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한 이야기 몇마디 함니다~~
어제 업장에서 손님과 술몇잔했지요~~~
ㅋ ㅑㅋ ㅑ~~~
왜 이리 술이 잘들어 가던지~~~
아싸~~~오예~~~~^^ happy happy!
몇분후 비몽사몽~~~`
가게 매니저 언니와 12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는데
흠....기억이 나는 몇가지는 단지...
상황재현~~~~ㅡㅡ;;;
매니저 언니가 미아삼거리쯤에서 내렸습니다~~
회룡까지 가려면 시간이 좀 걸리니 술도 깰겸 자려
눈을 감았지여~~~(저 의정부 삼니다 )
근데 자고 있는데 슬슬 코뼈가 아파오기 시작하는게 아니겠오요 ㅜㅜ
눈을 떠보니 계속 코는 아파오고
가방은 오간데가 업고~~요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너무 놀래 마음을 진정하고 주의를 살펴보니 버스뒷문앞에 가방이
나뒹굴고 있더군요 ㅡㅡ;; 손님들의 웃음소리와 함꼐..ㅜㅜ
흐미..이게 왠 창피람....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이목을 뒤로한체 버스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창피한것도 창피한 거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코가 (정확히 코의 중심 부분!)
아픈이유를 알수 없는 것이 더 답답하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흐흑~~~ㅠㅠ
다들 아시죠~~
버스뒷문바로 뒤에있는 2인용좌석~~~~~~~~~~~`
거기에 앉았었는데....심하게 졸다가
그앞무릎가까이에 있던 봉에 정확히 코를 박은 것이었지요~~
코가 지금도 파랗습니다~~
ㅠㅠ
무지 아픕니다~~~
오늘 쥴리 손님들한테 (아참~제 닉네임입니다`~)
무지 놀림당했습니다~~
술먹고 다들 코조심 합시다 ㅡㅡ;;;
그람 다들 happy~~~
좀 오래전 얘긴데..저는 가게에서 술먹고 계단을 내려가다 다리가 힘이 풀리는바람에 계단을 굴렸찌여. 그 결과 턱을 6바늘 꿔매는 영광을..ㅠㅠ 저를 본보기를 삼아 울 식구들은 조심하고 있답니다... 님들도 글라디님과 저 처럼 험한꼴 안 당하시길... 오늘도 힘찬하루보내세여..ㅇ ㅓ ㅇ ㅖ ~~~~
첫댓글 ㅋㅋㅋ...귀여운 분이시네요.
좀 오래전 얘긴데..저는 가게에서 술먹고 계단을 내려가다 다리가 힘이 풀리는바람에 계단을 굴렸찌여. 그 결과 턱을 6바늘 꿔매는 영광을..ㅠㅠ 저를 본보기를 삼아 울 식구들은 조심하고 있답니다... 님들도 글라디님과 저 처럼 험한꼴 안 당하시길... 오늘도 힘찬하루보내세여..ㅇ ㅓ ㅇ ㅖ ~~~~
헉.....저는 아무것도 아니네여~~항상 조심하시구요~~술이 왠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