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붙이세요? 부치세요? 헷갈리네요.
아무튼. 저는 시카고 공항 환승이 시간 많이 걸린다는 말 듣고 미리 검색해보고 갔는데요
카페글에서는 그냥 비행기 내려서 입국수속 받고 나오자마자 짐부치는 환승처있다고 거기서 부치라는 글이 많았구요
일반 블로그에서는 짐을 이고지고 다니다가 모노레일타고 환승할 새 비행기 체크인할떄 짐 부치라는 글이 많았던 것 같은데요.
불안해서 청사가서 부치려고 했는데, 아시아나 직원분이 제가 여자고, 청사까지 짐가져 가기에 힘들거라 생각했든지
그냥 환승처에서 부치시라고 (대부분 경우 다 환승처에서 부치니깐요)
해서 부쳤는데요.... 짐 잃어버려서 고생했어요. ㅠ.ㅠ
꼭 청사가서 부치세요.
다행히 찾긴 찾았답니다!
그 외에도 비행기 연착, 변경, 저와 이름비슷한 블랙리스트 오른 사람때문에 공항마다 이중수색 받는 다는 통보 등
오는 내내 고생하고 부리나케 뛰어다닌 생각밖에 없네요.
주저리 주저리 글 썼는데 지웠어요. 부끄러워서 ㅋㅋ
여하튼 ㅠ.ㅠ 짐 잃어버릴 경우 대비하셔서 속옷등은 지니고 계시고, 저녁 도착이신 분들은 면세점에서 여행용키트(파나요?)미리 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 비행기 연착 두번되고 한번은 비행기 변경되어서
새벽에 도착하는 바람에 나가서 세면도구 사지도 못해 떡진 머리로 잠들었답니다.
여행자보험도 짐 잃어버릴 경우 보상해주는 상품이 있나 모르겠네요.
제꺼는 보상범위 넓어서 주변인들 말로는 초큼 비싸다는걸 들었는데 잃어버린 짐에 대한 보상은 없었어요.
모두 좋은 아침 맞으세요!
첫댓글 전 그냥 환승처에서 짐붙였는데 괜찮았어요. 들어온지 한 3주되가구요...근데 짐 잃어버렸다는 사람 보긴봤어요...다들 찾긴찾았다는데...진짜 짐잃어버릴수도있으니깐 대비하는거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그리고 시카고공항에서 연착되는 경우 자주있는거같아요. 저도 연착됐고 친구도 그랬네요...어느정도 대비하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저도 환승처에서 부쳤는데 괜찮았어요. 좀 불안하긴 했지만...ㅋㅋ 짐도 굉장히 많았었는데, 다행히 별 일 없었어요...
저도 그냥 환승처에서 붙였는데 별일 없엇는데 ..
ㅠ
헉 복불복인겁니까. 왜 나만 ㅋㅋ 다른 분들 별일 없으셨다니 다행이시네요! 전 앞으로 도저히 환승처에서 못부칠 것 같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