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훈, 직장(딸기탐탐) 26-3, 선물세트
며칠 전 준비한 선물과 함께 전성훈 씨가 딸기탐탐에 출근을 했다. 김혜진 대표님에게 출근 카톡을 남기고 일을 시작했다. 비닐하우스 안 바닥을 쓸고 쓰레기를 주웠다.
김혜진 대표님은 일이 끝나갈 때쯤 비닐하우스 밖을 청소할 도구를 챙겨 농장으로 오셨다. 3월부터는 외부에서 딸기탐탐으로 오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비닐하우스 주변 청소에 신경 써주면 좋겠다고 하셨다. 대표님이 전성훈 씨에게 일을 설명하고 함께 비닐하우스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주웠다.
“성훈 씨, 여기 주변에 쓰레기 있는 거 보이죠? 집게 사용해서 정리해 주세요.”
“으히히히.”
“성훈 씨, 그건 쓰레기가 아니고 나뭇가지에요. 돌이나 모래, 나뭇가지 같은 건 줍지 않아도 되고 쓰레기만 주워주세요.”
“네에.”
전성훈 씨가 이전에 잡초를 뽑는 일을 해서 그런 걸까 지푸라기나 나뭇가지를 집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 일이 익숙해지면 전성훈 씨가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일이 끝나고 대표님께서 딸기잼을 전성훈 씨에게 주셨다.
“성훈 씨, 이거 농장에서 키운 딸기로 만든 잼이에요. 한 상자는 할머니, 한 상자는 고모, 한 상자는 동생, 성훈 씨 가족분들한테 전해줘요. 그리고 나머지는 성훈 씨 집에 들고 가서 나눠 먹어요.”
“으히히히.”
“성훈 씨, 알겠죠?”
“네에.”
딸기를 건네주며 전성훈 씨 손에 든 상자를 보고 대표님이 말했다.
“성훈 씨, 그건 뭐예요?”
“선물 세트.”
“선물 세트예요? 고마워요 성훈 씨.”
전성훈 씨가 웃으며 선물 세트라고 말하자 대표님과 직원은 웃음이 터졌다. 김혜진 대표님이 설 선물로 딸기잼을 전성훈 씨에게 챙겨주고 전성훈 씨가 준비한 선물을 대표님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참 정겹고 좋아 보였다. 좋은 대표님을 만나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복인 것 같다.
2026년 2월 12일 목요일, 이소애
상자마다 뜻과 마음이 담겼네요. 명절 앞두고 정이 넘치는 직장이에요. 성훈 씨가 직장 생활 잘 한다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최희정
사장님 전성훈 씨 가족까지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와! 딸기탐탐 직장 분위기가 화목하네요. 직원 가족들 명절 선물까지 챙기시는 사장님! 사장님, 고맙습니다. 성훈 씨, 멋져요!. 월평
전성훈, 직장(딸기탐탐) 26-1, 성훈 씨가 했으면 좋겠어요.
전성훈, 직장(딸기탐탐) 26-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