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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BBC 가십 | |
FC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드필더 산드루 하니에리 기마랑이스 코르디에루 '산드루'를 영입할 것입니다. (토크 스포츠)
그러나 바르샤의 앙숙인 레알 마드리드도 올 여름에 산드루를 데려오는 것을 노리고 있습니다. 레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와 아스날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에게도 관심이 있습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토트넘의 전설인 글렌 호들 감독은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가레스 베일이 그동안 이적설에 휘말렸던 바르샤에 가서도 충분히 잘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호들 감독은 베일의 잔류를 바라고 있습니다. (미러)
토트넘은 올 여름에 아우닥스 이탈리아노에서 뛰고 있는 20세의 칠레 수비수 브라이언 카라스코에게 도박을 감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의 풀백 에마뉘엘 에부에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리버풀전(1-1 무)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팀을 떠날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에부에는 홈구장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상대팀의 루카스 레이바와 충돌하는 바람에 후반 67분에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결국 동점골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현역 시절 아스날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페리 그로브스 씨는 아스날이 올 여름에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팔아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파브레가스는 오랫동안 바르샤에서 노리던 선수였습니다. (토크 스포츠)
리버풀의 대미언 코몰리 기술이사는 케니 달글리시 감독 지휘하에 팀의 새로운 시대를 열 선수로 올랭피크 리옹의 위고 요리와 파리 생제르맹의 센터백 마마두 사코, 스타드 렌의 미드필더 얀느 음빌라를 낙점했습니다. (더 선)
또한 달글리시 감독은 우디네세 칼치오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파블로 아르메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르메로는 지난해 여름에 파우메이라스를 떠나 우디네세에 입단한 선수입니다. (미러)
리버풀과 맨유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스탕다르 리에주의 미드필더 스테방 데푸어의 영입전에 돌입할 것입니다. 데푸어는 올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애쉴리 영은 한 달 정도만 지나면 팀에서 자신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맨유가 그의 영입전에서 앞서 있는 가운데, 그는 시즌이 끝나면 제라르 울리에 감독과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미러)
맨유의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지난주 토요일 웸블리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일관해 팀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수도 있습니다. 현재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베르바토프는 맨유가 자동으로 계약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지만, 맨유 구단에서 이 조항을 사용할지의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미러)
아스날이 SC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의 공격수 파피스 뎀바 시세를 영입하려면 1,300만 파운드(약 230억 원)를 쏟아부어야 할 것입니다. (토크 스포츠)
PSG의 수비수 마마두 사코는 아스날과 리버풀이 자신을 노리고 있는데도 다른 나라 리그로의 진출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의 영입이 무산될 경우 스포르팅 리스본의 골키퍼 후이 파트리시우를 데려올 것입니다. (토크 스포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24세의 스트라이커 빅터 오빈나가 올 시즌이 끝난 후 나폴리로 이적할 가능성이 강력하게 제기되었습니다. 오빈나는 지난해 여름 인테르 밀란에서 웨스트햄으로 한 시즌간 임대된 후 좀처럼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토요일에 열린 맨시티와의 FA컵 준결승전이 끝난 후 맨유가 사용했던 라커룸에 구멍이 생긴 것이 발견되자 이들에게 책임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현재로서는 맨유의 선수나 코칭스태프 중의 한 사람이 경기 패배에 실망한 나머지 이 구멍을 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타임스)
당시 구멍이 난 라커룸의 벽은 일요일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 볼튼 원더러스의 FA컵 준결승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수리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 구멍이 아직까지도 눈에 띄고 있으며, FA는 맨유에게 수리 작업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선)
아스날의 미드필더 잭 윌셔가 클럽팀과 축구협회 간의 갈등에 휘말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윌셔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에 있을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대회에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윌셔는 오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영국 대표로 출전하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미러)
스토크의 윙어 저메인 페넌트는 자신들이 아직도 강등권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페넌트는 다음 달에 있을 FA컵 결승에서 맨시티를 상대하는 자신들이 오히려 상위 10위권에 재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미들스브러의 스티브 깁슨 구단주는 자신들이 법정 관리에 들어갈 것이 유력하다는 루머는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감독 자리에 대한 생각을 문제삼아 휘스 히딩크 감독에게 팀의 지휘봉을 다시 맡길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터키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지난 2009년에 첼시의 감독대행을 3개월간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 (타임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자신이 첼시 측과 감독직 협상을 벌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레드냅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 첫 출전한 올 시즌에서의 활약 덕분에 잘만 하면 매년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클럽이 될 수 있겠다며 팀의 밝은 희망에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는 한두 명의 선수가 더 보강되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프랑스의 윙어 아탕 벤 아르파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마지막 3경기를 앞두고 팀에 복귀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큰 힘이 되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벤 아르파는 지난해 10월 3일에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상대팀의 니헐 데 용에게 심각한 태클을 당해 양쪽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해 지금까지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무릎 부상으로 선더랜드의 최근 5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골키퍼 크레이그 고든은 오늘(현지시각) 전문의로부터 좋은 진단 결과를 받고 싶어합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그에게 수술을 잠시 연기하고 팀의 잔류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레알을 지휘하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은 팀의 전설적인 스타였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씨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엘 클라시코 데르비'에서 그가 사용한 전술을 비판하면서 갈수록 큰 압박을 받게 됐습니다. 디 스테파노 씨는 "(이날) 레알은 고유의 색깔이 없는 팀이었습니다. 그가 사용한 역습 전술은 잘못됐어요. 이날의 바르샤는 사자였지만, 레알은 쥐새끼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AND FINALLY
오아시스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였으며 맨시티의 평생 팬이기도 한 노엘 갤러거는 맨시티 구단 측에서 스토크와의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웸블리에서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공연을 해줄 수 있는지 제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토크 스포츠)
지난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릴 예정이던 AC 파비아와 AS 구비오의 이탈리아 세리에 C1 경기가 그라운드에 벌 떼가 난입하는 바람에 15분간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미러)
원문 : http://news.bbc.co.uk/sport2/hi/football/gossip_and_transfers/default.stm
첫댓글 벌 떼 난입;
"레알은 고유의 색깔이 없는 팀이었습니다. 그가 사용한 역습 전술은 잘못됐어요. 이날의 바르샤는 사자였지만, 레알은 쥐새끼였습니다." 고유색깔대로 플레이 했으면 0-3으로 털렸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