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가라 하와이]
하와이에 굳이 가지 않더라도
해운대 센텀에서 하와이 김밥을 맛볼수 있습니다
"하와이 김밥"
사각형으로 생긴 이 특이한 김밥은
정말 하와이에서 먹는 김밥이랍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이곳의 메뉴는 김밥이 대세
그중 가장 대표적인 김밥은 바로 하와이 김밥
인심좋은 주인 아주머니께 양해를 구하고
하와이 김밥의 제조 과정을 담아봤습니다
먼저 주먹밥? 처럼 양념이 된 밥을 사각형으로 만들고
밥 위에 계란말이와 스팸 한장 살포시 올린다음
김으로 정성스레 감싸주고
그리곤 일정한 간격으로 칼을 넣으면 완성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에선
단무지와 김치를 먹을 만큼만 직접 셋팅해놓으면 준비 끝
하와이김밥 한줄과
치즈하와이 한줄
둘이 합쳐 3,500원이지만, 양이 많아보이는군요
그리고 김밥에 빠질수 없는 라면 2,500원
이것의 메이커는 한때 국민 라면이였던, 안성탕면
하지만 지금의 대세는 신라면이였던가..?
왼쪽이 치즈하와이, 오른쪽이 그냥 하와이김밥
치즈 한장 들어가고 안들어가고의 차이지만
그냥 느끼한 치즈없는 세미 김밥이 더 나은듯 합니다
(이제 슬슬 어른 입맛으로 바뀌는걸지도...ㅠㅠ)
라면과 김밥의 조화는 언제나 평균이상의 만족감을 주며
가격 < 포만감 = 맛
이 공식에서 항상 우위를 점하는 바람에
항상 용돈이 부족한 학생들이 열광하는 메뉴임엔 틀림이 없군요
더더군다나 이 특이한 김밥은
밥의 양이 많아서 배가 금방 불러오고
뒷맛이 약간 맵삭해서 자꾸 땡기게 하는 중독성도 갖추고 있답니다
다만,
라면없이 하와이김밥만 먹을땐
계란국이나 장국같은 국물류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밥의 양이 많아서 국물없이 먹기엔
약간 퍽퍽한 식감이 입안에 감돌기 때문이죠
인근의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주인 아주머니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항상 아침 7시부터 가게에 나와 준비를 하신답니다
가게 이름은 하와이김밥이지만
학생들에겐 오아시스 같은 이 곳
평범한 김밥이 아닌, 색다른 김밥을 맛보고 싶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지하철 시립미술관역 2번출구, 수비로타리 센텀아동병원 옆 위치
주 소 : 부산시 해운대구 우2동 1075-3번지
전화번호 : 051-747-0025
post by
http://blog.daum.net/shoesu
영.원.을.꿈.꾸.는.찰.나
By 김 기 태
첫댓글 특이하네요
그게 매력이져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인간관계 다 끊어야 한단 말이 왜이리 가슴에 와닿지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간단하니 맛나게 해드시길^^
사각스팸통을 깨끗이 씻어 거기에 밥을 넣어서 빼면 사각모양이 잘 만들어진다고 티비에 나오더군요.^^
도시락 사러가야것따! 정보 감사^^
바로 안드시면 김이 녹아내릴것입니다. ㅎ
낼 아침 가서 먹어야징
맛나게 드시기를^^
아..여기ㅎㅎ...김밥이 특이하군요. 네모난것도 글코, 계란말이랑 스팸만 든것도 글코...
특이해서 주목받는 곳이져. ㅎ
이쪽에 가면 점심때 한 번 가봐야겠어요~^^
맛나게 드시기를^^
하와이는 못가지만 하와이김밥은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
맛나게 드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