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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가(Stiga) MIRAGE STORY [#19] ; 아름다움에 관하여
미라쥬 추천 0 조회 1,576 16.03.25 20:30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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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25 21:26

    첫댓글 르베송이 인정받은 것 같아 괜히 좋네요 ㅎㅎ 르베송이 그립도 작아서 그런지 둥그런느낌에 얇은 삼선배색이 참 귀엽습니다.

  • 작성자 16.03.26 09:31

    르베송은 간결한 아름다움이라고 해야할까 암튼 특유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립의 단면도 정말 귀엽지요. ^^

  • 16.03.25 23:15

    평소에 관심이 가지 않던 블레이드들인데, '어..저 블레이드들이 저렇게 예쁜애였었나?'하는 생각이드네요.(특히 바잘텍이너 구매욕구 급상승)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16.03.26 09:33

    예쁘다고 생각하는 블래이드가 성능까지 마음에 든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신부를 맞이하는 기분이 되겠죠. 상상만으로도 흥분됩니다. ^^

  • 16.03.26 00:10

    실 사용자 입장에서 내용중 일부인 에메랄드에 사용된 금속렌즈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에메랄드에 사용된 메탈렌즈 엄청 별로입니다. 색이 쉽게 벗겨짐은 오히려 일반 싸구려렌즈만 못한 부분이며, 또한 이질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새끼손가락을 단단히 쥐는 그립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사용시에 엄청 불편합니다. 그래서 아에 돌려잡고 치든가 해야하는데, 돌려잡고 쳐도 아에 안느껴지는건 아닙니다.개인적으로 실 사용측면에서 에메랄드의 메탈렌즈는 렌즈가 없거나, 싸구려 마구잡이 렌즈 박아넣은 것 보다 더 별로였습니다. 무슨 물건을 이따위로 만드나 싶을 수준으로요.

  • 작성자 16.03.26 09:37

    어떤 디자인이건 모든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바뀐 메탈렌즈가 불편하시면 선택에서 제외되는 거겠죠. 저는 메탈렌즈가 적용된 스티가 블레이드를 4-5정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사용해봤지만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고 이전 플라스틱렌즈보다 고급스러워져서 가치가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 취향에 달린 문제입니다.

  • 16.03.26 00:12

    새상품일때 외형상으로는 괜찮아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 밖의 실용성 측면에서는 하등 도움이 안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마이너스 요소로 돌변하지요. 외형적으로나, 아니면 살용적인 면으로 보나요.

  • 작성자 16.03.26 09:44

    에메랄드는 출시되었을 때부터 가끔씩 써왔고 카보나도 형제는 주력처럼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저는 렌즈가 불편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되려 클리퍼CC에도 좀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 뿐입니다.

    그립의 새로운 메탈렌즈를 이렇게도 싫어하시는 분이 계실 줄은 저도 몰랐네요. ^^

  • 16.03.26 13:38

    아무래도 저는 그립에서 새끼손가락의 고정을 좀 중시하면 편이고 그렇다보니 유독 새끼손가락쪽 그립의 느낌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이겠지요. '손모양이나, 손가락 길이 손의 크기와 같은 부분이 개인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간혹가다 이런 별스러운 놈도 있다' 정도로 봐주시면 됩니다.

    그래도 저 검은색 칠이 다 벗겨지거나 쭈글쭈글해지는건 좀 개선해줬으면 싶어요.

  • 작성자 16.03.26 17:38

    그렇군요. 그런 부분도 개선이 되어서 나오면 좋겠습니다.

  • 16.03.26 07:26

    블레이드의 디자인측면 또한 무시못하는게 용품 구매의욕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군요. 특히 일펜히노끼의 촘촘한 결을 볼때의 행복감을 느끼는분들은 가장자리 찍힐때
    손가락 찍힌것보다 더 가슴아파 하시더군요. 셰이크도 마찬가지지만요. ^^
    그래서 실용적인 디자인 하나 떠올랐습니다.
    셰이크단면디자인에 예를 든다면 카본으로 둘러싼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 카본사이드강화 셰이크!! 어떨까요ㅋㅋㅋ

  • 작성자 16.03.26 09:46

    블래이드의 단면을 보는 것이 저에게는 큰 즐거움 중의 하나 입니다. 그래서 너무 가볍지 않으면 사이드테잎도 잘 안붙입니다. 말씀하신 그런 방법은 저에게는 너무 가혹합니다. ^^

  • 16.03.26 09:20

    르베송 두자루 가지고 있는데 역시 멋진 것 같습니다.
    근데 젤롯의 큐빅이 박힌 그립에 제 아들은 환호하더군요.
    저도 젤롯이 더 이뻐 보이고요.
    큐빅사랑!

