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씹빨쌔끼뜰 남편이 필리핀여자랑 바람이 났어요.
수현진구챔취공유 추천 0 조회 7,049 12.02.11 06:4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2.11 07:04

    첫댓글 바람ㄴ날년이없어서 필리핀까지가서 바람피냐 에라이썩은넘아 ㅡㅡ쓰레기보다못한놈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2.11 08:26

    2

  • 12.02.11 09:18

    333333333333

  • 12.02.11 17:49

    으음.. 그건 언니 엄마가 대단한 거라고 생각해. 언니 엄마가 그걸 해냈다고 해서 다른 여자들도 다 해내야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한 여자들이 많아.. 집에서 애들 뒷바라지 하랴 집안일 하랴 돈까지 버는 게 어떻게 안 힘들겠어. 애 낳고 일 그만두고 집에서 일하면서 있다가 밖에 나가서 한 가족 다 부양한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야. 이래서 난 결혼하면 절대 맞벌이하고 집안일도 반반 분담해서 하거나 맡길거야....ㅠㅠ

  • 12.02.11 08:49

    돈때문에 아이때문에 이혼 못 하는 거 이해가 된다....... 우리 엄마도 그랬기 때문에..

  • 12.02.11 10:00

    난 고2 때 애들이랑 얘기하다가 처음으로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게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음. 내 어릴 때 기억은 엄마랑 아빠가 싸우고 아빠가 엄마를 때리고 그 일이 반복되는.. 그게 다였음. 그래서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 게 잘못된 거란 사실을 알고 아빠는 원래 싫어했기 때문에.. 엄마를 많이 원망했음. 왜 이혼하지 않고 살았냐고. 근데 엄마가 그랬음. 이혼하려고 했는데 어릴 때 내가 '나한테는 엄마도 필요하고 아빠도 필요하다'고 해서 이혼하는 거 포기했다고. 내가 성인이 되고 나선 거의 그런 일 없었는데 딱 한 번 정말 어이없는 이유로 아빠가 폭력을 썼음. 이번엔 내 목까지 졸라서 죽이려고 했음. 그래서 난 아빠를 용서할

  • 12.02.11 10:02

    수가 없었고 아빠가 너무 징그럽고 싫었음. 그래서 엄마보고 이혼하라고 했고 엄마도 너까지 건들였기 때문에 더 이상 같이 살 수가 없다고 이혼한다고 했음. 그래서 엄마는 아빠한테 많이 맞아서 아파서 며칠동안 내 방에서 끙끙 앓고 나는 엄마랑 나랑 둘이 살 월세방을 알아봤음. 며칠동안 엄청 많이 고민했음. 우리 집은 빚도 많고 돈이 없어서 엄마랑 나랑 나가서 살면 그때부터가 문제였기에.. 그런데 학교갔다 집에 돌아왔더니 엄마가 아빠한테 밥을 해줬음. 내가 저새끼한테 왜 밥해주냐고 왜 잘해주냐고 막 화냈는데 엄마가 아빠니까 너는 그러는거 아니라면서 나를 말리더니 그 후에 아빠 사과 한 번 못 받고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옴.

  • 12.02.11 10:05

    난 진짜...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아빠가 내게 그리고 우리 가정에게 준 상처를 잊지 않음. 잊을 수 없는 게 아니라 잊어지더라도 내가 다시 살려내서 죽을 때까지 기억할 거임. 그게 내가 아빠한테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고.. 아빠는 아마 돌아가실 때까지 그걸 모를거임. 이런 아빠때문에 엄마를 아주 많이 원망했음. 이런 집안때문에 정신병까지 걸렸던 전적이 있는데.. 엄마한테 막말도 많이 했음. 결국 둘 다 똑같다고... 근데 지금 더 크고 보니까 엄마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음. 아빠의 폭력은 조금 견뎌내면 되는거지만 엄마아빠가 이혼하면 내 결혼문제는 평생간다고 엄마가 나한테 얘기했는데 거기다 대고 상관없다고 말 못하겠더라

  • 12.02.11 10:08

    그리고 그런 아빠여도 역시 내 아빠기 때문에 이혼하면 망가질 아빠가 불쌍함.. 엄마는 나한테 엄마뿐만이 아니고 아빠까지 필요하단 걸 잘 알고 있었고 살아가는데 결국 제일 필요한 건 돈이란 것도 제일 잘 알고 계셨음. 그러니까 난 우리 엄마 원망도 못 함.. 가끔 엄마가 저렇게 사는 건 내 탓이다 싶으니 태어난 게 후회하게 만든 엄마를 원망한 적은 있지만. 아마 이 글 여자도 우리 엄마랑 같은 마음일거임.. 난 저 여자가 너무 불쌍함..... 우리 엄마같아서..

