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6 (토) 낙동강 상주보를 찾아서 새로운 명소로 이름난 경천섬 주위를 라이딩하며
나날이 아름다워지는 산천의 봄풍경을 맛보았습니다.
멋진 MTB 24단 자전거를 대여받아서 낙동강으로 출발~~~
상주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남동에는 국내 유일의 자전거박물관이 있다.
각양각색의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 타고 경천섬과 상주보(洑) 일대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코스는 일품이다.
머나먼 고향의 가락을 들어면서 달리자~~~
상주역(기차)에 잘 운영되는 무료공공자전거 대여소는 상주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네요!!!
고급자전거 100대와 여러 타입의 자전거 50대를 보유하고 운영되고 있네요
물론 안전모도 지급해 주고 무료이니 기분이 찡이다
내가 경험한 가장 좋은 자전거를 무료자전거 대여소 입니다.
상주시내를 벗어나 시골길을 접어드니 전용도로가~~~
상주에는 고분군이 가끔 있어 고분군 대나무숲을 오르며~~~이곳은 고대 사벌국이 있어서
사벌왕릉도 있고~~~
상주는 서북한 고조선 유민들이 소백산맥을 관통하는 추풍령을 넘으면 처음 만나는 지역이다. 그런 까닭에 경상도의 다른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일찍이 정치집단이 형성될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상주에서는 신석기시대 마을 유적, 청동기시대 고인돌유적이 산재해 있다
낙동강으로 가까와 지니 이정표를 따라서 달리자~~~
낙동강 상주보로 오르는 입구의 휴게소에서 잠시 풍경을~~~
주말이라 많은 라이더들이 봄길을 달리고~~~
드디어 상주보 위에서 잠시 추억을 담고~~~물문화관으로~~~
상주보의 절벽엔 붉은 진달래가 봄풍경을 맞아주고~~~
낙동강의 수위관리와 농업용수 확보, 하천정비 등의 목적으로 낙동강 상류에 설치된 보(洑)이다.
이명박정부m,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었으며, 2009년 10월에 착공하여 2011년 11월 16일에 완공되었다.
가동보 (105m), 높이는 11m이며 총 공사비는 약 2,187억이 투입되었다.
잠시 죽암정에서 풍경을 즐감하며 휴식후~~~
낙동강의 절경앞에 자리한 경천섬앞 도남서원의 문화탐방도 하고~~~
잠시 도남서원을 둘러보고 찰각후~~~
1606년(선조 39)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몽주(鄭夢周)·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이언적(李彦迪)·이황(李滉)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잘 조성한 경천섬 안으로 다리를 건너 한바퀴 돌아봅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상춘객들이 가족나드리와 산책길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네요~~~
산책로와 강변엔 여러개의 벤취와 정자들도 여러곳에 있어 휴식공간으로 아주 좋습니다.
경천섬을 둘러본후 도남서원 옆에 분위기 있는 찻집을 찾아 차한잔후~~~
주인이 제주도가 고향이고 국악인이 직접운영한답니다.
이곳에 오면 꼭 한번쯤 들리만한 곳이네요!!!
제주명품 임금님의 진상품 "황금유청차"를 한잔후~~~
경천섬을 한바퀴 돌고 다시 다리를 건너면서~~~
국립낙동강새물자원관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서 한번 둘러보니
어린이들에 인기가 아주 좋아요. 1000여점의 표본과 낙동강지역에 생식되는 동식물들을 자연공부할 수 있네요!!!
지구 전체 및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물 5,000여점과 체험형 전시물, 살아있는 생물을 비치하여 자생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고, 전문 강사들이 최신설비와 기자재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천섬 주위엔 오토캠핑장도 잘 조성되어 있고~~~
경천대쪽으로 달리니 만개한 벚꽃길을 달리며~~~
이곳 경천교에서 다리를 건너면 안동댐으로~~~ 계속가면 문경세재로 가는 삼거리 상풍교(일명)이지요
예전에 4대강 및 국토종주시 지나던 추억이~~~ 그땐 풍경이 별로였는데
이렇게 멋진 관광지로 변모되고 있네요!!!
