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태국 뉴스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까오]

[8월8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49%로 상승

8월8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5.94(+0.49) 포인트로 종가인 1214.13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82억3475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46(+0.46) 포인트로 종가인 318.14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12억962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286종목이 상승했고, 269종목이 하락, 153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38종목이 상승, 35종목이 하락, 12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금융, 부동산 건설, 식품 음료, 소비제품, 공업, 자원 업이 상승했고, 금융, 서비스, 테크놀로지 업이 하락했다.

동북부의 국경 무역이 활발

태국 동북부 묵다한(Mukdahan)과 라오스의 싸완나켓(Savannakhet)의 국경 무역이 활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도의 챠윗 지사는 6월 무역 총액은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3.45% 증가한 81억6670 바트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8.02% 증가한 41억4500만 바트로 급증한 한편,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99% 감소한 40억2072만 바트였다.

주된 수입품은 동, 라디오 통신기기류, 어패럴 제품 등이며, 수출품은 전자 전기제품, 연료, 소비 제품 등이다.

미스 타일랜드가 중국에서 드레스를 도난당해

8월18일에 중국 북부의 어얼둬쓰(鄂尔多斯) 시에서 전 세계 116개국의 미녀가 참가하는 ‘미스 월드 2012(Miss World 2012)’ 본선에 출전한 태국 대표가 큰 재난을 맞이했다.

지난주의 토요일에 샹하이 행사에 참가한 후 어얼둬쓰에 있는 숙박 호텔로 돌아와 보니 누군가가 방에 들어와 물건을 뒤졌으며, 파이널 쇼에서 입을 예정이었던 이브닝 가운과 미스 스포츠 이벤트용 옷이 없어진 것이 확인되어 관계자들이 당황하고 있다.

매니저인 나왓씨는 대회 운영 위원회에 대해 도난을 맞은 태국 대표에게 도우미를 요청했고, 또한 스탭들은 이대로 의상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한다.

방콕에 온천? 쑤쿰빗에 오픈

방콕의 중심가인 쑤쿰빗 쏘이 26 거리에 8월18일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스타일의 온천 ‘Yunomori Onsen & Spa’가 오픈한다.

이곳을 운영하는 것은 오스트레일리아 회사이며, 시설 연면적은 2500평방미터로 2층 건물에 일본 스타일로 자연목을 배치한 정원도 마련되어 있다.

남녀별로 소다 스파(Soda Spa), 태국 남부 라농도에서 옮겨온 라농 온천, 타이 허브 아로마 욕조(Thai Herbs Aromatic Teak Bath), 17~19도의 냉수 목욕탕과 자꾸지 등 6가지 종류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시설 내에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병설되어 있는 것 외에 타이 마사지나 발마사지, 각종 스파 메뉴(350~1,000 바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시설 내에 수용 인원수는 최대 200명이나 될 정도의 대규모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10시30분~24시이며, 온천 이용 요금은 1일 450 바트이다.

치앙마이 ‘쿰 칸똑 악단’이 씨린톤 공주상 수상

쿰 칸똑 치앙마이(Khum Khantoke Chiang Mai)가 치앙마이 대학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향토 악단 & 퍼포먼스 콘테스트’에서 씨린톤 공주 상을 수상했다.

수상 퍼포먼스를 실시한 것은 쿰 칸똑(คุ้มขันโตก) 악단의 멤버 40명으로 콘테스트는 문화부 문화 추진국에 의해 개최되었다.

치앙마이 쿰 칸똑 레스토랑의 솜끼얏 지배인은 “북부 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북부 사람들의 전통을 알리는 것에 도움이 된 것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전통을 보존 유지하기 위해 북부 젊은이의 용기를 북돋우고 싶다”고 말했다.

