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옜날이여....
지난시절 다시올수 없나...머 어쩌구 저쩌구 하는 유행가 가사가 생각나네요 ㅍㅍ
작년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난!....난! 천지의 일더하기일은 기요미~ 이더하기 이도 기요미~ 기여븐 막둥이자
마스코트, 천지의 심볼이였는데......ㅜㅡ(살좀 부쳣습니다잉 삿대질들 하지 마세유 -.-)
반년 사이에 아주 그냥 쫄딱 망해뿐졌네요
인간사 세옹지마 라더만...허허허 거참 인생무상 이로구나...껄껄껄
관세음보살.....나무아미타불.....탁!탁!탁!
.....
왜 그리 됐냐구요??
현존하는 천지의 사진계의 3대천황
스틸모션님,조선붕어님,반트님 때문이유
이분들이 오기전까지만 해도
산행을 가면 까리야~~~
내 까리 어딨어? 우리 까리 어딨어?
과거정부 무시무시한 기관의 대가리처럼
나는새도 떨어트릴만큼 절정의 인기를 누리며 살았는데....
이 3대천황 출현후 그런말들도 쏙~ 들어가구 그래서
사진 찍어달라구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다들 죄다 3대천황뿐이 몰라유 몰러;; 나으 존재는 바람처럼 잊혀져가씨유
아! 잊혀진 계절이여...또 유행가 가사가 생각남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나요?....어쩌구 저쩌구 중얼중얼~~~~
시끄러~~~~~~!!
ㅂ 다구요?
아! 네,네;;
그래서 사진이....배경사진뿐이 없네유;;
그것도 달랑10장;;

좌측끝에 함백산과 그옆에 흔히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매봉산
저 매봉산은 낙동정맥의 시작점으로 부산 몰운대까지 어어지지요
그리고 매봉산 지선 옆으로
대조봉과 그옆으로 연화산이 조망됨니다
연화산 뒤로는 삼척 응봉산...육백지맥 능선이죠
응봉산 우측옆으로 사금산도 살작 짤려 조망되고...
그리고 매봉산과 함백산 가운데쯤 멀리 흐릿하게 솟아있는 두타산도 조망이 되고
청옥산,고적대등은 이 위치에서는 함백산에 가려져 안보이네요..다 대간길이죠
매봉산 좌측 바로옆으로 대간길인 금대봉등도....어렴풋이 보이고...
.
.
.
그리고 올해 임원진이 새로 바뀌면서 등반대장도 치우대장님으로 바뀌었는데....
롱다리에 핸썸한 훈남 꽃미남에 몸도 좋고(완전 몸짱) 게다가 말도 잘하고....
나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모든 면에서 성능이 우수하네요...;;
그래도 천지 막둥이 빼찌는 안뺐겼담니다 . 우헤헤헤~
전 치우대장님이 저보다 한참 밑인줄 알았는데(하두 동안이라서요)....
저보다 몇살 더 많트라구요 우헤헤헤~

좌측에 응봉산과 중간쯤 볼뚝 솟은 백병산 ...백병산 바로 뒤로 사금산과
우측끝에 면산등이 조망됨니디
아! 컴터 앞에 있는 작은거울에 비친 내 면상보니 면상 날리고 싶어...-.-
왜냐구요?
혹시 면상 날리면 나두 꽃미남으로 변할라나 하구요? ㅠㅠ
아! 난 이제 머 먹구 사나?
사진도 안돼;;....대장직도 바람처럼 떠나갔어;;
난 킬리만자로의 한 마리 떠도는 외로운 하이에나...아~~~오!!
아니 표범 ㅎ.ㅎ
바람처럼 왔다가 유행처럼 갈순 없잖아....또 유행가 가사가;;
이번 산행기 컨셉은 유행가??
유행가 유행가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본다....중얼중얼
또
시끄러~~~~!!
ㅂ 다구요?/...아! 예^.^;

