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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Heat [Heat Wave] 경기결과 (52/82) vs Clippers - 슛고자의 비애
mourning33 추천 0 조회 608 16.02.08 07:2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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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08 10:45

    첫댓글 안보길 잘했네요..

  • 16.02.08 12:06

    경기를 보지않아도 그려질만큼 세세한 리뷰 잘봤습니다.
    슈팅코치가 문제인건가 레고손목들만 모아놓은건가 헷갈리네요...ㅋㅋ

  • 작성자 16.02.08 13:51

    아.. 본문에서 언급할 곳이 없어 쓰지 못했는데.. 타일러 존슨 복귀 예정은 아무리 빨라도 4월 중순이고, 이 부분조차 보장하지 못한다네요.
    결국은 시즌 아웃이라는 말인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 16.02.08 19:13

    오늘 클리퍼스는 팀 새깅 디펜스를 보여주더군요. ㅎㅎ
    거의 모든 픽앤롤 포제션에서 가드 수비수들이 스크린 뒤로 빠져 나오더라구요. 요즘 농구에선 가드들의 슛이 워낙 좋아서 저런 수비하면 안되는데
    히트가 얼마나 슛을 못던지는 팀인지 증명된 경기가 아니었을까? 윈슬로우, 드라기치, 그린, 웨이드 점퍼에 대해선 거의 버린 수비형태를 취했고, 오늘 슛감이 그나마 좋았던 뎅, 견제가중요한 보쉬정도만 꾸준하게 슈팅을 체크해줬던거 같습니다.

    늘 말하지만 베테랑들이 많아서, 하프코트 셋에서 볼 무브먼트나, 움직임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슛"이 없을 뿐이죠. 다들 페인트존에 들어가야 꾸역꾸역 해결해주는 자원들이니 한숨만 ㅠ

  • 16.02.08 19:13

    드라기치도 어떻게든 자기가 좋아하는 페인트존 들어가려고 하고, 웨이드도 어떻게든 그나마 슛이 잘 들어가는 플로터를 던질수 있는 지점까지 가고 싶어하고
    보쉬도 오늘처럼 슛이 안들어가는날에는 슛을 fake로 두고, 드리블 드라이브를 하고 싶어하고, 하싼은 뭐 본인이 계속 상주해야 될 곳이고.
    윈슬로우도 컷인으로 꾸준히 재미를 봐야하니 미들라인 밖엔 도데채 누가 있어야 합니까?

    그린의 경우 최근 워낙 슛감이 꽝이다 보니 계속 캐치&드리블 돌파를 하는데
    BQ가 있다면 사실 그린이 돌파를 해주는것보다 팀 입장에선 외곽에서 "슛 10개"쏴주는게 더 낫다는걸 알았으면 해요.
    전 슛감이나 수비보다 계속 그린이 fake이후 드리블

  • 16.02.08 19:09

    @원오브더맨 돌파하는게 더 답답해요. off ball move이후 스크린을 받으면서 탑에서 뿌려주는 윈슬로우/맥로버츠 패스를 받은뒤 돌파를 하는건 괜찮지만
    웨이드나 드라기치가 빼주는데 계속 fake이후 드리블 돌파하는건 확실한 찬스를 빼고 자제를 했으면 합니다.
    안그래도 히트 공격시 페인트존은 비좁은 "방"이거늘

  • 작성자 16.02.09 01:10

    사실 클립스가 대놓고 새깅으로 맞선 건 3쿼터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그 때 3점을 한 개도 못넣으면서 자멸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그 전이나, 그 후에는 클립스가 3쿼터처럼 대놓고 새깅하지는 못하더군요. 오히려 돌파에 의한 파생효과를 줄이려는 것을 목표로 엄청 타이트하고 피지컬하게 달려드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D조던이 자유투는 바보지만, 왜 클립스가 목숨걸고 지킬려고 하는 지를 알겠더군요.. 간단히 말해 얘 수비력만큼은 예전 팀 던컨에 가장 근접한 빅맨 수비수라고 봅니다. 림프로텍팅과 리바운딩은 화사나 드루먼드가 더 좋다고 할 지 모르겠지만, 커버리지와 가드 수비는 저 둘보다 D조던이 몇 단계 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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