■ 보도자료 : http://www.bangkokpost.com/news/regional/305627/khum-khantoke-troupe-wins-a-royal-trophy

씨리낃 왕비의 회화전이 엠포리움 백화점에서 개최

씨리낃 왕비의 8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엠포리움 백화점 에서는 ‘80번째의 생일: 태국 국민의 어머니를 칭송하는 80점의 그림’라는 제목을 붙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되고 있는 80점의 그림은 모든 태국 국민의 어머니로서 국민에게 자비 깊은 마음을 포함한 왕비의 우아한 워킹 라이프 등을 그린 그림으로 작품은 수채화, 아크릴화, 그래픽, 컴퓨터 기술을 사용한 믹스 미디어 등 여러가지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작품은 8명의 뛰어난 태국인 아티스트에 의해 그려진 것이며, 그림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왕비가 후원하는 보족 직업 기술 지원 추진재단, 프렌즈 인 니드 자원봉사 재단, 태국 적십자회에 기부된다.

게다가 방문자가 기초적인 스케치나 사진 장치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무료의 아트 워크숍도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엠포리움 백화점 1층 패션 플로어에서 8월8일~15일까지 열리게 된다.

컨껜의 새로운 명소 ‘똔딴 그린 마켓’ 오픈

컨껜을 기반으로 하는 2개 회사인 씨리칸 그룹과 페어리 플라자가 3억5천만 바트를 공동출자해 ‘똔딴 그린 마켓(Ton Tann Green Market)을 오픈한다.

무엉컨껜 중심가에 40라이(64평방㎞)의 토지에 만들어지는 이 마켓은 쇼핑뿐만 아니라 방문자가 즐길 수 있는 몇 개의 액티버티도 제공한다“며 태국 정부 관광청 컨껜 소장이 말했다.

똔딴 그린 마켓에는 약 800개의 점포가 입주하게 되며, 반수가 프리마켓 노점이며. 200개 점포가 레스토랑이라 이싼 요리를 비롯해 북부와 남부 요리도 제공하게 된다.

퍼포먼스는 뱀 마을의 쇼, 전통무용, 인형극, 음악 콘테스트 등이 교대로 열리게 된다.

■ 홈페이지 http://www.tontannmarket.com/

런던 올림픽 여자 태권도에서 태국 두 번째 메달

런던 올림픽 13일째인 8일 태권도 여자 49킬로 급에서 태국의 차나팁 선수(21세)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것으로 이번 대회에서 태국 메달은 여자 역도 58킬로급에서 은메달에 이어 2번째 메달이 된다.

차나팁 선수는 준결승으로 스페인의 선수에게 9대 10으로 아쉽게 패배해, 3위 결정전에서는 과테말라 선수를 8대 0으로 일축 했다.

불상 배에서 불상의 얼굴이 나타나

태국 북부 우따라딛도의 땀본(군 아래의 지방 행정 조직) 반껭에 있는 왓반껭따이(วัดบ้านแก่งใต้) 사원에서 본존 5미터 불상의 배에 안에서 다른 불상의 머리 부분이 나타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 아유타야 왕조와 이웃나라 버마의 전쟁 때에 반껭따이 사원에서는 불상을 만들고, 그 안에 귀중한 급 불상을 숨겼다고 한다.

그 후 1950년에는 그 불상을 한층 더 깊게 감추기 위해 현재의 본존이 벽돌 등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방콕 도내 육교에서 벤츠가 떨어져 베테랑 배우의 딸 등 2명이 사망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9일 아침 베테랑 배우인 코윗와따나꾼(58세)의 딸인 21세의 마티위(มาธวี วัฒนกุล) 양이 운전하던 메르세데스 벤츠의 승용차가 방콕 도내 짜뚜짝 지구 육교에서 떨어져 마티위 양과 동승하고 있던 남성(21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윗씨는 마티위 양이 후송된 병원에서 “남자의 인생에 딸 이상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하며 오열을 했다.

사망한 2명은 태국 국립 까쎄싿 대학 동창으로 10일 시험을 대비해 8일부터 남성 집에서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 사고가 졸음운전에 의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태국 북부 난과 메홍썬에서 홍수

8월9일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과거 몇 일 동안 내린 비로 인해 태국 북부의 일부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홍수가 발생한 곳은 난, 메홍썬, 피싸누록도 등이다.

