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성, 취미(운동) 26-5, 장애인 스포츠 바우처 신청
동료들로부터 장애인 스포츠 바우처 제도가 있음을 알고 내용을 살펴보았다.
다양한 운동 종목이 있고 이를 바우처 형태로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거창에도 여러 곳이 있어 이보성 씨가 충분히 신청하고 활용할 수 있겠다.
이보성 씨 아버지께 내용을 전하고 신청할지 물었다.
아버지께서는 ‘보성이가 좋아하면 해야죠.’라며 신청을 부탁했다.
이보성 씨도 신청해 보자고 했다.
이보성 씨와 남상면사무소에 들러 장애인 스포츠 바우처를 신청했다.
신청 후 나중에 카드사에서 카드 발급 관련 연락이 올 예정이라 한다.
며칠 뒤 카드사에서 연락이 왔다.
카드 발급 담당자는 카드 발급 본인과 통화를 해야 한다고 한다.
직원은 의사소통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하니 그렇다면 전화로는 발급이 안 되고 은행 지점을 방문해야 한다고 한다.
이보성 씨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내일 은행을 방문하기로 했다.
다음 날, 이보성 씨와 은행 지점을 방문했다.
담당자는 카드 발급 본인과 의사소통이 돼야 발급이 가능하다고 한다.
카드 이용과 발급 관련해서 설명할 것이 있고 직접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직원은 카드사에서 본인이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하면 가능하다고 해서 왔는데도 발급이 불가능한지 다시 물었다.
카드 발급은 본인 확인과 카드에 대한 설명 및 동의를 받아야 가능하다고 한다.
의사소통이 안되면 발급이 안 된다고 한다.
재차 확인을 해도 절차상 발급할 수 없다고만 한다.
장애인 스포츠 바우처 카드 발급에 관한 별도의 지침이 카드사나 은행 지점에 없는 듯하다.
카드 발급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한다.
발급하고자 하는 본인이 직접 방문해도 의사소통이 안된다는 이유로 발급을 거부했다.
장애인 스포츠 바우처 사업을 담당하는 거창군 체육시설 사무소에 문의했다.
담당자는 본인이 은행에 방문했는데도 발급을 거부한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는 시설 직원이 대리로 발급 가능하다고 한다.
필요 서류를 보내주면 변경해 놓겠다고 한다.
신청과 발급까지 3주의 시간이 걸렸다.
발급했지만 그 과정이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다.
카드사와 은행은 각종 정부 사업을 유치하려고 노력하면서도 정작 사업을 유치한 이후에는 실무자들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세부 지침은 마련해 놓지 않는다.
좋은 정책이라 해도 현장에서 적용할 규정과 지침을 만드는 과정 또한 중요하다.
2026년 3월 3일 화요일, 정승창
고생하셨습니다. 이런 수고가 있었네요. 양해민 씨는 결국 못 받았다고 들었어요. 또 어떤 기관은 단체로 받았다고 하고. 아직까지 어수선해 보입니다. 신아름
이 기관 저 기관 알아보고 찾아다니며 3주를 애쓰셨군요. 지칠 법도 한데 끝까지 마무리해서 바우처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보성 씨에게 귀하게 쓰일 겁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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