  • 언냐, 힘내!!!!!!! 우리집도 비슷해.... 그래서 나도 언니나 이 글쓴 여자나 다 이해해,
    근데 만약 내가 이렇게 살게된다면 난 우리엄마처럼 살진 안을꺼야..
    성공하자 우리!! 화이팅!!

  • 나도이해됨....진짜 나중에 저 엄마가 애들 아빠한테 양육권 넘기면 그 불쌍한 애들은 어찌되는건가 ㅠㅠㅠㅠ 베플도 너무 무책임하다 ㅠㅠㅠㅠ

  • 12.02.11 09:09

    남자도 쓰레기인데 여자도 답답함..내가 부모입장이 아니라서 애들때문에라는 말이 다는 이해가 안되지만 저런 쓰레기같은 아빠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행복할까

  • 12.02.11 10:14

    근데 상황보니까 이혼해줘봤자 저남자는 좋다고 필리핀여자랑 살거같은데... 남자돈이라도 다뜯어내고 법적으로 월급일부분 양육비로받고 이혼해야될듯

  • 12.02.11 10:14

    읽으면서 막답답해지고 짜증나 죽는줄 남자나 여자나 꼭 우리 부모님 보는거 같네ㅡㅡ 나도 엄마한테 이혼하란소리 많이햇엇는데

  • 12.02.11 10:24

    아오 답답해 진짜........ 왜 저러고 살아?

  • 12.02.11 11:29

    애들은 무슨 애들.. 바람난 남편으로 들어와서 딴 여자하고 살림 차리고 이복형제까지 생길지 모르는 애비를 애들한테 애비라고 데리고 살것냐.. 남편은 그냥 이미 미친 개씹빨 똘똘이고 아줌마도 답이없네.

  • 12.02.11 11:37

    아 존나 답답해............. 숨을 못 쉬겠네 답답해서

  • 12.02.11 11:50

    아...답답해 .. 돈도제대로 안주는데 뭔 애들을위해서야..

  • 12.02.11 12:07

    이혼해야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2.11 16:06

    굴리면서 산다니.. 저 엄마는 저러고 싶어서 저러는 거겠어?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야..? 엄마로선 아이가 일순위니까 이혼하면 애들한테도 후에 피해가 될 수 있고 그나마 남편이 벌어오는 돈이라도 도움이 되니까 그런 거 아니겠어... 왜 이혼하고 싶지 않겠어 능력이 안 되니까 못 하는거지..

  • 12.02.11 17:44

    아 그렇구나 ㅋㅋ 미안 ㅠㅠ 내가 잘못 읽었넹 ㅠㅠ

  • 난 저런글 올리는 사람들보면 이해는 가는데 답답해 겨우 키보드로 댓글 달아주는 사람들이 몇분이나 고민하다가 댓글 달꺼같음? 저 사람들이야 대충 읽어보고 걍 이혼해라 이거해라 저거해라 써놓지 결과적으로는 기억도 못할걸....

  • 나는 가끔 글 보다보면 여자가 미1친듯이 답답할때 말이야 저 모양으로 답답하니까 바람이 나지 이런 생각도 든다. 근데 물롱 이건 그냥 답답해서 하는 생각이고 바람난놈 개새끼 ㅗㅗ

  • 12.02.11 17:19

    한국남자가 제일 쓰레기 같아ㅡㅡ

  • 12.02.12 00:33

    우리 엄마가 저랬고 결국 이혼 안했어. 난 지금 엄마 아빠 생각만 하면 안행복해. 내가 참 불행하다는 생각만 들어.

  • 12.02.12 19:28

    아 뭐야 진짜 짜증나ㅡㅡ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