그래도 신기에 가까운 사진솜씨로 천지카페를 부흥시켜 살아있게 만든
현존하는 3대천황님과 역대 천지 사진계의 명예의 전당이신 청미회장님과 센스맨님
이 포토 샤넬 파이브님들 덕분에 카페도 아주 멎스러워지고 볼거리도 많아지고
한 마디로...사라 있네!! 사라 있어 천지!!
좋아요!!
>>>>>아~~주~~~ 조아~~<<<<(덕화 아버님 버젼)ㅍㅍ
게다가 뉴 등반대장님은 역대 최고로 문무를 겸비한
지덕체의 완벽한 치우등반대장님
올~ 한해 엄청 기대되요
다음에 등반대장님이 산행지설명하거나 그러면 팬티 널러오고 브래지어 널러 오고 하는거 아닌가 몰라?;;
머 유명한 특급가수들 공연장에서 있는 일처럼 ㅍㅍ

사실 저 태백산은 이번에 처음 와봣어요
산에 다닌 중복포함 말구 단일갯수로 치면 천산 가까이는 될 듯한데..
머 우리동네 뒷산인 성왕산,간대산,은봉산등 이런 군소작은 동내산들 까지 죄다 포함해서요..
산이라고 이름붙은 작자들은.....다~~~
여기에 팔봉산처럼 1봉2봉,3봉하는 봉우리까지 합친다면 엄청 많겠지요 ㅋ
하튼 봉은 빼구 산이라고 이름붙은 단일 갯수로 치면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800에서 천산정도는 될듯허요
그런 의미에서보면
태백산을 여직 못와봣다는게 신기하고 아이러니한 일이죠?
태백산 외에 아직 못가본 유명한 산들중에는 치악산,오대산등도 있죠
그 외에도 많치만...대표적인 예시를 들어서...
처음 와본 산인데도.....워낙 데갈통이 커서 머리에 든게 마나서 그런가?? -.-
아님 산을 마니 다녀서인가? 태백산은 못와밨어도 주위에 있는 산들은 더러 와본적이 있어서인지?
몇번 와본산처럼 편안하구 주위에 있는 산들도 그냥 파노라마처럼 자동으로 기입되네요 ㅍㅍ
머 전국 어느산을 데려다논들 이 해박한 박식함은 빛이 안나겠어요
우헤헤헤~
흠....이 몹쓸(내입장에서) 저 몹쓸(독자입장) 자신감은 모지? 모지??
결론은?
산을 마니 다녀보다보면 노력안해도 자연적으로 박식해져요 ㅍㅍ
제가 이래바도 산행경력이 20년인데 ㅍ.ㅍ

앞에 좌측에 보이는건 흔히 태백산 영봉으로 불리우는 천제단이에요
다들 아시죠?
인물사진이 한장도 없어 카페에 사진 안 올려도 되는데....
구지 텍스트까지 써가며(이 작업 무지 귀찮고 피곤하거든요)
산이름을 간단하게나마 표기하는건
정상 주변에 어떠한 산들이 있고 하는가에 궁굼해 하시는 분들도
소수라 하더라도 있거든요
제가 초장기 산에다닐때 그랬거든요
그분들을 위해서 이리 하는겁니다
그냥 저 산에가서 말로 설명해주면 무지 편한데.....

옥돌봉하고 선달산 사이 중간에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 혹시 보이세요?
자세히 보면 보이는데....
그 능선은 소백산임니다
옥돌봉 바로 뒤에 도솔봉이 있고 그 우측으로 전진하면서
제2연화봉,비로봉,국망봉,신선봉,형제봉등이 진행이 되죠
옥돌봉 정면에 겹쳐서 보이는산은 구룡산이구요
저 산들 다 설명할라면 손꾸락아퍼 대략 간략적으로만 합니다요~~

제가 2년전 등반대장직을 맡고 1월달에 처음 시작해 간 장산이 조망됨니다
제 등반대장직의 첫 산행지라 기억에 마니 남는산이죠
가리왕산,두위봉,매봉산등도 기억에 마니 남아있고요 ㅍㅍ
장산의 좌측 대각선으로 순경산,가메산이 조망되고 바로 뒤에 매봉산입니다
매봉산은 전국에 아마 몰르긴 몰라도 수십개는 될거여요;;
가리왕산은 아주 자세히 바야알수 있는데....
삼각형 모양으로 거의 머리 꼭대기만 아주 살짝 보이는 정도네요
두위봉과 가리왕산 가운데쯤전방에 솟은 산은 백운산이구요
매봉산 좌측으로 망경대산은 아주 희미하게 보일듯 말듯 하네요