‘타이 에어 아시아’ 상반기 여객수 19% 증가한 410만명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아시아 최대급 저가항공 에어 아시아의 태국 법인인 ‘타이 에어 아시아(Thai AirAsia)’는 상반기 여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증가한 410만명이었고, 탑승률은 83%라고 발표했다.

‘타이 에어 아시아’는 현재 에어버스 여객기 A320형 24대를 태국 등 8개국 28개 도시에 운항하고 있다.

잔류농약이 가장 많은 야채는 케일, 컬리플라워 등

8월9일 태국 식품 약품 위원회는 5월26일~6월25일에 걸쳐 방콕 도내의 시장,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던 야채와 과일 1987점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3.47%가 기준치를 넘는 잔류농약을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잔류농약이 많이 검출된 것은 케일과 컬리플라워, 양파, 가지, 후추 등이었다고 한다.

정부의 최 남부 대책, 수상이 유효성을 강조

최 남부의 테러 문제 해결책의 일환으로서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영구적인 치안 대책 통괄 본부의 설치에 일부로부터 부정적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들 비판에 대해서, 8일 잉락 수상은 “기존 기관과 중복되는 것은 아니다. 새롭게 통괄 본부를 마련하는 것으로 관계 기관 사이의 조정이 잘 되어, 치안 대책의 효율화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고 반론했다.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최 남부에서는 최근들어 강력한 폭탄을 이용한 무차별 테러가 증가하고 있어, 정부는 치안 대책 통괄 본부를 방콕에 신설하기로 했지만, “테러 대책을 위한 메카니즘이나 네트워크가 이미 존재하고 있다” “남부 문제에 진지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퍼포먼스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세금 증세보다 납세를 촉진, 재무상이 법인세로 제언

낃띠랃 부수상 겸 재무부장관의 말에 따르면, 정부는 납세 촉진책으로 세금 수입의 증가가 전망되고 있어, 현시점에서 증세하는 것은 생각하지 있지 않다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탈세가 횡행하고 있지만, 견해를 바꾸어 지금까지 납세하지 않았던 기업들이 세금을 지불하게 되면 세금 수입은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며, 현 정권에 의한 법인세 감세는 기업에 제대로 납세하는 것을 재촉하기 위한 것이라도 한다.

법인세는 오랫동안 30%였지만 현재는 23%로 변경되고, 내년에는 20%로 인하되게 된다.

쌀 매입 계획, 현 재무부 장관과 전 장관이 뜨거운 논쟁

8월8일에 열린 금융 관계 단체 디너 토크쇼에서 낃띠랃 재무부 장관(부수상)과 민주당 정권(2008-2011년) 당시 재무부 장관을 맡았던 콤 의원이 쌀 계획을 둘러싸고 서로 “우리 정권의 계획이 농가 지원에 도움이 되었다” 등의 논쟁을 펼쳤다

내용은 다소 다르지만, 양 정권 모두가 가격 변동 등에 의한 농가의 불이익을 경감시키기 위한 쌀 수매 계획을 실시하고 있다.

단, 현 정권의 계획에 대해서는 이미 2000억 바트 이상이 투입된 적도 있으며, 야당 뿐만 아니라 경제 전문가로부터도 비판이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오토바이 도둑이 운하에 뛰어들어 도주를 도모하다가 익사

9일 미명에 태국 중부 싸뭍쁘라깐도에서 경찰에 쫓기도 있던 오토바이 도둑 그룹이 운하에 뛰어들어 1명이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경찰이 의심스럽게 보이는 3명을 보고 조사를 하려하자 그들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로 도주해 경찰이 그들을 추적했으며, 결국 그들은 오토바이를 그대로 버리고 운하에 뛰어들어 도주를 도모했지만, 소년 1명(17세)이 익사하고, 나머지 2명은 그대로 현장에서 도주했다.

그 후 조사에서 그들이 타다가 버리고 간 오토바이는 이번달 8일에 도난신고가 들어와 있던 오토바이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guswo342]

감사합니다.. ㅎㅎ

[김상우]

잘 봤습니다 ㅅ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