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역업체 우선구매 노력...전교조, 도의원 밀감몰아주기 주장 ‘사실과 달라’
[무안=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이 지역업체 물품 우선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장석웅 교육감 시절인 주민직선 3기부터 전남도, 교육청, 지자체 등 지역업체 물품우선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박형대 도의원은 최근 도교육청에서 집행한 일선학교 전광판사업에서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고 지적했다. 또 전교조 전남지부도 도교육청에서 전광판 90%를 모 업체가 독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광판제조업체가 전남에 1곳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달물품을 구매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지역업체 물품 우선구매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도의원과 전교조가 일감몰아주기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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