  • 작성자 16.03.26 09:49

    르배송 간결하니 이쁘죠. 하지만 최고로 뽑기엔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구요. 젤롯을 저도 사용했었는데 그립디자인이 전면에만 반영된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저는 블레이드에 관해서만 앞뒤가 똑같은 그립디자인을 선호합니다.
    큐빅은 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더라구요. ^^

  • 16.03.26 10:14

    시간에 따라 때가 끼고 변색하는것 때문에 저는 디자인을 볼때 나중을 생각하게 됩니다ㅠㅠ 그래서 좋아하는 디자인은 다 어두운색 그립이나 표면으로 바뀌더라구요

  • 작성자 16.03.26 17:40

    맞습니다. 신품일때는 정말 아름다운데 손때가 묻으면 급격히 노화(?)를 겪는 제품들이 있지요. 그런데 잘 찾아보시면 오히려 손때가 좀 눌러앉으면서 고고한 매력이 나오는 블레이드들도 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3.26 17:43

    제 사용기에 텍소올라운드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매우 개성적인 블레이드입니다. 텍소 올도 사용감이 좀 있어도 특별히 색조가 바랠만한 요소가 없어서 신품의 느낌에서 크게 변하지 않는 편입니다. ^^

  • 16.03.26 20:11

    많은 블레이드를 직접 만져보지 못했지만, 저 역시 티버 텍소 올라운드를 가장 아름다운 블레이드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연히 구입한 한자루는 사용도 하지 않고 소장만 한 채 가끔씩 만져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 작성자 16.03.27 00:55

    맞습니다. 텍소올라운드는 왠지 관상용으로 놔둬야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지요. ^^

  • 16.03.27 00:27

    텍소 ALL에서는 절제된 자연주의적 아름다움과 기품이 뿜어져 나오는 듯 합니다.
    보통은 사진에 혹 해서 라켓을 구해 받아보면 실물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텍소 ALL은 오히려 실물이 사진보다 낫죠. 그리고 렌즈의 모양과 크기 그리고 위치는 정말 절묘한 듯.
    멀쩡한 라켓을 두고도 혹시 손상되거나 단종될까 싶어서 소장용을 하나 더 구입해 놨던 최초의 블레이드였지요.

  • 작성자 16.03.27 00:56

    티바 제품중에는 디자인면에서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봐도 질리지않는 기품이 있지요.

  • 16.04.01 16:13

    르베송은 그립부분만(fl기준) 조금 두툼하게 잡히면 좋았을텐데~ 그부분이 아쉽습니다. ^^
    같은 가격대의 5겹합판인 코르벨도 그립이 조금 아쉽구요~!

  • 작성자 16.04.15 15:41

    맞아요. 그립이 예쁘장하긴 한데 모양도 특이하고 저한테도 좀 얇습니다. 좀 아쉽지요.

  • 16.04.14 19:44

    시간을 내어 차분히 읽어보았네요~^^
    수려한 라켓들의 뽐냄을 잔잔하게 느껴봅니다~^^
    미라쥬님의 즐거운 기쁨들도 함께 전달되어 오네요~^^

  • 작성자 16.04.15 15:43

    쉐이크의 디자인은 합판구성에 따라 너무 다양해서 사실 모양만 따지다가도 방황하기 쉽상이지요.
    그래도 보기좋은 제품들이 첫인상이 좋아서 선택될 확률이 높기는 합니다.

  • 16.04.24 22:58

    미라쥬 님 글은 묘하게(?) 믿음을 주는 강한 힘이 있어요. 탁구 초보인 저를 컨닝하게 만듭니다ㅋㅋ

  • 작성자 16.04.25 08:54

    절대고수 앞에서 졸렬한 글로 재롱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6.09.18 08:30

    저와 비슷하시네욬ㅋㅋ 한정된 예산과 시간, 게다가 평가가 좋다는 제품들은 넘쳐나고..
    그렇게 되면 시도해보고 싶은 우선순위는 아무래도 예쁘게 디자인된 블레이드더군요...
    어쿠스틱 라지 그립이 예쁜 노란 그립이라 써 보고자 중고 판매 사진을 보니 밝은색이라 그런지 손때의 영향이 강해 보이더군요 ㅠ.ㅠ
    그래서 그립 안 더럽히는 방법 백방으로 찾아봤으나 끈적임, 벗겨짐, 미끄러움 등의 단점이 크고 추천하는 분이 적더군요...
    그래서 슬슬 포기하고 되도록 깨끗하게 쓰자.. 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때 탄 어쿠스틱에 대한 감상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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