일부 체력좋고 발빠르신 분들은 저 부쇠봉을 지나 문수봉을 거쳐 내려오셧죠?
저도 소시쩍 산에다닐 초창기때는 땀이 흠뻑나도록 상당히 빨랐었는데...놀랄정도로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고 숙련이 되다보니 그런 의미없는 산행보다는
천천히 조망과 산을 즐기며 만만디 산행이 조트라구요
저 부쇠봉을 가야 울진,영양,봉화쪽의 일월산,통고산,백암산,달바위봉,조록바위봉등을
선명하게 조망할수 있을텐데...여기서는 부쇠봉에 가려져 볼수 없음이 아쉽네요
중간쯤에 토끼 귀처럼 생긴 달바위봉만 살짝 보이네요
산모양이 굉장히 특이해 눈에 확~ 뛰는 산이람니다
올해 겨울이 가기전 조건 좋을때 환상적인 설경을 즐기며 저 부쇠봉과 문수봉,소문수봉까지 거쳐서
다녀와야되겟읍니다
근데 이번 산행기의 결론은 뭘까요?
제목하구 서두에 다 나왔잖유....
인물도 없는 단 10장의 사진으로 산행기 쓰려니 젖 빠지게 힘드네요...
머 빠질 젖이 없어 안심되긴 하지만......가만 그 젖이 아니고 그, 젓인가?? -,.-......;;
첫댓글 아름다운 금수강산 알고보면 다가오는 느낌과 감동은 몇배로
하게 다가오더라구요 





감하고
오

쪽
^*^
해박한 지식에 그져 감복할 따름입니다
명불허전인가요
역시나 명품 산악회 전 등반대장님의 아우라가 넘쳐나는 모습은 아름답습네다
몇년전 산악회 첨 들어왔을때 멋모르고 산행기
쓰며 잘난척하다 눈에찍혀 등반대장까지 맞게됐는데....이젠 산행기쓰지 말아야지 사진도 찍지말고 카페에도 올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이러네요 이너무 몹쓸병 언능 끈어야는데....상상님 함께하셨음 조았을텐데요
다다음주 제주도에서 뵈어요^^*
흐미
까리님이 힘들게 텍스트까지 써서 설명을 해도 도통 그산이 그산 같으니 이일을 어쩐대유

