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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bbs.miznet.daum.net/gaia/do/miztalk/love/lovetalk/default/read?bbsId=MT001&articleId=1151075
남편의 직장은 외국입니다. 2년반을 떨어져 살면서 처음으로 이번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남편이 필리핀 여자 애인이 있는것 같습니다. 남편을 믿고 살다가 문득 이상한 생각이 머리를 스쳐가면서 언젠가.. 남편 메일을 해킹하면서 알게됐습니다.
결혼하면서부터 저한테는 무뚝뚝하고 못된 남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필리핀 여자에게 "사랑한다. 내가 너를 지켜주겠다. 나는 너의 천사"라는 말을 하더군요.
남편은 지금까지 저와 살면서 술을 좋아해서 밤이면 어디가 있는지도 모르고 휴대폰은 맨날 끄고 살았고 지금은 외국에 나가있지만 휴대폰이 있는데도 고장났다고 안받은지 4개월이 다되가네요. 메일로만 연락을 하는데 메일도 안열어봅니다. 이젠..
결혼 12년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살았지만 남편은 변한것은 하나도 없고 애들이 "아빠 왜? 메일을 안열어봐?"라고 물어보면 엄마때문에 아빠가 연락 안하는거라고 애들에게 얘기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애들에게 상처받을수 있는 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이것이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남편이랑 12년을 살면서 많이 외롭고 힘들지만 애들만 보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32살 먹은 젊은 여자애랑 바람이 난것이 같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와서 저에게 너와 나는 '물과 기름'이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남편은 밖에서는 정말로 선한 사람이고 명랑한 사람이지만 저한테는 이 세상에 더이상은 없는 악하고 못된 남편이고 무뚝뚝한 사람입니다. 제가 참고 살고 있고 늦은 결혼에 아직 어린 아이들땜에 저는 솔직이 이혼은 생각도 없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바람이 났다면 그 배신감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할겁니다. 결혼12년 동안 나혼자만의 기다림..외로움..고독함...싸움..폭언..폭행.....내가 항의를 하는 날에는 남편이 화를 내면서 그 싸움은 6개월이 넘어갑니다. 저는 지금은 심한 우울증 증세로 고통받고 있어요. 그런 나에게 남편은 바람이라는 맞수로 나의 목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예전에 같은 직장 여자들에게는 180도 다르게 말하는 것을 가끔 목격했었지만 이번에 메일에 있는 내용을 보면서 필리핀 그 여자와는 바람이 난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필리핀 여자에게 "사랑한다.정 말로 사랑한다. 내가 봉급을 못받았는데 다음주면 너의 집을 바꿔주겠다"라는 문자를 보냈고 이번에 한국에 왔는데 저와 싸움을 했다고 해도 그렇지
2년반만에 오면서 불쑥 한국에 와서 전날 호텔에서 자면서 저에게는 연락도 없이 그다음날연락와서 새벽에 한국에 왔다고 얘기하면서 그여자에게는 도착 즉시 연락했더군요.
한국에 왔는데 춥다고 옷이 없다고 ...
한국에 와서 집에다 연락을 해야지 왜? 그여자에게 연락했냐고 따져 물으니 그 여자 직장을 알아봐주는거라 연락하고 지낸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군요.그 래서 제가 왜? 한국에와서 그여자가 생각이 나는거냐? 물으니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남편한테 내가 메일로 다 봤다. 그여자와는 어떤 관계냐고 물었더니 일을 잘해서 데리고 다니는거라면서 사랑한다는 말은 농담으로 장난으로 하는거라고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편 여권을 보니 그 여자는 다른 나라에 있는것 같습니다. 매주마다..모든 연휴때마다 그나라 국경을 넘나들어 여권에 도장이 정신이 없더군요.
집에는 봉급을 못받아서 못부친다고 해놓고 그 돈은 어디서 나는걸까요?
그리고 왜? 그 여자 집을 바꿔준다고 하는걸까요?
배신감들어 못살겠습니다. 남편이 사업을 하다가 망해서 애들이랑 살기도 힘든데 돈도 제대로 안보내면서 바람핀다는 것은 정말로 이 결혼생활을 계속해야 할런지...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이혼을 한들 뽀족한 수도 없구요.
남편과 그 여자가 이상한 관계가 맞죠?
남편을 혼내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가정이 있는 남자가 장난이지만 사랑한다고 다른 여자에게 농담을 할수있는건가요?
한국의 문화가 아닌 동남아 문화권이지만 제 상식으로는 절대로 용납이 안되는 말과 행동이라 정말로 바람을 피는것 같은데 정말로 그렇다면 저 어떡해야 되나요?
남편은 다른 여자들에게는 상당히 개방적인것 같습니다. 저는 반대로 보수적인 성격이고요.
