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13(목) 시편 140편
어제 묵상한 시편 139편과 오늘 묵상할 시편 140편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 다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라는 공통점입니다.
두 시편의 내용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어제 시편에서 시인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해서 설명했습니다.
첫째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다.
139: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마음)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139: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둘째 나를 언제나 어디서나 살피시는 분이다.
139: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139: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39: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셋째 모태에서 나를 지으신 분이다.
139: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이어서 시인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오늘 시편에서 추가해서 말합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떤 분이신가?
④악인에게서 나를 건져 주시고,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호하시는 분으로 소개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반복해서 간구합니다.
140:1 여호와여 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전하소서
140:4 여호와여 나를 지키사 악인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나를 보전하사 포악한 자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그들은 나의 걸음을 밀치려 하나이다
140:6 내가 여호와께 말하기를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여호와여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하였나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떤 분이신가?
⑤교만한 자와 악인의 꾀로부터 구원하신 분으로 소개합니다.
140:5 교만한 자가 나를 해하려고 올무와 줄을 놓으며 길 곁에 그물을 치며 함정을 두었나이다 (셀라)
(하지만)140:7 내 구원의 능력이신 주 여호와여 전쟁의 날에 주께서 내 머리를 가려 주셨나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떤 분이신가?
⑥고난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는 분으로 소개합니다.
140:12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리이다
140:13 진실로 의인들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며 정직한 자들이 주의 앞에서 살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