 생생한 후기 남겨드릴게요. ^^

특히… 맨 스페이스 쉐이프 퍼포머… 요즘 한창 가출하신 복근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ㅋㅋ
현재 주문만 해 놓고 아직 사용은 해보지 않았지만…

컴포트존 맨 스페이스 쉐이프 퍼포머는 복부에 축적된 지방을 감소시키고 피부 조직의 탄력을 강화시키는 써모제닉 크림이래요. +_+
여행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피부조직 지켜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