저도 외국에서 생활해보았지만 남자들 젊은 외국 여자들 데리고 살면서 나중에는 이혼도 하더라구요. 그 여자는 필리핀에서 대학도 2군데 다녀서 남편이 데리고 일하기에 다른 애들보다 일도 잘해서 다른 나라로 직장을 바꿀때 그 여자를 데리고 갔었나 봅니다.
제가 알고 반대를 하고 그 여자에게도 메일을 보내서 남편과 무슨 관계냐고도 물어보았는데 초기에는 그냥 boss라고 했는데 얼마있다가 남편이 했던 전화번호를 찾아내어 전화했더니 전화기에서 들려오는 그 여자의 목소리...그때는 초기였던것 같은데...설마 동거를...
저번달 남편의 메일에서 love, care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건 분명히 바람이 맞죠?
제게 무뚝뚝한 남편,, 이번에 왔을때 남편의 옷의 수납 공간을 맨아래에다 놔야되서(한국에서 안사니까)정리하면서 옷꺼내기가 불편하고 무겁다고 들어달라고 하니까 옷이 버거우면 옷을 다 태워버리라고 못된 말을 했는데 내 마음이 또 아팠습니다.
이런 사람이랑 애들때문에 그냥 살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못되게 하고 나를 힘들게 해서
이혼하고 싶지만 애들때문에 생각지도 못하고 있지만 이런 메일 내용으로는 바람피는 증거가 부족하여 이혼하기도 쉽지 않겠죠? 사업이 망해서 위자료도 받을 능력도 안되고...
정말로 남편이 미워서 봉급이라도 압수하고 싶은데...이혼하면 그런것은 안되겠죠?
이혼하면 젊은 애랑 돈쓰고 살텐데 우리 애들은 어떡냐고요?
그렇다고 참고 살자니 무시당하고 여자의 존재감도 없고...
이제는 남편은 이방인(외국사람)이고 나와 애들은 한국인으로 살아가는데...
앞으로 같이 살 의사는 없는것 같더군요.
요즘은 배신감에 치를 떨면서 외국에서 힘들게 벌은 돈을 한국의 애들에게 보내지도 않고
그 여자와 좋은 곳에 가서 쓰고 명품 사입고 그 여자에게 분명히 사줄것 같고..호텔에서 바람피고하는 장면을 생각하면서 내 머리가 터질것 같습니다.
이걸 어찌해야 됩니까?
이혼은 애들때문에 정말로 정말로 나중으로 나중으로 미루고 싶어요.. 애들때문에..
하지만 남편을 따끔하게 혼내주고 싶은데 어찌할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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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저는 그저 힘들고 슬플 뿐 입니다.무엇을 하려고 해도 자신감도 없고...
제가 답답하고 갑갑하다는 말씀에 저의 이런 현실을 바로 직시못한다는 바보스러움에
저를 질책합니다.
남편은 사랑이 중요한 건강한 몸?이지만 저는 애들이랑 돈만 있으면 좋겠어요.
좋은 음식먹고 좋은 곳 여행가고..좋은 집에서 살면서.......좋은 교육시키면서....
그러면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하면서...저는 그렇게 살고 싶어요....
사랑은 나중에 생활이 나아지면 모를까..
애들을 위해서 다시 날고 싶어요.하지만 가진것이 너무 없네요.
왜?그런 남편이랑 이혼안하시냐고요?한달 생활비는 뻔한데.........
가뭄에 콩나듯이 어쩌다가 생활비는 보냅니다. 그것이라도 도움이 되기에.....................
하지만 적은 돈이라도 정기적으로 보내야 빚방석에 덜 앉을텐데 가뭄에 콩나듯이 어쩌다가 보내면서 .. 카드빚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혼을 하면 양육비를 받더라도 생활비의 4분의 1도 못받는 지금의 현실이 버거워
사실 이혼을 미루고 미루고 했습니다.
사업을 하다가 잘 안되면서 생활비를 안주면서 빚도 지금까지 4천만원이 넘어가고 있는데
남편은 인정을 안하려고 합니다.다행히 이자는 안줘도 되는 착한 동생빚....
남편은 지금도 내가 하는 모든말은 다 거짓말로 치부합니다...
그런 사람이랑 이혼을 한들 양육비도 못받을것 같아요.
부부 사이에 재산이 하나도 없어요.
여러분들의 조언에 힘을 얻어.. 요 몇일사이는 법률사무소와 여러곳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변호사님들의 말씀들이 제 각각이더군요.
남편이 외국에 있는것이 단점이 되기는 하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남편한테 저도 잘하지는 못했어요.
저도 결혼하고 애를 낳기전 만삭까지도 애를 품고 일을하고 몸이 안좋기 시작한 4년전까지는 쭉 일을 했었는데 일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너무 냉정하고 갑갑한 남편이 많이 밉기도 했거든요.