저 벚꽃길 넘어엔 낙동강의 제 1경 경천대가 있지요
이곳은 드라마 상도 촬영지 이네요
상도》(商道)는 조선 후기의 상인 임상옥의 활동을 다룬 최인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MBC드라마인데 중반 이후 시청률이 오르자 10회 연장이 결장됐으며[1] 이 과정에서 최완규 작가가 중도하차해야 했다[2
숙박할 수 있는 한옥팬션도 조성되어 있어요~~~
상주 하면 늘 떠오르는 것이 곶감과 자전거, 경천대다. '상주=곶감', '상주=자전거', '상주=경천대'라는 공식이 자리 잡아 결국 상주의 모든 것인양 되어 버렸다.
학전망대를 오르는 입구 오솔길은 노란 개나리와 벚꽃이 만발해 봄맛을 느끼며 잠시 오르면서~~~
낙동강 (철새 )학전망대에 오르며~~~
경천섬을 볼 수 있는 전망대는 경천대전망대, 학전망대, 청룡사 전망대 이렇게 세곳이 있는데
난 오늘 학전망대만 올라서 경천섬 풍경에 매료되기도~~~
앞으로 나룻배를 운영하는 상회나루터를 건설중이네요~~~
㈜한라개발은 낙동강 회상나루 관광지 내 부지면적 1만1천237㎡에 내년까지 총 150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객실(86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한다.회상나루는 과거 활발했던 나루터를 복원하고자 상주시에서 개발한 관광지로 경천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전거박물관, 국제승마장, 오토캠핑장, 수상레저센터 등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전망대에 오르니 낙동강 상주보 경천섬 주위의 풍경이 가히 끝내주네요
전망대에서는 얼마 전까지 하중도였으나 인공섬으로 변모한 경천섬과 도남마을 전경이 내려다보인다. 좌측으로는 상주보와 아자개성 그리고 병풍산 고분군이 있는 병풍산이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고, 우측으로는 드라마 〈상도〉 촬영지와 경천교가 바라다 보인다. 낙동강 주변의 낮은 산자락뿐 아니라 상주를 애워싸고 있는 크고 작은 산들이 하늘과 맞닿아 있어 시야가 장쾌할 뿐 아니라 일몰의 장관도 만날 수 있다.
학전망대에서 잠시 추억의 포토를~~~
멋진 풍경에 잠시 조망도 햐 보고~~~
이곳은 문학공원으로~~~
모임장소로 딱 좋은 한정식맛집 상주 '시의전서 백강정'에서 한잔해야지~~~
백강정 전통음식점애서 상주 곶감막걸리에 두릅무침을 안주로 하고
전통 음식으로 만찬을~~~
곶감막걸리 맛이 살살 감칠맛나게 ~~아~이~구 시원타~~~
상주자전거박물관엔 꼬마들이 자전거체험도 할 수 있는 인기 좋은 자전거박물관도~~~
만발한 벚꽃갈을 달리면서~~~
다시 상주시내로 귀로를 달리면서~~~
상주는 삼백인 쌀,누에,곶감으로 유명한 도시이지요!!!
. 삼국시대, 고려시대의 상주는 영남지방에서 경주 다음으로 큰 고을이었다. 이에 경주와 상주 순으로 각 앞글자를 따와 '경상도'라는 명칭이 만들어졌다
멋진 논능선에 만발한 벚꽃동산의 시골풍경을~~~
미름모를 서당이 잘 보존되어 있으나 안내문이 없네요~~~
상주가 고향인 보성 57회 동창은 김우곤,김인건,성흔,노병현,권영목,스페인/조용식 이상 6명상주에서 태어났지요
17:00에 자전거를 반납후 상주중앙재래시장에서 고향맛을 보고 막차고속버스로 귀경했습니다.