산행경력1~2년가지고는 이런걸 볼수있다는건
힘들죠 ㅎ.ㅎ 한 산이라도 동서남북 지역에
따라서도 그 모양이 달라 햇갈리고....
이해허유 ㅋ 글타고 떡실신까지야;;
붕어님이 새에박식하고 전 그새가 그새같고
도통 모르겠듯이 같은 이치라고보면돼유
몰라도 되는거유 돈돼는것도 아닌데...
우선 관심이 있어야돼고(관심없음 산행경력
제 아무리100년이라도 초보산꾼이에유)
걍 지금처럼 편안하게 다니세유 ㅎ.ㅎ
어느정도 타고난감각도 있어야되고
최소5년은 산에 열심히 공부하고 다니다보면 눈에 들어올뀨 ㅋㅋ 머 기본 머리좋고 산에 다니는걸 올인하듯하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은 한3~4년만돼도 어느정도 준달인은 될듯 ㅍ.ㅍ
까리하군 전 등반대장님의 글을 읽어가며 나도 모르게 박장대소를 했네요....
그 열정과 박식함을 썩혀두지 마시고
앞으로 천지와 저를 위해서 수고좀 해줘요
눈과 상고대가 없다보니 나도 사진의 열정이 식어서 몇장 안되지만
그래도 되는대로 올렸어요
아이구 회장님 무슨말씀 하시는거에요
학문으로 예를들면 전 이제 겨우 천자문 뗀 수준이라면 회장님은 사서오경을 다 마스터하신분인데;;
이런경우를 두고 공자앞에서 문자썼다구 하는가베?;;
까리님의 산행기 잘보고가요..삼총사언니들과 후미 담당 하며 깔깔거리며 사진도찍고 저멀리 보이는산들은 거의 다 갈차주며 후미담당 등반대장이엇지요..
(ㅎㅎ 지가 쫌 주책이유~~) 아고 그것도 추억으로 남네여~~^^ 정작 정산에 참여 못햇드니,.더더욱가고싶은태백산이네여~~~
오잉? 탁구님이 웬일로 저 산행기에 댓글을 -.-
왜 정산 안오셧나 했더니 팔 다쳐서 안오셧다구요?
에고고,,,치료 잘 받으시구요 담달 전에는 고쳐지는거에요?
흠....팔 언제 낳으실런지? 이 겨울 가기전에 팔 다 낳으시면 소수정예로 조건 좋을때
급번개로 갑시다요 ㅍㅍ
@까리하군 시간이 남아도니 산행기도 읽꼬 댓글도 달고..ㅎㅎ
팔은 이겨울가기전에 낫기는 힘들듯 뼈가 부러저서리..
두서너달은 걸릴듯하요 ㅠㅠ 내년을 기약해야할듯~~~
@김탁구 아항! 옛~썰!^^
그나저나 팔 마니 다치셨네요...
어케해 ㅠㅠ
역시! 최고의 작가~까리님 입니다
대장직은 그만 두셨어도 열정은 식지 않으셨군요
올해도 즐거운산행 이어 갑시다
과찬이세요 센스맨님 전에두 말했지만
전 작가는 아니구 구지 갔다부치라면
작가시다바리...시다중에서도 작가 똥구녕이나
닦아주는 사람이에요-.-
ㅎ.ㅎ 하여간 그건 그거구 즐거운산행
투게더~~~좋아요^^*
후미에있다보니 까리님못봤쓔 다음달부탁해요
탁구가없어서리 아쉬웠어 얼른나아 같이갑시다
엥?후미셨어요? 저가 젤 후미였을텐데요...
왜 못밨징?
좋아요 삼총사님과함께면 저야 영광이죠^^
사진과 글 잘봤습니다만 마무리가 조금 아쉽네요 ^^
ㅋ 제 산행기는 픽션&다큐로 생각하시면
안돼요 걍 코믹,논픽션정도로 잠깐 웃다 가시면
돼유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유 ㅍㅍ
스틸님도 산행기 한번써바요
월매나 힘든가?ㅋ
너무 띄어 주시면 앙 대 용~~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읎 슈~~
대장님의 말씀은 난이도가 너무 높아
제 대굴빡으로는 당췌 이해하기 힘들유;;
추락하는것에는 날개가 없다?
이게 무슨 말이지??
하튼 이번 정산차안서부터 리딩까지 넘
멎지셨어요^^
@까리하군 괜찮다고 전해라~~
그러게 산에대한 열정만큼은 아직녹슬지 않았구먼^^
@까리하군 네이년한티 이카루스의 날개를 물어보시면 알켜 줄뀨....
안 가르쳐주면,네이놈 한티 물어보시고요......ㅋㅋㅋㅋ
역시 저력이 대단혀유~~
요즘엔 산행기쓰기 골치아파 죽겄유
소재가 고갈돼서...같은내용을 쓸쓰도 없구;;
처음 몇편간은 소재도많고 신선하고 조은데
한 200여편쓰다보니...;;
쓰면쓸쓰록 소재고갈로...
다음부터 속편하게 사진만 올리구 말꺼여요
작가흉내 내려다 제명에 못살거같유
하튼 ㄱㅅ해요 바다다님
태백산은 어디나 아름답습니다
한성님 안녕하셔요 산행중에는뵙지 못하고
차안서 사장님이 소개시킬때 뵜는데 키도
크시고 절정의 꽃미남이시데요
아마 천지최고의 꽃미남인듯...젊었을때
한끝발 날리셨을거같아요
아름다운동행 함께 올한해 이어가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산행이라 힘들었나봐요 뒤쪽에서 천천이 따라 왔습니다 다음에 산행에 빕유
ㅎㅎㅎ 한참 웃었네요
산행기에 원숙미까지 더해져
살살 녹아요(즐겁고 재미있어서)
박식하지 않으면 절대로 불가능한 까리님만 의 산행기
훌륭해요~~^^
정말 아직까지 천지의 막내라는거죠? 쏘리 난 치우
대장님이 막낸줄 알았네 ㅋ
지송해유~~♡
이것저것 주서들은거 걍 접목시킨거뿐이에요
이브니 모도셔사 떠우니힛슈 단달이 뷰~^^
아이참 ~까리떔시 안경쓰고 컴 앞에 바짝다가가서 죄다다 읽어 보았네
역시 까리님이 떠야 웃을일이 있구먼 수고 했시유 까리 작기님 하고 싶은말 다해서 시원하갰어요
나름 잘보고 사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