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바람재들꽃
 
 
 
카페 게시글
시골생활.텃밭관리.귀농 고추모종 심기 프로젝트!!!!
지니 추천 0 조회 238 22.05.08 22:0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5.09 02:38

    첫댓글 서사적으로
    두둑에서 고추심기까지 주위
    초록의 느낌들까지
    공감을 하며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몇년전
    옆마을에 고추 1만2천포기 일찍심어
    완전
    다 삶겨버려서 농약먹고
    자살해버린 이야기가 떠올랐을 만큼
    안타깝네요...

    그러나
    농사를 재미로 짓는 입장에서 본다면

    한번 삶겨 보는 것도
    괜챦을 만큼 소중한 하나의 경험이라
    생각해봅니다...

    ㅎㅎㅎ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5.09 20:33

    아 .... 맘 너무 아프네요.... 작년에도 울 동네 모종이 서리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가슴에 와 닿지도 않더라구요. 무슨일이든지 자기가 당하지 않으면 와 닿지가 않나봅니다. 진짜 맘 너무 아프네요.

  • 22.05.09 06:25

    지니님 고추농사 안타까워서 어쩔까요?
    무슨 농사든지 하늘이 돕지 않으면 안되나 봐요.
    새로 모종 사오셨다니 다시 힘 내시길 바랍니다
    곱절로 농사 잘되서 바람재가 시끌벅적해지는 소식이 오고가기를 바랍니다
    지니님 근황이 참으로 반갑습니다
    오늘도 아리아리~~!!

  • 작성자 22.05.09 20:35

    저는 뭐 옆에서 보는 입장이라... 선뜻 와 닿지는 않아도 울 옆지기 저녁에 혈압계로 혈압을 재니 20정도가 더 높게 나와서 깜작 놀랐어요. 혼자서 열 엄청 받았는것 같아요 ^^ .농사는 너무 무궁무진한 룰이 있는 것 같아요. 늘 새로워요*_*

  • 22.05.09 06:49

    고추농사가 만만찮은 건 알지만
    서리피해로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쳤군요 .
    새로 사온 모종 잘 이식이 돼서
    가을에 그 보람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든 일도 재미있게 써 주시니 읽는동안 그 곳 풍경을 그려보게 됩니다.

  • 작성자 22.05.09 20:37

    재미있게 써 졌어요? 저는 사진보면서 그때 광경떠올리면서 그렇게 적아가다보니 수다스러워 졌어요. 옆에서 지켜보니 만감이 교차하였거든요 ㅠㅠㅠ

  • 22.05.09 10:00

    수고가많으
    십니다~
    올해대박나시길요^^

  • 작성자 22.05.09 20:38

    예 땅콩님 감사해요~~~^^ 땅콩도 심고 싶은데.... 온 동네방네 멧돼지 다 올것같아서 엄두도 못내고 있답니다*_*

  • 22.05.09 10:32

    고추 모종 심기 프로젝트!
    마음이 시리고도
    다져지는 글이네요.
    앞뜰 다섯 포기 고추 모종도 차일피일하다
    이제 겨우 심었네요.

    산골의 시간은
    참으로 아름답고도
    왁자지껄 합니다.
    끌고 끌려가며 하루하루를 변화무쌍하게 지내니 말입니다.
    지니 님이 보내는 시간에 격려와 토닥이 보냅니다
    수고하셔요^^

  • 작성자 22.05.09 20:40

    아~~쥐방울님 격려 너무 감사해요. 울 옆지기와 울 엄마는 사랑을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인지 어짠지... 저한테 격려라꼬는 할줄을 모르는 사람들이어서... 격려... 오래간만에 받아봐요*_*

  • 22.05.09 12:13

    고추밭 농사 혼자서 힘 드실 듯 합니다 허리 , 팔다리 ..... 지켜 보시는 마음도 안쓰러움
    예전에 5- 6살 조카에게 초록색 세어보라고 하니 40가지 색이라고....
    지금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푸르름 함께 즐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5.09 20:41

    오~~~~어린조카님이 어찌그리 감성이 풍부한지요.... 차암 기특합니다. 오늘만해도 어제처럼 그리 이뿌지 않네요. 벌써 색이 많이 짙어 졌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변화가 심해요^^

  • 22.05.09 14:17

    어떤 여인이 한을 품었을까요?
    오뉴월에 서리가 다 내리고
    그 피해를 왜 우리 지니 님댁에서 본답니까~~
    힘들게시리 다시 심는 수고로움을 보태시네요.

    저도 농부의 자식인데 보내주는 농삿물 납죽 받아만 먹다가
    50중반 어느 해인가 어버이날 맞아 엄마 보러갔는데 고구마를 심으러 가자네요.
    생전 처음 고구마를 심는일이 어찌나 힘들던지요.
    엄마한테 고구마 안보내줘도 되니 농사 그만 하시라고,
    속으로 어찌나 미안한 맘이 들던지요.
    그 해 엄마는 ~~~~

  • 작성자 22.05.09 20:46

    아~~~~진짜...... 나영님..... 엄마이야기는..... 늘 가슴을 먹먹하게 해주어요... 엄마~~~~

  • 22.05.09 16:03

    모종을 서두르면 서리 위험이 있어서 비닐로 터널을 만들어 씌워주지요
    웬만큼 자라서 서리 걱정 없을때 구멍을 뻥뻥뚫어 맘껏 자라게 해줍니다
    저희 시어머니 생전에 고추농사 짓던 방법입니다
    절대로 혼자 일하시는 지니님 옆지기님
    절대로 혼자 하지않고 꼭 마눌 심부름 시키며 꼭 같이하는 우리집 저 냥반 확 비교됩니다^^

  • 작성자 22.05.09 20:48

    오호~~~~정말 고추농사의 장인이십니다. 그리 지으면 탈이 없을것은 자명한 일이겠지요 모든 작물은 농부의 발자욱 소리듣고 자란다고 하더라구요.

  • 22.05.09 18:23

    고추농사
    제발 대풍이기를
    300근 따서
    나눔하시면 최고지요?
    모종은 게으름을
    부리고 약은 부지런히
    쳐야하는 것
    나도 배워갑니다
    그져 바람재는 배울 것이 많은 동네입니다
    ㅎㅎ

  • 작성자 22.05.09 20:51

    명언이죠?? 농사는 진짜 너무 너무 어려바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