가정적이지 못한 남편에게 내 마음을 내 진실을 얘기해도 받아주지도 않고 술친구에 미쳐서 퇴근후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산 세월...
저하고 사는 방식이 너무 다르고 삶의 가치관이 하나도 안 맞았어요.
영~대화가 안되는 사람....
냉정하고 연락도 안되는 남편의 버릇은 신혼때부터 인지라 제가 습관적으로 저를 학대하면서 산것이 저의
버릇이 되었나봐요.신혼때는 잦은 가출...
본인은 끝까지 부정하는 사실이지만...
이런 형편없는 사람하고 산 세월...이제는 바람으로 맞수를 하는데 정말로 이혼이라도
하고 싶지만 이혼하면 더 좋은 날이 기다린다는 보장도 없을것 같고 이혼녀라는 사회적인 시선도 두렵고 무엇보다 말같지도않는 필리핀 여자랑 남편이랑 결혼이라도 한다면 분명
바보 같은 남편이 희생당하고 살다가 그렇게 죽을것 같은데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아빠를
보고 실망이라도 한다면...
그래서 아이들에게 나를 희생하더라도 이혼은 안하고 싶지만 그 인간이 여전히 앞으로 똑같이 한다면 저도 대 반란을 일으켜야죠.지금까지 같이 산 세월동안의 아픔의 댓가!!!!!!!
조금 늦은 나이에 내 눈에 남편이 왜 그리 좋아보였는지...
그래서 한 결혼이...지금...이렇게 내 인생의 치부로 인생의 내리막길인데도 저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것 같아요.이런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남편을 생각하면 불쌍하고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왜 그런 인생을 사는지...
왜?제 식구를 그렇게 못 챙기고 힘들게 살게 하는지.....
여전히 냉정한 남편..요 몇일사이 전화와 메일을 보냈지만 또 안받고 안열어 봅니다.
저에게 어디까지 용기가 생길지 모르지만 이제는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시도도 해보려구요..이제는 정말로
이렇게 앉아서만 기다리고 지치고 울고..그렇게 안하렵니다.
어디까지 나에게 도움의 신이 찾아올지는 모르지만.............................
저를 위해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ㅡㅡ................진심 또 결혼과 멀어지네ㅋ
왜이렇게 쓰레기 같은 새끼들이 많은건지......................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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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람ㄴ날년이없어서 필리핀까지가서 바람피냐 에라이썩은넘아 ㅡㅡ쓰레기보다못한놈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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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그건 언니 엄마가 대단한 거라고 생각해. 언니 엄마가 그걸 해냈다고 해서 다른 여자들도 다 해내야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한 여자들이 많아.. 집에서 애들 뒷바라지 하랴 집안일 하랴 돈까지 버는 게 어떻게 안 힘들겠어. 애 낳고 일 그만두고 집에서 일하면서 있다가 밖에 나가서 한 가족 다 부양한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야. 이래서 난 결혼하면 절대 맞벌이하고 집안일도 반반 분담해서 하거나 맡길거야....ㅠㅠ
돈때문에 아이때문에 이혼 못 하는 거 이해가 된다....... 우리 엄마도 그랬기 때문에..
난 고2 때 애들이랑 얘기하다가 처음으로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게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음. 내 어릴 때 기억은 엄마랑 아빠가 싸우고 아빠가 엄마를 때리고 그 일이 반복되는.. 그게 다였음. 그래서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 게 잘못된 거란 사실을 알고 아빠는 원래 싫어했기 때문에.. 엄마를 많이 원망했음. 왜 이혼하지 않고 살았냐고. 근데 엄마가 그랬음. 이혼하려고 했는데 어릴 때 내가 '나한테는 엄마도 필요하고 아빠도 필요하다'고 해서 이혼하는 거 포기했다고. 내가 성인이 되고 나선 거의 그런 일 없었는데 딱 한 번 정말 어이없는 이유로 아빠가 폭력을 썼음. 이번엔 내 목까지 졸라서 죽이려고 했음. 그래서 난 아빠를 용서할
수가 없었고 아빠가 너무 징그럽고 싫었음. 그래서 엄마보고 이혼하라고 했고 엄마도 너까지 건들였기 때문에 더 이상 같이 살 수가 없다고 이혼한다고 했음. 그래서 엄마는 아빠한테 많이 맞아서 아파서 며칠동안 내 방에서 끙끙 앓고 나는 엄마랑 나랑 둘이 살 월세방을 알아봤음. 며칠동안 엄청 많이 고민했음. 우리 집은 빚도 많고 돈이 없어서 엄마랑 나랑 나가서 살면 그때부터가 문제였기에.. 그런데 학교갔다 집에 돌아왔더니 엄마가 아빠한테 밥을 해줬음. 내가 저새끼한테 왜 밥해주냐고 왜 잘해주냐고 막 화냈는데 엄마가 아빠니까 너는 그러는거 아니라면서 나를 말리더니 그 후에 아빠 사과 한 번 못 받고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옴.
난 진짜...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아빠가 내게 그리고 우리 가정에게 준 상처를 잊지 않음. 잊을 수 없는 게 아니라 잊어지더라도 내가 다시 살려내서 죽을 때까지 기억할 거임. 그게 내가 아빠한테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고.. 아빠는 아마 돌아가실 때까지 그걸 모를거임. 이런 아빠때문에 엄마를 아주 많이 원망했음. 이런 집안때문에 정신병까지 걸렸던 전적이 있는데.. 엄마한테 막말도 많이 했음. 결국 둘 다 똑같다고... 근데 지금 더 크고 보니까 엄마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음. 아빠의 폭력은 조금 견뎌내면 되는거지만 엄마아빠가 이혼하면 내 결혼문제는 평생간다고 엄마가 나한테 얘기했는데 거기다 대고 상관없다고 말 못하겠더라
그리고 그런 아빠여도 역시 내 아빠기 때문에 이혼하면 망가질 아빠가 불쌍함.. 엄마는 나한테 엄마뿐만이 아니고 아빠까지 필요하단 걸 잘 알고 있었고 살아가는데 결국 제일 필요한 건 돈이란 것도 제일 잘 알고 계셨음. 그러니까 난 우리 엄마 원망도 못 함.. 가끔 엄마가 저렇게 사는 건 내 탓이다 싶으니 태어난 게 후회하게 만든 엄마를 원망한 적은 있지만. 아마 이 글 여자도 우리 엄마랑 같은 마음일거임.. 난 저 여자가 너무 불쌍함..... 우리 엄마같아서..
언냐, 힘내!!!!!!! 우리집도 비슷해.... 그래서 나도 언니나 이 글쓴 여자나 다 이해해,
근데 만약 내가 이렇게 살게된다면 난 우리엄마처럼 살진 안을꺼야..
성공하자 우리!! 화이팅!!
나도이해됨....진짜 나중에 저 엄마가 애들 아빠한테 양육권 넘기면 그 불쌍한 애들은 어찌되는건가 ㅠㅠㅠㅠ 베플도 너무 무책임하다 ㅠㅠㅠㅠ
남자도 쓰레기인데 여자도 답답함..내가 부모입장이 아니라서 애들때문에라는 말이 다는 이해가 안되지만 저런 쓰레기같은 아빠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행복할까
근데 상황보니까 이혼해줘봤자 저남자는 좋다고 필리핀여자랑 살거같은데... 남자돈이라도 다뜯어내고 법적으로 월급일부분 양육비로받고 이혼해야될듯
읽으면서 막답답해지고 짜증나 죽는줄 남자나 여자나 꼭 우리 부모님 보는거 같네ㅡㅡ 나도 엄마한테 이혼하란소리 많이햇엇는데
아오 답답해 진짜........ 왜 저러고 살아?
애들은 무슨 애들.. 바람난 남편으로 들어와서 딴 여자하고 살림 차리고 이복형제까지 생길지 모르는 애비를 애들한테 애비라고 데리고 살것냐.. 남편은 그냥 이미 미친 개씹빨 똘똘이고 아줌마도 답이없네.
아 존나 답답해............. 숨을 못 쉬겠네 답답해서
아...답답해 .. 돈도제대로 안주는데 뭔 애들을위해서야..
이혼해야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굴리면서 산다니.. 저 엄마는 저러고 싶어서 저러는 거겠어?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야..? 엄마로선 아이가 일순위니까 이혼하면 애들한테도 후에 피해가 될 수 있고 그나마 남편이 벌어오는 돈이라도 도움이 되니까 그런 거 아니겠어... 왜 이혼하고 싶지 않겠어 능력이 안 되니까 못 하는거지..
아 그렇구나 ㅋㅋ 미안 ㅠㅠ 내가 잘못 읽었넹 ㅠㅠ
난 저런글 올리는 사람들보면 이해는 가는데 답답해 겨우 키보드로 댓글 달아주는 사람들이 몇분이나 고민하다가 댓글 달꺼같음? 저 사람들이야 대충 읽어보고 걍 이혼해라 이거해라 저거해라 써놓지 결과적으로는 기억도 못할걸....
나는 가끔 글 보다보면 여자가 미1친듯이 답답할때 말이야 저 모양으로 답답하니까 바람이 나지 이런 생각도 든다. 근데 물롱 이건 그냥 답답해서 하는 생각이고 바람난놈 개새끼 ㅗㅗ
한국남자가 제일 쓰레기 같아ㅡㅡ
우리 엄마가 저랬고 결국 이혼 안했어. 난 지금 엄마 아빠 생각만 하면 안행복해. 내가 참 불행하다는 생각만 들어.
아 뭐야 진짜 짜증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